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수출, 3분기 성장률 확대…바이오의약품 성장세 주도

7~8월, 전년 대비 성장률 15%…2분기 8%보다 향상
바이오의약품 7~8월 수출 25%↑…임플란트↑, 키트·톡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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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약품 수출이 3분기 들어 더 활기를 띤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의약품 전체 수출액은 63,600만달러(7,440억원)로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7월과 지난달 합산 전년 대비 성장률은 15%, 지난 2분기 8%보다 7%p(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3분기 호황은 바이오의약품 성장세가 주도했다.
 
품목별로 보면, 지난달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은 총 47,600만달러(5,570억원)로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했다.
 
35% 증가했던 7월과 합치면 3분기 성장률은 25% 수준으로, 이는 2분기 6% 대비 4배에 이른다.
 
임플란트 지난달 수출액은 4,3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해 7월 성장세를 이어갔다.
 
7~8월 합산 전년 대비 성장률은 89%, 2분기 95%에 이어 빠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50% 내외를 차지했던 중국향 수출규모가 지난해 크게 낮았던 탓이다.
 
이와 달리 진단키트 수출액은 6,8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했다. 7월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감소폭이 커지면서 3분기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 10% 감소로 전환됐다. 다만 2분기 -26%에 비해서 감소폭은 줄었다.
 
보툴리눔톡신 수출액도 지난달 1,4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하면서 7월에 나타난 부진이 계속됐다.
 
이는 중국·홍콩·태국 등에 수출 악화 영향이 크다. 반면 브라질향 수출은 지난달 84% 증가했고, 미국향 수출액은 34억달러를 시현했다.
 
지난달 백신 수출 규모는 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8% 증가했다. 7~8월 합산 성장률은 18%로 추산된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에도 임플란트 등은 수출 신장률을 높게 유지했고, 바오의약품 수출 신장도 계속됐다반면 진단키트와 보툴리눔 톡신은 역신장 현상이 나타나 부진했다. 다만 미국향 보툴리눔 톡신 수출은 지속 상승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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