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식약처 예산 6천 640억 원으로 최종 확정


코로나19 백신 등 개발 지원·국민건강 위한 먹거리 안전 투자 확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지원 증액 등…당초 예산안 대비 196억원 증액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22년도 예산을 12월 3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1년 본예산 대비 531억원(8.7%) 증가한 총 6,640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식약처는 2022년도 예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방역 대응, 달라진 외식·소비환경 대응에 중점을 두고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지원과 국민건강을 지키는 먹거리 안전에 투자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국회 심의에서 증액된 예산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지원(+131억원),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 비대면심사(e-IRB) 시스템(+10억원),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확대(7→18개소), ▲수산물도매시장 內 현장검사소 설치(1→4개소), ▲해외직구식품 안전관리(+3억원),  ▲스마트 해썹(HACCP) 구축 지원(+8억원), ▲의약품 등 점자 표시 의무화 준비(+2억원), ▲천연물안전관리원 신축(+13억원) 등 총 196억원이다.
 
2022년도 식약처 예산의 주요내용은 ▲백신 등 방역제품 안정적 공급·지원, ▲국민 안심을 위한 먹거리 안전 확보, ▲의료제품 안전을 위한 규제역량 강화, 기후변화 등 ▲미래 대비 선제적 안전관리 환경조성 등 4개 분야다.
 
우선 코로나19 백신 등 첨단 생물학적제제의 품질검사를 위한 국가출하승인 전용 특수시험실(BL3 생물안전3등급)을 구축해 품질이 확보된 백신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국가검증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가 차세대 백신 개발의 기초상담부터 품질‧비임상‧임상시험 분석 등 종합상담과 기술지원을 진행해 국산 백신 개발을 빈틈없이 지원하는 한편 백신 제조용 세포주 공급을 위해 ‘국가 백신 셀뱅크’를 구축하고, 국산 백신의 해외인증 인허가 지원을 위한 ‘실습형 교육시설’을 마련하여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등 신약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국가 지정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 운영을 확대하고, 비대면 심사시스템(e-IRB) 구축, 임상시험 참여자에 대한 피해보상 상담 및 맞춤형 정보제공 사업도 시작한다.
 
국산 백신의 세계시장 진출 등 바이오의약품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PQ를 지원하고, 내년에 새롭게 도입되는 WHO 우수규제기관(WLA) 등재도 추진한다.
 
또 mRNA 등 차세대 백신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평가, 시판 후 안전관리 기술개발 등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연구(R&D)를 확대한다.
 
아울러 기술의 발달과 의료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품목 분류를 확대(2,200→3,000여개)하고, 통신기능이 있는 의료기기에 대한 사이버보안 검증과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에 대한 제조·품질관리(GMP) 기술지원을 시작하고, 의약품 제조공정 전반의 품질 위험을 실시간 예측·개선할 수 있는 QbD모델(고형제)을 개발‧보급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을 위한 지역의약품안전센터(28개소)를 운영하고 의료현장 사용정보(RWD) 수집 거점병원(20→27개소)을 확대하여 환자의 실제 사용정보에 기반한 의약품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여기에 ‘의약품 등 점자 표시’ 의무화(시행 ’24.7~)에 따라 장애인의 의약품 안전정보 접근성 보장을 위한 표시 방법과 기준 등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한편 규제과학 역량 강화를 위해 허가·심사자를 대상으로 ‘현장실습형 직무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의료현장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첨단바이오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의료제품 연구(R&D)를 실시해 허가·심사 전문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국내 한약재의 안전성·유효성 문제제기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천연물의약품 개발과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천연물안전관리원’를 구축한다.
 
또한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개관 ‘22.5월)에서 나고야 의정서 발효에 따른 국내 생약자원 보존과 천연물의약품 개발 연구지원을 강화하고, ’식의약 데이터 융합·분석 플랫폼(정보화)‘을 구축하여 산업계와 소비자가 활용·체감할 수 있는 식의약 안전 데이터를 개방·공유한다.
 
마지막으로 오가노이드 기반 독성평가기술 연구(R&D)를 확대하고, 규제과학 인재 양성사업(R&D)으로 바이오헬스 산업현장에 필요한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식약처는 국회에서 의결된 2022년도 예산이 연초부터 신속히 집행되도록 예산 배정과 사업 실행계획 수립 등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하여 그 성과를 국민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1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레이저티닙 선두로 R&D 확대 지속… ESG 경영활동 실천"
  2. 2 역대 최다 확진, '오미크론' 본격 시작…'방역패스' 논쟁 ing
  3. 3 만만한게 건보재정?… 대선 급여화 공약에 불편한 의료계
  4. 4 또 항고'…보툴리눔 톡신 집행정지, 결국 대법원행
  5. 5 올해 제약·바이오 첫 상장 애드바이오텍, 첫날 아쉬운 성적표
  6. 6 티쎈트릭, 약평위 통과 기대감‥간암 1차 치료 변화
  7. 7 병의원 재택치료 부각… 약국 역할 정립 막바지
  8. 8 "디지털 의료기기 기술력, 글로벌 '맞불'…수가 고민 커질 것"
  9. 9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속도'
  10. 10 연초부터 바이오기업들 연이은 악재… 위기 대응 성공할까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