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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과 명칭에 '통증' 넣어 변경…영문은 그대로
의학회 심의 진행 중, 설문조사결과 90% 이상 찬성
권문수기자 kims@medipana.com 2012-08-0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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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마취과학회가 명칭을 '대한마취통증의학과'로 변경하는 학회명칭 개정인준을 대한의학회에 신청해 심의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영문명칭은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마취과학회는 지난 4월까지 정회원 3,425명을 대상으로 학회명칭을 변경하는 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변경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인원은 1,539명으로 44.9%였으며, 이중 학회명칭 변경에 90.8%인 1,398명이 찬성했고, 반대는 141명이 9.2%였다.
 
변경될 한글명칭에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64.2%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한마취통증의학과학회'에 34.9%가 찬성했다.
 
영문명칭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The Korean Society of Anesthesiologists'에 대한 지지는 4.95%에 불과했고, 통증에 대한 문구를 넣은 'The Korean Society of Anesthesiology and Pain Medicine'로 변경하는 안이 94%의 찬성을 얻었다.
 
마취과학회 명칭변경은 지난 2003년 전문과목(진료과목 표시)이 마취과에서 마취통증의학과로 변경됐지만 학회는 여전히 '마취과학회'를 표방하고 있어 유관기관이나 일반인들로부터 혼란이 발생해왔다.
 
특히 개원가에서는 이미 마취라는 문구를 제외하고 '통증'만 넣고 진료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실제 마취보다 통증치료를 하고 있는 개원의가 많은 상황이다. 이로 인해 마취과 개원의들로부터 학회의 명칭변경에 대한 압박이 계속돼 왔다.
 
개원의가 참여하고 있는 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에서는 "실제 대부분 통증치료를 하고 있지만 명칭이 '마취과'로 돼 있어 진료가 쉽지 않다"고 지적해왔다.
 
이에 따라 마취과는 임시평의원회를 열고 학회 명칭변경 건에 대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59명, 반대 11명, 기권 1명, 무효 1명 등으로 명칭변경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영문명칭의 경우 혼란이 발생한 한글명칭과 달리 국가간 다양한 국제교류적인 명과 대한의학회의 학회명칭 개정 심사기준을 참조해 영문명친 변경에 대한 의견이 많았지만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
 
마취과학회 관계자는 "마취과학회 명칭변경을 준비하면서 설문조사와 평의원들의 의견수렴 등을 충분히 수렴했다"며 "반대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모두 수렴할 수 없었다. 명칭변경에 걸맞게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긍정적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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