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전체 분석 전문 EDGC, 기업가치 재조명돼야”

해외 유전체 전문업체 23앤드미, 나스닥 4조원대 상장 예고
EDGC, 200만개 유전체 데이터 보유…시총 4,100억원대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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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해외 주식 시장에 맞춰 국내 유전체 분석 전문업체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기업가치를 재조명해야 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온다.


4일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DTC 유전체 검사 전문업체 23앤드미(andMe)가 올해 2분기에 약 4조원 가치로 나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23앤드미는 약 1,000만개 유전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B2C 유전자 검사 키트를 공급한다.


이 키트를 사용하면 일반인도 DNA와 예상병력, 조상 등에 대한 파악이 가능하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수집된 유전체 빅데이터는 신약개발과 유전체 기반 고객 맞춤 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부문에서 활용될 수 있다.


이를 근거로 나스닥 내에서 평가되는 기업가치가 약 4조원이다.


이같은 상황은 국내 기업인 EDGC와 무관하지 않을 수 있다.


EDGC는 유전체 분석과 액체생검 전문 업체다. 현재 약 200만개 이상 유전체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다.


EDGC는 이같은 유전체 데이터 규모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23앤드미와 동일한 수준에 이르는 유전체 검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2018년 6월에 상장한 EDGC 시가총액은 4일 기준으로 4,100억원 수준이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EDGC 시총은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액체생검 만으로 설명이 가능한 수준”이라며 “유전체 데이터로 기업 가치를 평가받은 23앤드미와 비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전체 데이터는 특정 유전자와 건강과의 관계를 직접 알려주는 해답지로 알려진다. 때문에 신약개발 금광이자, 건기식과 식품개발 은행”이라며 “EDGC 유전체 데이터는 기업 가치로 직결되는 자산”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EDGC 주가는 자회사 솔젠트 경영권 분쟁으로 작년 전고점 대비 -51%로 부진했다”며 “솔젠트를 제외하더라도 동사 유전체 데이터 가치는 주가에 미반영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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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전문가 2021-03-04 13:23

    훌룡한 기업이네. ED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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