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오픈 서울성모병원 '전면예약제' 실시

어정쩡한 현 외래예약제 문제점 개선…"내년부턴 예약없이 진료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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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오픈 예정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외래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예약제를 실시한다.

▲ 가톨릭 서울성모병원 새 병원 전경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외래진료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면예약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전면예약제 도입을 통해 예약시간 준수를 통한 환자 중심 진료를 구현하고 외래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는 현재 외래예약은 사전예약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변경 및 부도율이 높고 당일 예약을 허용하고 있어 예약환자의 대기시간이 길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이에 예약을 하지 않고 병원을 찾는 환자는 발길을 돌려야 한다. 단, 응급실 환자 등 긴급한 경우는 예외로 할 방침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전면예약제 시행을 앞두고 '전면예약제 TFT'를 구성하고 킥오프 회의를 가졌다.

이번 TFT는 강남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영균 교수가 팀장으로 간사, 팀원, 자문위원 등 총 17명으로 구성, 전면예약제 도입 범위 및 수준, 임상과 의견수렴 방안 등이 논의됐다.

TFT는 이번달 안으로 현황 분석 및 당위성 규명, 임상과별 의견 수렴, 도입 범위 및 목표수준 결정, 예약 관련 프로세스 변경(안) 및 기준 마련 등을 통해 운영(안) 정립하고 내년 1월초 최종보고를 거쳐 본격적으로 실행 및 확산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콜센터(1588-1511)를 운영해 환자 예약 관련 모든 업무를 담당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콜센터는 예약 외에도 진료 상담, 복약 상담, 검사전 주의사항 안내, 진료 변경 및 취소 등을 담당해 환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봄 건강검진센터를 포함, 일부 진료를 시작하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3월 후반부터 부분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며, 개원식은 4월 3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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