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시민 대상 건강축제를 계속 하는 이유는…"

[인터뷰]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건강서울 페스티벌 개막 앞두고 3년간 행사 추진 소회 전해
"집단 이기주의 아닌 시민 곁에 있는 직능으로 인식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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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코로나19 시국에 어려움은 있지만 온오프라인 결합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약사들이 시민 곁에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려는 것이다. 집단 이기주의가 아닌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직능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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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대상 건강 축제를 표방하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건강서울 페스티벌 개막을 하루 앞두고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사진>이 메디파나뉴스와 만나 행사 준비 과정의 소회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집행부 출범 이후 3년째의 마지막 건강서울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한 회장은 "코로나 시기에도 멈추지 않고 준비했던 건강서울 페스티벌이 내일로 다가왔다"며 "매년 하는 행사지만 이번에도 굉장히 떨리고 행사가 순조롭게 잘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회장은 "집행부 출범 이후 3년간 코로나라는 위기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행사를 준비해오고 있는 것은 건강서울 페스티벌이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이자 약사들이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한 뜻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들이 집단 이기주의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있지만 언제든지 올바르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직능이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 회장은 3년 간 온라인, 오프라인 행사를 번갈아 진행했던 상황과 관련해서도 장단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 회장은 "항상 시청 광장이라는 야외에서 진행했던 행사라 축제 분위기가 났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한 행사에서는 그런 분위기가 없어 안타깝긴 했다"며 "코로나 상황에서 열심히 준비는 했지만 부족한 부분도 많았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다만 한 회장은 "비대면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 실감되는 요즘인데 지난해 행사와 달리 온라인 행사에 참여하겠다고 신청한 분들을 보면 이제는 온라인을 통한 행사의 장점이 크다는 점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랜선 약 상담소와 약사 체험 키트 등에 대한 사전 신청 인원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는 것이 한 회장의 설명이다. 


한 회장은 "우리가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온라인 행사 참여가 활발해지는 것을 보면서 시대가 변했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점점 온라인 행사도 정착되면서 그동안 오프라인 행사 참여가 저조했던 젊은 시민들과의 소통이 확대되는 부분은 고무적"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앞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을 거쳐 위드코로나로 정착이 되면 오프라인 행사를 다시 하게 되겠지만 온라인도 활성화 된 만큼 온오프라인을 충분히 활용한 축제로 다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중에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랜선 약 상담소를 통해 소통과 함께 약사사회 현안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한 회장은 "약사 유튜버들이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랜선 약 상담소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올해는 시민들에게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것과 함께 한약사 문제, 약 배달 문제 등 약사사회 현안들을 시민들에게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 건강서울페스티벌은 15일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16일 건강서울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6일과 17일 양일간 랜선 약 상담소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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