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의료기관 근무약사도 약화사고 보험 포함 약속"

"일부 중소병원, 요양병원 비상근‧시간제 약사 등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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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 2번)가 의료기관 근무약사도 대한약사회 '약화사고 보험' 포함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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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후보는 3일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약사들도 선택에 따라대한약사회가 단체로 가입한 약사전문인배상책임보험(이하 ‘약화사고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약사회가 가입한 약화사고 보험은 조제 등 업무상 과실로 약화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1약사당 4천만원, 1청구당 4천만원 한도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나 그 대상이 대한약사회에 회원신고한 약국개설·근무약사로 한정되어 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의료기관에서 환자안전사고로 접수된 13,919건의 사고 중 투약과 관련된 사고가 4,325건(31.1%)으로 낙상 6,903건(49.6%)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약 관련 사고는 약사뿐만 아니라 의사, 간호사 등 다양한 직종과 관련되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의료기관 근무약사 부담은 상시적이며 가장 클 수밖에 없다. 


김 후보는 "의료기관 근무약사의 경우 항암조제, 무균조제, 다상병 복합 처방조제, 마약조제 등 일선 약국보다 까다로운 조제 환경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화사고 보험에서 제외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병원에서 사고처리 관련 보장을 받지 못하거나 보장 수준이 낮아 개인의 부담이 발생할 수 있는 일부 중소병원 및 요양병원 근무약사, 비상근‧시간제 약사 등에 필요한 경우 조제업무 중 과실로 불가피하게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약화사고 보험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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