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신속항체검사 개인 판매 제한‧모니터링 강화할 것"

신속항체검사, '항체 여부 확인' 국민 오해 일으켜…김원이 의원, 병의원 홍보 및 약국 판매 문제 제기
식약처 "대국민 홍보 강화, 전문가용 의료기기 약국판매 금지 관련 규정도 고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진단키트.jpg

 

[메디파나뉴스 = 박선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항체검사키트'의 개인 판매를 제한하고 용도 및 유통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췄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항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오해를 바로잡고 이 같은 내용을 이용해 검사를 제공하는 업체‧병의원를 막기 위함이다.


식약처는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정감사 서면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항체검사시약의 정확한 용도가 무엇이며, 항체검사를 추천하는 병의원으로 인한 국민의 오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 물었다.


또한 전문가용 제품임에도 약국으로 유통돼 일반소비자가 구매한 것에 대해 향후 어떻게 해결할 방침인지도 언급했다.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은 "최근 인터넷에 코로나19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병원 홍보물이 다수 확인됐다"며 "현재 나온 항체검사키트는 의료기관에서 보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도"라고 답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코로나19 항체검사는 전문가들이 과거 감염이력을 확인 또는 항체 생성률 역학조사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코로나19 항체생성 정도와 면역역과의 상관관계 기준 등 연구가 더 필요한 단계로, 코로나19 면역 확인이나 백신 접종 후 항체생성 여부 확인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식약처는 "그간 허가된 코로나19 항체검사시약의 정확한 사용 목적 및 주의사항 등 안내를 위해 안전성 서한 및 보도자료를 배포해 홍보했다"며 "향후에도 SNS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의료단체와도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기 제조사가 약국에 항체검사키트를 유통시킨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제조업체에 전문가용 제품이 약국으로 유통돼 개인이 사용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했고 이후 추가 유통된 것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련 협회 및 지자체 등에도 개인판매‧유통되지 않도록 협조 요청했으며 판매상황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전문가용 의료기기 약국판매 금지에 관한 규정 개정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관리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달했다. 

<ⓒ 2021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진단업계 초관심…"기존 키트 '오미크론' 감지 가능"
  2. 2 제약·바이오기업들, 연말 앞두고 자금 확보 박차
  3. 3 로사르탄 아지도 불순물 제출기한 오늘까지…업계 폭풍전야
  4. 4 '공단 특사경' 이재명·약사회·국민청원 지원사격
  5. 5 영진약품, 천연물신약 2건 2상 후 진척 ‘無’… 난항
  6. 6 중국 정부, 보툴리눔 톡신 '밀수 척결' 예고…한국 제품에도 영향?
  7. 7 '오미크론' 변이로 재부상 '진단키트' …업계 평가 변화 예고
  8. 8 신고제 가시화 CSO 업계, 소통 위해 '협회' 설립
  9. 9 [연중기획 희망뉴스]
    3번이상 치료 실패‥"'다잘렉스'로 희망 놓지 않아..
  10. 10 최광훈-김대업, 마지막 토론회 격돌, 한약사·재택치료 '화두'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