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4.10.20(월)18:44
 

 

 
 
 
   
   
   
   
 
마취과 명칭에 '통증' 넣어 변경…영문은 그대로
의학회 심의 진행 중, 설문조사결과 90% 이상 찬성
권문수기자 kims@medipana.com 2012-08-06 06:36
메일로보내기 기사목록 인쇄하기
     
 
 
대한마취과학회가 명칭을 '대한마취통증의학과'로 변경하는 학회명칭 개정인준을 대한의학회에 신청해 심의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영문명칭은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마취과학회는 지난 4월까지 정회원 3,425명을 대상으로 학회명칭을 변경하는 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변경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인원은 1,539명으로 44.9%였으며, 이중 학회명칭 변경에 90.8%인 1,398명이 찬성했고, 반대는 141명이 9.2%였다.
 
변경될 한글명칭에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64.2%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한마취통증의학과학회'에 34.9%가 찬성했다.
 
영문명칭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The Korean Society of Anesthesiologists'에 대한 지지는 4.95%에 불과했고, 통증에 대한 문구를 넣은 'The Korean Society of Anesthesiology and Pain Medicine'로 변경하는 안이 94%의 찬성을 얻었다.
 
마취과학회 명칭변경은 지난 2003년 전문과목(진료과목 표시)이 마취과에서 마취통증의학과로 변경됐지만 학회는 여전히 '마취과학회'를 표방하고 있어 유관기관이나 일반인들로부터 혼란이 발생해왔다.
 
특히 개원가에서는 이미 마취라는 문구를 제외하고 '통증'만 넣고 진료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실제 마취보다 통증치료를 하고 있는 개원의가 많은 상황이다. 이로 인해 마취과 개원의들로부터 학회의 명칭변경에 대한 압박이 계속돼 왔다.
 
개원의가 참여하고 있는 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에서는 "실제 대부분 통증치료를 하고 있지만 명칭이 '마취과'로 돼 있어 진료가 쉽지 않다"고 지적해왔다.
 
이에 따라 마취과는 임시평의원회를 열고 학회 명칭변경 건에 대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59명, 반대 11명, 기권 1명, 무효 1명 등으로 명칭변경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영문명칭의 경우 혼란이 발생한 한글명칭과 달리 국가간 다양한 국제교류적인 명과 대한의학회의 학회명칭 개정 심사기준을 참조해 영문명친 변경에 대한 의견이 많았지만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
 
마취과학회 관계자는 "마취과학회 명칭변경을 준비하면서 설문조사와 평의원들의 의견수렴 등을 충분히 수렴했다"며 "반대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모두 수렴할 수 없었다. 명칭변경에 걸맞게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긍정적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2012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 달기
메디파나뉴스 권문수기자 (kims@medipana.com) 의 다른기사 더 보기
블로그 : http://blog.medipana.com/blog/taesazza
기사작성시간 : 2012-08-06 06:36
  메일로보내기 기사목록 인쇄하기
 
오늘의 주요기사
"CSR활동 2배 늘려"…"사장님들과 상의해볼게요"
이례적으로 다국적제약사에 대한 국정감사 일반증인 신문이 진행돼 이목이 집중된 가..
서울대병원 제주 검진센터 MSO 추진 두고 '논란'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건강검진센터 운영과 관련, 서울대병원이 병원경영지원회사(이하..
처방 하락 불구 바라크루드, 1위…비리어드 '맹추격'
다크호스에서 주연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가 잠시 주춤한 ..
지금 의약계에선...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복지부 혁신형제약 추가 인증, 5곳 ±α?
순천발 리베이트...제약계 '예의주시'
리베이트 담당 약무정책과장, 청와대와 밀접한 관계?
'당뇨+비만'…두마리 토끼 잡는 SGLT2 어때요?
"체외진단시약 판매처 확대, 약사 역할 확대 기회"
유망직업에 피부과·성형외과 의사 나란히‥이유는?
JW중외제약, 먹는 `코큐텐 Q앤 비타민E` 출시
"대장내시경 장 청소, 스마트폰 어플로 시원하게"
판교 공연장 '와르르'…제약사 피해 소식에 촉각
유방암 최초 ADC '캐싸일라'‥기존치료제 넘을까?
명지병원의사가 왜 교수인가요? ..[이상해서]
뭔말인가 싶어서 기사를 또 읽고..[휴]
송성철?? 성상철이겠죠.. 기자..[제대로 알고 쓰자]
진짜졸업생 맞나요.. ? ..[진짜졸업생]
전주비전대학교는 '2014년..[n]

[포토] 공단·심평원 국정감사 시작‥"국회는 지금"

 
블로그
시간여행자
효과적 재활치료법
이 분야 주요기사
대한건선학회, 건선 환우들과 '힐링 워크 데이' 개최
내과계열 학회 "올 추계학회 세계내과학회에 집중"
한국인 유방암 발생률 동아시아 1위
서울의대 김효수 교수, 제24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