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만호 의협회장 1억 횡령 의혹 특별감사 `부결`

대의원 표결 결과, 반대 152표 · 찬성 36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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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1억 횡령 의혹과 관련한 특별감사 제안이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반대 152표 찬성 36표로 부결됐다.

의협 대의원회는 25일 제62차 정기대의원 총회 본회의를 통해 경 회장과 관련된 1억 횡령 의혹을 풀기 위해 특별감사 안건에 대한 표결을 실시했다.

표결 결과 대다수 대의원의 반대표를 던지면서, 그동안 불거진 경 회장 횡령설이 잠잠해질 분위기다.

하지만 이와 관련 한 대의원은 "이번 총회는 '시한폭탄'이었다"며 "대의원 표결로 횡령 의혹이 잠잠해질지 또 다른 불씨로 번질지 두고 볼 일"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경 회장이 1억원과 관련 절차에 문제점이 있다고 사과한만큼 일부 회원이 검찰 고발을 진행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해 아직 논란의 불씨는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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