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4.09.21(일)06:50
 

 

 
 
 
   
   
   
   
 
마취과 명칭에 '통증' 넣어 변경…영문은 그대로
의학회 심의 진행 중, 설문조사결과 90% 이상 찬성
권문수기자 kims@medipana.com 2012-08-06 06:36
메일로보내기 기사목록 인쇄하기
     
 
 
대한마취과학회가 명칭을 '대한마취통증의학과'로 변경하는 학회명칭 개정인준을 대한의학회에 신청해 심의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영문명칭은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마취과학회는 지난 4월까지 정회원 3,425명을 대상으로 학회명칭을 변경하는 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변경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인원은 1,539명으로 44.9%였으며, 이중 학회명칭 변경에 90.8%인 1,398명이 찬성했고, 반대는 141명이 9.2%였다.
 
변경될 한글명칭에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64.2%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한마취통증의학과학회'에 34.9%가 찬성했다.
 
영문명칭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The Korean Society of Anesthesiologists'에 대한 지지는 4.95%에 불과했고, 통증에 대한 문구를 넣은 'The Korean Society of Anesthesiology and Pain Medicine'로 변경하는 안이 94%의 찬성을 얻었다.
 
마취과학회 명칭변경은 지난 2003년 전문과목(진료과목 표시)이 마취과에서 마취통증의학과로 변경됐지만 학회는 여전히 '마취과학회'를 표방하고 있어 유관기관이나 일반인들로부터 혼란이 발생해왔다.
 
특히 개원가에서는 이미 마취라는 문구를 제외하고 '통증'만 넣고 진료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실제 마취보다 통증치료를 하고 있는 개원의가 많은 상황이다. 이로 인해 마취과 개원의들로부터 학회의 명칭변경에 대한 압박이 계속돼 왔다.
 
개원의가 참여하고 있는 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에서는 "실제 대부분 통증치료를 하고 있지만 명칭이 '마취과'로 돼 있어 진료가 쉽지 않다"고 지적해왔다.
 
이에 따라 마취과는 임시평의원회를 열고 학회 명칭변경 건에 대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59명, 반대 11명, 기권 1명, 무효 1명 등으로 명칭변경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영문명칭의 경우 혼란이 발생한 한글명칭과 달리 국가간 다양한 국제교류적인 명과 대한의학회의 학회명칭 개정 심사기준을 참조해 영문명친 변경에 대한 의견이 많았지만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
 
마취과학회 관계자는 "마취과학회 명칭변경을 준비하면서 설문조사와 평의원들의 의견수렴 등을 충분히 수렴했다"며 "반대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모두 수렴할 수 없었다. 명칭변경에 걸맞게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긍정적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2012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 달기
메디파나뉴스 권문수기자 (kims@medipana.com) 의 다른기사 더 보기
블로그 : http://blog.medipana.com/blog/taesazza
기사작성시간 : 2012-08-06 06:36
  메일로보내기 기사목록 인쇄하기
 
오늘의 주요기사
반가운 소리 '콜록콜록'…환절기, 감기로 경기회복?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한여름 같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환절기가 된 것..
복지부, 이동욱·배병준·전병왕 등 84학번 실세
복지부 고위직 중에서 84학번들이 눈에 띄고 있다. 전반적 세대교체 분위기를 타고 국..
"정신병원 강제입원"…정신질환자보호법 또 추진
국회가 정신질환자의 인권침해를 우려하며 잇따라 관련 법안 마련에 나서 귀추가 주..
지금 의약계에선...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복지부, 이동욱·배병준·전병왕 등 84학번 실세
서울성모, 전립선비대증 HPS 레이저 수술 1천례 돌파
'스텐드라' 성교 15분 전 복용‥발기부전약 중 최초
"환자마음 사로잡다"‥병원 '감성경영'
약무직, 혁신형제약 부서장 지원…유리천장 깨지나?
내년 복지부 예산 51.9조원…금연사업 1,521억
약 유통업계, 수익성 올리기 '주력'…다각화 시동
제약업계 "바람 잘 날이 없다"…전방위 압박 가중
자산 1000대‥유한(1.3조) 388위, 녹십자(1조) 416위
안전성 논란 IPA 제제 뺀 '사리돈S' 허가, 출시는?
의사가 진료해주길 바라지. 누가..[당연히 전문 지식을 갖춘]
서로 눈치보고 이해득실 따지고 ..[의협기득권반대 ]
환자동행서비스 박수보냄니다 척척..[스마일]
솔직히 까놓고 얘기해보자 ..[솔직히]
안과의사들의 안경사법 반대에 대..[별밤]

[포토] 고대안암, 국가대표에 마우스가드 전달

 
블로그

팬티 upskirt
이 분야 주요기사
영상의학회, CT 재촬영 90% 진료 필요로 조사돼
대한건선학회, 건선 환우와 함께 '힐링 워크 데이' 개최
신경정신의학회 "담뱃값 인상, 흡연율 낮추는 계기될 것"
제3차 동아시아 피부과 학술대회, 제주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