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간호사협회, 1인 시위 '바통터치'…"법령 시행 촉구"

6일 임초선 회장 시위 진행…"전문간호사 업무범위 개정안 조속한 시행" 요구, 13일까지 지속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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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박선혜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전문간호사 제도'와 관련 의료계 반발을 대응하고자 1인 시위를 단행한 가운데, 전문간호사협회 임원들이 그 바통을 이어가고 있다.


KakaoTalk_20210906_094018318.jpg6일 한국전문간호사협회 임초선 회장은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했다. 


전문간호사협회는 "20년 넘게 의사가 부족한 곳에서 전문간호사는 묵묵히 환자 곁을 지키며 의료 공백을 담당해왔다"며 "직접 하지도 않으면서 전문간호사에게 위임했던 의료행위를 법에는 의사만 해야한다는 이중적 태도에 대해 각성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문간호사도 양지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것임에도 전문간호사의 단독진료로 몰고가는 대한의사협회의 작위적 해석을 중단해야 한다"며 "더 이상 전문간호사를 범법자로 몰지 말고 업무범위 법령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1인 릴레이 시위는 신경림 간협 회장을 시작으로 곽월희 제1부회장, 조문숙 병원간호사회장 등 간호계 임원진이 합류하고 있다.


간협을 비롯한 간호계는 이번 시위를 통해 8월 2일 입법예고된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시행규칙 개정안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고 전문간호사 업무범위 확대가 의료행위를 침범한다는 의료계의 반발에 적극적으로 맞대응하고자 했다.


지난 2일 대한간호협회는 성명을 통해 간호사에게 불법의료행위를 지시한 것은 의사 직역 본인이며, 현 불법 진료 문제는 진단하고 처방하고, 진료를 수행할 의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의사 직역에 대해 비판했다.


간협은 "현재 의료기관에서 행해지는 불법진료 문제는 의사가 진단하고 처방하고, 진료를 수행할 의사가 부족하기 때문임에도, 대한의사협회는 마치 정부와 간호사 등 다른 보건의료전문인력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으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간협은 "2018년 3월 전문간호사 업무범위 법적근거 마련을 위한 의료법 개정에 모든 노력을 다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사력을 다해 전문간호사 업무범위 법제화를 실현하고, 간호사의 정당한 권리를 지켜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간협의 1인 시위는 오는 13일까지 전문간호사 13개 영역별 간호사 단체 임원진들이 하루에 3명씩 차례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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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맥도날드 2021-09-07 20:36

    의사보단 간호사가 더 부족하지 않나요?
    6년 공부한 전문간호조무사로 간호사 공백을 채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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