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촬영화상으로 근육질환 판별 AI 개발

근디스트로피 등 전문의와 비슷한 97% 정확도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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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연구팀, 의사진단 지원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근육의 이상으로 초래되는 질환을 세포 촬영화상으로부터 판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이 개발됐다.

 

일본 국립정신·신경의료연구센터와 교토대 연구팀은 근디스트로피와 같은 유전성 질환과 후천적 질환을 전문의와 마찬가지로 97%의 정확도로 구분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의사의 진단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근력이 서서히 저하되는 근디스트로피 등 선천적 유전성 질환과 후천적 근염은 각각 근육조직의 모습이 흡사하고 환부의 세포를 이용한 병리검사로 구분하는 일은 전문가로서도 어렵다. 근염은 치료법이 확립돼 있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면 치료가 가능하다.

 

유전성 희귀질환의 경우에는 특히 전문의가 적고 개발도상국 등에서는 진단할 수 있는 의사를 확보하기 어렵다. 게놈 해석 등 다른 방법으로 진단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 보다 정확하게 화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연구팀은 근염과 유전성 질환 관련 검체 1400건을 이용해 현미경으로 촬영했다. 이 가운데 약 1300건을 AI에 학습시키고 나머지 약 100건을 이용해 성능을 평가한 결과, 정확도는 97%로, 전문가가 같은 화상으로 진단한 경우와 거의 비슷했다.   

 

AI가 질병을 구분하는 성능도 조사했는데, 근디스트로피나 선천성 근질환 등 7종의 유전성 질환과 피부근염, 항합성효소증후군 등 4종의 후천적 질환을 분류할 수 있었다. 

 

다양한 의료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일반 현미경 등 촬영화상으로부터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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