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내내 약세 보이는 제약업종, 11월 시총 5.6% 위축

109개 종목 전체 시총 52조2179억 원…93개 종목 줄어
1조 원 이상 종목 13개서 9개로 감소…씨젠·에스티팜 40% 이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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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코스닥 제약업종이 올해 하반기 이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의약품업종의 경우 소수 대형 종목의 대규모 성장에 따라 업종 전체가 회복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제약업종은 상위 종목의 대폭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체 시가총액 규모가 다시 한 번 줄어들고 말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11월 30일 제약업종 109개 종목(GC녹십자랩셀에 합병된 녹십자셀 제외)의 전체 시가총액은 48조7988억 원으로 전월 마지막 거래일인 10월 29일 51조7154억 원 대비 5.6% 감소했다. 금액으로는 2조9166억 원이 줄었다.

 

110개 종목 중 시가총액이 증가한 종목은 15개, 변동이 없는 종목은 1개에 불과했고, 나머지 93개 종목은 모두 감소했다. 최근 3개월 동향을 보면 9월에는 109개 종목 중 85개가, 10월에는 110개 종목 중 88개가 줄었는데, 11월에는 이보다 더 많은 종목의 시가총액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시가총액 규모 1조 원 이상인 종목이 13개에서 9개로 줄었고, 9개 중 시가총액이 증가한 종목은 상위 3개 뿐이었다.

 

 

종목별 시가총액을 살펴보면 규모가 가장 큰 셀트리온제약이 4조1409억 원에서 4조3861억 원으로 5.9% 증가해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새로운 코로나19 변이로 주목을 받은 씨젠이 강세를 보이며 42.3% 증가한 3조9535억 원을 기록했고, CMO 설비 증설로 관심을 받은 에스티팜은 43.3% 증가한 2조3395억 원으로 두 종목이 함께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들을 제외한 상위 종목들은 모두 약세를 보였다.

 

수출용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국가출하승인 이슈가 불거진 휴젤은 21.3% 감소한 1조7767억 원으로 집계됐고, HK이노엔은 18.3% 감소한 1조4828억 원, 유바이오로직스는 20.3% 감소한 1조3767억 원, 한국비엔씨가 9.3% 감소한 1조2342억 원, 바이오니아는 4.7% 감소한 1조2041억 원, 네이처셀이 10.2% 감소한 1조1085억 원에 머물렀다.

 

시총 규모 1조 원 미만 종목 중 감소폭이 큰 종목을 살펴보면 에스씨엠생명과학이 2404억 원에서 1641억 원으로 31.8%가 줄어 가장 크게 위축됐다.

 

나이벡이 26.5% 감소한 2233억 원, 피플바이오는 26.4% 감소한 1473억 원, 엔케이맥스가 26.0% 감소한 7073억 원, 한스바이오메드가 22.9% 감소한 1091억 원, 유틸렉스는 22.7% 감소한 2988억 원, 제테마는 21.5% 감소한 3829억 원, 테고사이언스가 21.1% 감소한 1561억 원, 휴온스글로벌은 20.8% 감소한 4686억 원, 셀루메드가 20.7% 감소한 2198억 원, 경동제약은 20.6% 감소한 3508억 원, 파멥신은 20.4% 감소한 1543억 원, 경남제약이 20.1% 감소한 964억 원으로 20% 이상 감소해 20%대의 감소율을 보인 종목이 12개에 달했다.

 

여기에 엔지켐생명과학 -19.9%, 조아제약 -19.6%, 바이오플러스 -19.0%, 비씨월드제약 -18.6%, 화일약품 -18.3%, 이노테라피 -18.3%, 콜마비앤에이치 -17.7%, 메타바이오메드 -17.6%, 한국유니온제약 -17.5%, 에스텍파마 -17.1%, 펩트론 -17.0%, 서울제약 -16.6%, 한국파마 -16.5%, 알리코제약 -16.2%, 앱클론 -16.1%, 파마리서치 -16.1%, 휴메딕스 -15.9%, 신신제약 -15.7%, 티앤엘 -15.6%, 녹십자웰빙 -15.1%, 지놈앤컴퍼니 -15.1% 등이 15% 이상 감소했고, 이를 포함한 총 55개 종목이 10% 이상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반면 강스템바이오텍은 892억 원에서 1180억 원으로 32.3% 증가했고, 휴마시스가 19.9% 증가한 6605억 원, 인트론바이오가 19.7% 증가한 7732억 원, 엑세스바이오는 14.0% 증가한 7082억 원으로 두 자릿수 증가했다.

 

아울러 제놀루션 7.9%, 쎌바이오텍 7.3%, 셀레믹스 7.2%, 아이큐어 4.8%, 바디텍메드 2.8%,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0.9%, 국전약품 0.4%, 아스타 0.2% 등이 시총 확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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