"조민 의사면허 정지 요구" 현직 의사,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

응급의학과 전문의 16년차 청원 "조국 전 장관 부인 재판 결과 따라 면허 상실 가능성 있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1. 의사면허 정지.JPG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 의사국시 합격이 화제가 된 가운데 현직 의사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의사면허 정지"를 요구했다.

본인이 응급의학과 전문의 16년차 의사라고 밝힌 청원인은 지난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A양의 의사면허 정지를 요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청원인은 "현재 조국 전 장관의 부인은 딸 입시부정 관련해 구속 중인 범죄자 신분이다. 이런 상황에서 직접 당사자인 A양은 아무 제제 없이 의대 졸업 뿐 아니라 의사고시를 정상적으로 치루고 앞으로 의사로서 일을 하게 될거라고 한다"고 돌아봤다.

국민청원 제목에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조국 전 장관의 딸인 조민 씨를 일컫는 것을 알 수 있다.

청원인은 "이 정부의 모토인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에 어느 하나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과거 전 정부 국정농단의 중심이었던 최순실의 딸의 경우는 혐의 만으로 퇴학조치를 한 것에 비춰보면 이는 형평성이나 사회정의상 매우 모순된 일이라 하겠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재판을 3심까지 기다린다고 한다면 이미 1심이 확정된 상태이므로 적어도 A양 의사면허를 정지시켜 향후 최종 결과에 따라 죄가 없다면 면허를 유지하면 될 것이고 형이 확정돼 의사면허가 상실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만약 의사면허가 상실될 경우 A양이 일하게 될 기관의 의료공백이나 진료 하던 환자의 피해가 예상된다. 따라서 미리 의사면허를 정지해야 한다는 것.

청원인은 "이 상황이 용인 된다면 전국의 수험생을 둔 학부모 그리고 당사자인 수험생 및 미래 수험생들에게 크나큰 마음의 상처와 허탈감을 주게 될 것이다"며 "또한 평등한 기회로 의대에 들어가 열심히 공부하여 의사가 돼 진료에 매진하고 있는 전국의 모든 의사들에게도 괴리감을 주게 될 것이다"고 당부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일양약품, 라도티닙 코로나19 치료제 활용 무산
  2. 2 “유전체 분석 선구자 EDGC 기업가치 재조명돼야”
  3. 3 [현장] "준비는 끝났다"… 미리 가본 '의정부 을지대병원'
  4. 4 영진약품 성장 비결은 ‘도입상품’(?)…매출 의존도 30% 육박
  5. 5 2월에도 제약업종 '찬바람'…전체 시가총액 8% 줄어
  6. 6 "체온계 지원, 자부담 최소화…발열체크 의무 아냐"
  7. 7 의협 백신접종 상황실 가동…"현황 모니터링 통해 적극 지원"
  8. 8 의협 회장 선거 맞물린 시도의사회 정총…민심 어디로?
  9. 9 최대집 "文대통령 백신 접종해 불안감 해소해야"
  10. 10 지나치게 조용한 의협 선거‥회원 알권리 침해 지적까지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