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4.04.17(목)01:17
 

 

 
 
 
   
   
   
   
 
마취과 명칭에 '통증' 넣어 변경…영문은 그대로
의학회 심의 진행 중, 설문조사결과 90% 이상 찬성
권문수기자 kims@medipana.com 2012-08-06 06:36
메일로보내기 기사목록 인쇄하기
     
 
 
대한마취과학회가 명칭을 '대한마취통증의학과'로 변경하는 학회명칭 개정인준을 대한의학회에 신청해 심의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영문명칭은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마취과학회는 지난 4월까지 정회원 3,425명을 대상으로 학회명칭을 변경하는 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변경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인원은 1,539명으로 44.9%였으며, 이중 학회명칭 변경에 90.8%인 1,398명이 찬성했고, 반대는 141명이 9.2%였다.
 
변경될 한글명칭에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64.2%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한마취통증의학과학회'에 34.9%가 찬성했다.
 
영문명칭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The Korean Society of Anesthesiologists'에 대한 지지는 4.95%에 불과했고, 통증에 대한 문구를 넣은 'The Korean Society of Anesthesiology and Pain Medicine'로 변경하는 안이 94%의 찬성을 얻었다.
 
마취과학회 명칭변경은 지난 2003년 전문과목(진료과목 표시)이 마취과에서 마취통증의학과로 변경됐지만 학회는 여전히 '마취과학회'를 표방하고 있어 유관기관이나 일반인들로부터 혼란이 발생해왔다.
 
특히 개원가에서는 이미 마취라는 문구를 제외하고 '통증'만 넣고 진료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실제 마취보다 통증치료를 하고 있는 개원의가 많은 상황이다. 이로 인해 마취과 개원의들로부터 학회의 명칭변경에 대한 압박이 계속돼 왔다.
 
개원의가 참여하고 있는 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에서는 "실제 대부분 통증치료를 하고 있지만 명칭이 '마취과'로 돼 있어 진료가 쉽지 않다"고 지적해왔다.
 
이에 따라 마취과는 임시평의원회를 열고 학회 명칭변경 건에 대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59명, 반대 11명, 기권 1명, 무효 1명 등으로 명칭변경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영문명칭의 경우 혼란이 발생한 한글명칭과 달리 국가간 다양한 국제교류적인 명과 대한의학회의 학회명칭 개정 심사기준을 참조해 영문명친 변경에 대한 의견이 많았지만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
 
마취과학회 관계자는 "마취과학회 명칭변경을 준비하면서 설문조사와 평의원들의 의견수렴 등을 충분히 수렴했다"며 "반대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모두 수렴할 수 없었다. 명칭변경에 걸맞게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긍정적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2012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 달기
메디파나뉴스 권문수기자 (kims@medipana.com) 의 다른기사 더 보기
블로그 : http://blog.medipana.com/blog/taesazza
기사작성시간 : 2012-08-06 06:36
  메일로보내기 기사목록 인쇄하기
오늘의 주요기사
"나보타로 세계 보툴리눔톡신 석권"
"나보타가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보툴리눔톡신 시장에..
"초호화검진 받고 암 발생?"…의료방사선 대책 촉구
5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호화 숙박검진으로 인한 의료방사선 피폭으로부터의 암발..
심평원 빅데이터 오픈‥"다양한 서비스 제공 가시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추진한 빅데이터의 개방·공유가 '..
지금 의약계에선...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이국종 교수,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현장 도착
'스티렌' 급여제한·600억 환수 위기‥건정심 의견 취합
125개 도매업체 "최악은 피했다"…바닥 찍고 상승
"약사들 집단 이기주의" VS "고려은단 꼼수 대응"
다국적 제약사, 1천원어치 팔아 33원 남긴 장사
"한국시장 노린다"…오노약품, 잇따라 임원 영입
심평원, 2014년도 '의약품 ATC코드' 목록 공개
봄·여름도 '안구건조증' 주의‥매년 6.1% 환자 증가
시민단체, 건보공단 담배소송 지지 잇따라
월(月) 달리한 K의원의 중복청구 악용, 어떻게 가능했을까?
과대광고로 제제 받으일은 동종업..[이런]
평생 속아만 살아온 사람이군....[나참]
저질의 원료를 사용했다면 다른 ..[나참]
탈의실에도 있다는건 조금 충격적..[horolsy]
빚도 없고 신나는데 후달룡?[dk팜]

[포토] NO! 의료민영화‥"전면 중단하라"

 
블로그
시간여행자
사무실 스트레칭
이 분야 주요기사
정부-학회 맞잡은 두손 "세계적 내시경 만듭시다"
위암환자 '항암제 단독치료' 유효
보의연, 로봇수술 명암과 비전 진단
혈중 콜레스테롤 낮추는 단백질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