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도 도장찍었다" 콜린 환수 협상 58개 제약사 모두 합의

환수율 20% 업체 전체 동일, 분할납부 최대 5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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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콜린알포세레이트(이하 콜린)의 약품비 환수 관련 대웅바이오 등 나머지 제약사가 도장을 찍으면서 마침내 58개 제약사 모두가 합의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협상 미체결 업체들과 콜린 임상재평가 조건부 환수 협상을 9월 1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약가관리실 관계자는 "합의상 조율에 큰 문제는 없었다. 앞서 협상과 유선을 통해 모두 이야기가 했던 부분이라 문제없이 모두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상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시작해 2차례 연기, 재협상 및 2차례 추가 연기를 거듭하며 약 9개월 동안 진행된 마라톤 협상이었다.


콜린알포 123품목 보유 58개 제약회사가 참여했지만, 지난 8월 11일 최종 협상에서 44개 업체만 도장을 찍었다. 


특히 이중 시장 점유율 'BIG2'인 대웅바이오가 도장을 찍지 않아, 귀추가 주목됐다. 


하지만 결국 추가 협상을 통해 합의에 이르렀다. 


환수율은 업체 전체 20%로 동일하며 기존 임상재평가 모니터링 결과,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제외국 보험등재 현황 및 2011년 기등재 목록정비 당시 조건부 급여시 환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용했다.


다만 단일 환수 또는 기간별 차등환수 및 약가인하 등과 같은 계약 방식이 각각 제약사들 마다 다르게 적용된다.


건보공단 약가관리실 관계자는 "앞서 합의한 제약사와 동일한 조건으로 합의를 했다. 다만 제약사들이 일시부 납부가 어렵다고 하니 최대 5년 분할납부에 대해서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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