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 '계속' 요청에…권덕철 "만성 질환자, 의원급 중심"

코로나19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 운영 만족도 커…이용호 의원 "계속 진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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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코로나19에서 한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비대면 진료의 계속 요청에, 권덕철 복지부 장관이 만성질환 재진 환자에 한해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으로 범위를 좁혀 시행 방안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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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용호 의원(무소속)이 코로나19에서 일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를 더욱 발전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용호 의원은 "코로나 이후에 비대면 진료가 265만 건이 생겼는데, 저는 좋은 시범 운영이었다고 본다. 사실 원격 진료에 대해서 굉장히 거부감이 있었다. 의료기관들은 골목 상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는데, 실제로 해보니 그렇지 않았다. 이번 시범 운영을 토대로 상생할 수 있는, 그리고 환자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앞으로 계속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60대 이상을 대상으로 일단 하고, 병명은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 기저질환 이런 쪽으로 제한하고, 또 재진 이상으로만 하고 이런 식으로 대상을 제한해서 진행하는 방식을 요청했다.


더불어 마약 처방 같은 부작용이 없도록, 문제점이 드러난 것은 빼고 할 수 있도록 세팅을 만들어 원격 진료 시범사업을 해보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고 있는데, 지적해 주신 대로 담당 의사가 판단해서 재진에 한해 고혈압, 당뇨병 등 이런 만성질환에 관련된 분들을 전화로 상담하고 처방을 했었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지금까지 비대면 진료를 하면서 소비자 보호원 등을 통해서 혹시 부작용 사례가 있는지도 살폈는데 아직 그런 사례가 없었다. 문제는 이런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이제 원격으로 모든 진료를 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가 있다. 그래서 국회에서 논의하는 과정에서 만성 질환자, 의원급 중심으로 조금 범위를 좁혀서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면 어떨까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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