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앞자리 바꾼 동국제약, 매출액 상위 10위권 진입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5,004억 달성…한독 추월하며 10위 안착
2019년 4천억 진입 1년 만에 5천억 `이례적`… 올해도 성장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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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동국제약이 수년간 급성장을 거듭해온 끝에 실질적인 국내 제약사 매출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00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같은 기간 4,972억원을 기록한 한독을 앞선다.

 

동국제약 매출액 현황.jpg

동국제약은 최근 수년간 급성장해왔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3년 2,000억원대에 첫 진입한 이후에도 성장세가 계속되면서 2016년에는 3,000억원대, 2019년에는 4,000억원대로 연달아 올라섰다.


특히 4,000억원대에 들어선 지 1년 만인 지난해에 5,000억원대까지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같은 단기간 성장은 극히 드물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동국제약 매출액 증가율은 각각 21.1%, 16.8%에 이른다.


동국제약 전문의약품 사업 부문은 연 평균 5~10% 성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외 해외 수출 확대, 화장품 온라인 시장 진출 통한 사업 매출 성장 등 일반의약품과 생활건강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한 점도 매출액 상승 요인이 됐다.


증권가에서는 동국제약이 전 사업부문 고른 성장을 기반으로 올해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2분기부터 수출 증가가 본격화 될 것이란 예측도 있다.


정홍식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동국제약은 올해 1분기부터 중국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화장품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며 "올해에도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로 30% 수준 고성장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동국생명과학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동국생명과학은 조영제, 의료기기, 진단장비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동국제약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5,59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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