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바이엘, 넥사바정 약가협상 성사되나

현 약가 10% 인하 추진…"건정심서 확정 후 협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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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여 확대가 추진되고 있는 바이엘코리아의 간암치료제 넥사바정에 대해 복지부가 약가 10% 인하를 계획하고 있어 주목된다.  
 
복지부는 향후 건정심 전체회의에서 확정되면 바이엘과 약가협상을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9일 오후 개최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산하 제도개선소위원회 회의에서 바이엘쉐링코리아의 넥사바정 급여 확대 방안이 보고됐다.
 
복지부는 기존 신장암 치료에만 적용되던 넥사바정 급여를 간암에도 확대한다는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급여 적용기간은 1년 이내로 제한하고, 환자 본인부담금은 100/50, 약가는 10%를 인하하는 내용이다.
 
복지부는 오는 19일 경으로 예상되는 건정심 전체회의에 넥사바정 급여 확대 방안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정책에 포함시켜 안건으로 상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넥사바정200mg 약가는 2만5,486원이다. 복지부 구상대로라면 향후 2만2,938원으로 인하하게 된다.
 
이에 복지부와 바이엘코리아의 넥사바정 약가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바이엘코리아에는 사전 통보하지 않았으며, 현재 논의 중인 사안"이라며 "건정심 전체회의에서 확정되면 바이엘과 약가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바이엘코리아 관계자는 "복지부로부터 통보가 없어 확인된 내용은 적으나, 향후 진행 상황을 체크할 것"이라며 "넥사바정 급여 확대는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넥사바정을 복용하는 간암 환자들은 하루 2회, 1회 당 400mg을 투여 받아야 하기 때문에 하루 약값만 10만원이 넘고 한 달 300만원, 연간 3,700만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이같은 환자들 부담 때문에 간질환 환우단체인 간사랑동우회가 넥사바정 급여를 촉구해왔으며, 심평원 암질환심의위원회도 작년 7월 급여 적용에 의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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