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醫 원격의료연구회 세미나 급진적 논의에…"개인 의견일 뿐"

원격의료 환자 수 제한 및 대상의료기관 제한 철폐 등 제안 발표에 일부 반발…"공식 의견 아냐"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서울시의사회 원격의료연구회 세미나에서 '원격의료'에 대한 급진적 주장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사회가 '공식 입장이 아님'을 분명히했다.


1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지난 11월 30일 저녁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한 '제3차 서울시의사회 원격의료연구회 세미나'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입장문을 밝혔다.


이날 상임연구원들의 발표 내용 중 원격의료를 모든 의사가 가능하도록 하되 1인당 원격의료 진료 환자 수를 제한하자는 등의 내용 등으로 일각에서 비판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해당 내용은 "서울시의사회 원격의료연구회의 공식 의견이 아닌, 의견을 교류하고 원격의료에 대해 연구하는 과정에서 나온 연구원 개인 의견"임을 안내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코로나19 발생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증가하고 있는 원격의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증가한 도입 요구와 관련하여, 원격의료의 개념과 구성요소, 유형, 필요성과 문제점, 원격의료를 위한 환경·조건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원격의료의 단면만을 보고 찬성반대할 경우 논쟁만 심해질 것’이란 판단에 따라 의료계가 주도적으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난 7월 '서울시의사회 원격의료연구회'를 조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진행된 제3차 서울시의사회 원격의료연구회 세미나에서는 '원격의료 관련 법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하여 현행의료법·수가정책·의약품 비대면 구매·시설 기준·원격의료 관련 법률개정 등을 주제로 연구회원들의 발표와 온·오프라인 참석자를 대상으로 Q&A시간을 가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본회 박명하 회장은 "현재 많은 의사들이 원격의료가 도입되더라도 ‘의원급’에서만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일 뿐만 아니라, 많은 회원들이 의원급에서 시작하더라도 병원급까지 확대될 것을 걱정하며 원격의료 도입에 반대하고 있기에 논의에 보다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세미나 이후 불거진 일각의 우려 등에 대해 "동 연구회의 존재 목적과 세미나 개최 이유가 원격의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해 연구하는 것에 있기 때문에 발표에 대해서 따로 의견을 제한을 두거나 하진 않았지만, 원격의료 대상 제한 확대 및 대상의료기관 제한 철폐는 연구원의 개인 의견일 뿐 본회나 원격의료연구회의 공식입장은 아님을 분명히 안내 드린다"며 원격의료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와중에 나온 개인적인 의견임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서울시의사회 원격의료연구회에서는 연구회 창설의 취지에 맞추어 원격의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원격의료에 대해 회원들의 민의를 모으고 회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세미나 개최 및 의견 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 2021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예상 벗어난 기심위 결정…2월 코오롱티슈진 결과에도 관심
  2. 2 간호사 국시 참여 1,316명 늘어, 간호과 증가 영향?
  3. 3 GC녹십자, 공백 딛고 성장세 10년 예고…올해도 주목
  4. 4 JP모건서 확인한 빅파마 청사진‥올해도 새 치료제 '수두룩'
  5. 5 바이넥스 성장세, 올해까지 악재…공장 증설 지연
  6. 6 거래정지만 20개월 신라젠, 운명의 날…기심위 결과에 '촉각'
  7. 7 한숨 돌리니 오미크론 '코앞'…"일반 감기? 큰코다친다"
  8. 8 '포시가' 특허 분쟁…선고 시점 따라 명운 갈리나
  9. 9 제약·바이오 IPO 흥행 예상에도 예비심사 철회 기업 나와
  10. 10 JP모건 헬스케어 종료‥ M&A 없고 공동 연구 증가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