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ㆍ학술
신동혁 기자
23.06.17 16:55
한국병원약사회 '2023 춘계학술대회' 성료…1500여명 인파 몰려
[메디파나뉴스= 신동혁 기자] 한국병원약사회 '2023 춘계학술대회'가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4년 만에 진행되는 대면행사인 만큼, 예년보다 많은 1500여명의 인파가 몰려 등록처는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날 학술대회는 국가 전문약사제도의 세부 시행방안 발표를 앞두고 '전문약사, 환자안전에 한걸음 더'를 주제로 열렸다. 이와 관련된 심포지움 및 학술특강, 다양한 주제를 다룬 20편의 회원 포스터 발표가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 외부에는 △대웅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셀트리온 등 총 31개 기업들의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김정태 병원약사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푸르름이 더해지는 계절, 쏟아지는 여름 햇살로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6.15 15:20
당뇨병학연구재단, 카카오헬스케어와 당뇨 관리 업무협약 체결
당뇨병학연구재단은 14일 카카오헬스케어와 '당뇨 관리와 유병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속혈당측정장치(CGM)를 활용해 당뇨병의 유병률을 줄이고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와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 및 당뇨병과 혈당 관리를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한다. CGM은 피하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체내의 혈당 수치를 5분마다 측정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 주는 장치다. 인슐린을 투여하는 당뇨병 환자에서 저혈당의 위험을 낮추면서 혈당을 개선하는 효과가 입증됐다. 최근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3 당뇨병 진료지침'에서는 1형 당뇨병이나 인슐린주사요법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6.12 14:21
대한이비인후과학회, '2023 한반도 난청포럼' 개최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청음복지관, 국회의원 이종성 의원, 최영희 의원과 함께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3 한반도 난청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난청인의 제한 없는 삶을 바라다(Feat. 정책솔루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발제에선 이준호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인공와우 건강보험 급여정책에 바라다'룰 주제로 인공와우 급여 정책의 제한점과 개선점을 발표했다. 이준호 교수는 "우리 모두는 잠재적 인공와우 사용자일 수 있으며, 난청인들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급여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최재영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사각 지대 없는 보장구 급여 정책을 바라다'라는 제목으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6.09 09:39
타우린, 노화방지에 효과적
美 컬럼비아대 등 국제연구팀 보고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어패류 등 다양한 식품에 포함돼 있는 영양소 '타우린'이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를 비롯한 국제연구팀은 동물실험에서 건강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8일 세계적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단, 사람에 대한 효과는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하기 전까지는 명확치 않기 때문에 연구팀은 "노화방지 목적으로 과잉섭취하면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타우린은 사람의 체내에서도 합성되어 콜레스테롤을 줄이거나 간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쥐와 원숭이, 사람으로부터 각각 채취한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6.08 16:02
대한두경부외과학회, 정책토론 마련…"남성 HPV 예방 필요"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국내 남성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두경부외과학회는 3일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정책 토론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과 구인두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만 12세 여성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했다. 이어 지난해부터는 12~17세 여성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반면 남성에서의 HPV 국가 예방접종은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비용효과성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학회에서는 지난 수십년 간 구인두암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므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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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06.08 12:02
대한피부과학회, 국내 '옴 퇴치' 첫 선언…올해부터 사업 전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국내 피부과 학계와 전문의들이 '옴 퇴치'를 선언했다. 이들은 본격적으로 올해부터 대국민 캠페인 등을 벌인다. 대한피부과학회는 8일 롯데호텔에서 '제21회 피부건강의 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피부감염질환 옴을 퇴치하기 위한 국민건강사업을 소개했다. 대한피부과학회에서 옴과 관련해 대국민 캠페인을 벌인 것은 피부건강의 날 지정 이후 처음이다. 학회에 따르면, 옴 환자는 2012년 5만284명에서 2021년 2만9,693명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환자가 끊이지 않고 적잖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은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완화돼 감염 발생 위험도가 높아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6.05 10:14
변이에 강한 코로나19 항체 발견
日 연구팀 보고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코로나19가 변이해도 감염을 막을 가능성이 있는 중화항체가 발견됐다. 일본 히로시마대 등 연구팀은 그동안 변이에 강한 항체가 몇몇 발견되기는 했지만 이번 항체는 효과가 있는 변이바이러스의 종류가 특히 많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구논문은 '커뮤니케이션즈 바이올로지'에 게재됐다. 이 항체는 중증화하고 약 2개월간 입원한 환자의 체내에서 우연히 생성됐다. 무증상이거나 경증 환자에서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조금씩 다른 백신을 여러 차례 맞는 등 체내에서 면역반응이 오래 지속되도록 하면 이러한 항체를 획득할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6.02 10:05
비만으로 코로나19 중증화 메커니즘 밝혀져
日 연구팀 보고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내장지방으로 인한 비만이 코로나19의 중증화 위험요소로 작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의치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사람과 쥐 실험을 통해 이같이 확인하고,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S)에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내장지방의 과도한 축적으로 인한 비만은 일본 등 아시아인에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비만 외에 고령이나 당뇨병 등이 중증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자세한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었다. 연구팀은 이 대학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감염자 250명의 증상을 조사한 결과, 내장지방의 양이 일정 이상인 사람은 중증화 경향이 있는 것으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5.31 09:41
뇌 이상단백질 혈액검사로 검출
日 연구팀, 실용화 추진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파킨슨병 등 환자의 뇌에 축적되는 이상단백질을 혈액검사로 검출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일본 준텐도대 등 연구팀은 이 단백질 덩어리가 발병 몇 년 전부터 축적되기 시작한다고 보고, 간단한 혈액검사로 조기진단이 가능한 방법으로서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연구논문은 세계적 의학저널 '네이처 메디신'에 30일 게재됐다. 파킨슨병은 손발 떨림 등 증상이 나타나는 난치병으로, 연구팀은 일본에만 환자 수가 약 2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령자에 많고 뇌 속에 '알파 시누클레인'이라는 단백질의 이상축적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환각 등 증상을 보이는 '레비소체형 치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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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05.30 15:20
무릎·발목 환자 늘어나는데, 정형외과선 적자에 수술 기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형외과 질환을 겪는 환자가 늘고 있지만, 정형외과 간에 수술 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수가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환자 증가 추세와 수가 상황에 대해 진단했다. 학회에 따르면, 무릎 관절의 염좌, 연골 및 인대 파열 등 외상으로 인한 주요 무릎 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80만명 무릎(슬)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 등의 환자가 입원 및 외래로 병원을 찾았으며, 코로나19 발생으로 감소하던 환자 수는 외부 활동이 확대되기 시작한 지난 해 다시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5.30 14:36
대한심혈관중재학회, 등산로 캠페인 통해 질환 재발 예방 알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올해 '저저익선(低低益善) 365 캠페인' 심심당부 애프터케어 시즌2를 맞아 지난 27일 서울 아차산 등산로에서 심혈관질환의 위험에 노출된 중장년층에게 질환 정보와 재발 예방 수칙을 알리는 현장 질환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본 캠페인은 학회가 2020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 캠페인인 '저저익선 365'의 일환으로, 올해 등산로 캠페인은 관상동맥질환 및 심근경색 경험 비중이 높은 중장년층을 직접 찾아 맞춤형 질환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학회는 심근경색의 주요 유병인구인 중장년층이 여가 활동으로 등산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아차산 등산로 입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5.26 08:29
iPS세포로 망막세포 재생 임상 착수
日 스미토모파마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스미토모파마는 25일 망막세포의 일부 결손을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로 재생하는 치료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스미토모파마는 난치성 안질환인 노인황반변성 등으로 잃은 적이 있는 망막색소상피를 iPS세포로 재생한 뒤 망막색소상피열공 환자를 치료하는 임상시험 계획서를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제출하고 2025년 중에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자의 망막에 이식함에 따라 저하된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미토모파마는 iPS세포 관련기술에 강점이 있는 헬리오스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실시하고 있다. 질환 등으로 망막색소상피가
학회ㆍ학술
이시아 기자
23.05.26 06:01
'의료기관 품절이슈'는 증가세…"필수예방접종·백신항생제라도"
25일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학술대회에서 한혜원 한국병원약사회 부회장은 '의료기관의 품절이슈 고찰-상급종합병원 단일 기관이 경험 중심'을 주제로 의약품 수급불안 상황에 대해 공유했다. A상급종합병원 의약품 품절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2019년 13건에서 2022년 33건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공급이 감소하거나 수요가 증가했을 때 품절이 발생하는데 절대적으로 공급량이 감소하는 경우는 원료, 제조, 약가, 유통 문제다. 수입과 국내 상관없이 모두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제조공정·품질관리·안정성 등 이슈가 있다. 꼭 의약품 문제가 아니더라도 약가인하·폐업 등 문제도 다양하다. 수요가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5.24 17:15
상계백병원 김창근 교수,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장 선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김창근 소아청소년과 교수(천식·알러지센터)가 지난달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1년이다. 김창근 교수는 "항상 회원들과 소통하고 국내외 관련 학회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면서 회원들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학회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근 교수는 미국 메이요클리닉 등에서 천식알러지 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아시아태평양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The Asia Pacific Association of Allergy, Asthma and Clinica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5.23 11:21
대한간학회-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공동캠페인 업무협약 체결
대한간학회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22일 '2030 Goodbye C형간염'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강사진, 마약 투약 경험자 및 그 가족에게 C형간염의 위중성 및 조기 검진과 치료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환자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2030년까지 국내 C형간염 퇴치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를 담아 체결됐다. 대한간학회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회원 대상 C형간염 검진 기회 제공, C형간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배시현 대한간학회 이사장은 "C형간염은 부작용 없이 단기간에 완치할 수 있는 경구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5.22 10:16
강남세브란스병원 박형천 교수, 대한신장학회 차기 이사장에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신장내과 박형천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대한신장학회 제43차 국제학술대회(KSN2023)'에서 차기 19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6월부터 2026년까지 2년이다. 박형천 차기 이사장은 "국내외 신장학 분야 학술교류와 지부 및 연구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각종 교육 및 홍보자료를 통해 신장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신장 분야 보건정책 수립에도 앞장서서 국민 건강 증진과 대한신장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형천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으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3.05.22 09:15
강남세브란스병원 박형천 교수, 대한신장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형천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대한신장학회 제43차 국제학술대회(KSN2023)'에서 차기 19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6월부터 2026년까지 2년이다. 1980년 설립된 대한신장학회는 신장병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선도하고 신장 분야의 학문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학술단체다. 현재 2,000명이 넘는 회원과 8개 지부, 19개 연구회를 산하에 두고 있으며, 신장 질환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박형천 차기 이사장은 "국내외 신장학 분야 학술교류와 지부 및 연구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각종 교육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5.19 12:34
다이아몬드 후원사 9개…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대회 '진풍경'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주최한 국제 학술대회에서 다이아몬드(Diamond) 등급 후원사로 9개가 몰리는 진풍경이 확인됐다.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 루푸스 심포지움 & 제43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17차 국제심포지엄 'LUPUS&KCR 2023'에서는 9개 업체가 다이아몬드 후원사로 나섰다. 9개 업체는 유한양행-삼성바이오에피스(공동), 셀트리온 등 국내 2개 업체와 애브비, 릴리, 화이자, 노바티스, GSK, 아스텔라스, 얀센 등 7개 다국적 제약사다. LUPUS&KCR 2023 후원 등급 중에서 다이아몬드 등급은 가장 높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5.19 10:14
수정란 착상 실패 원인 일부 밝혀져
日 연구팀, 불임 진단과 치료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불임으로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할 수 없는 원인 일부가 밝혀졌다. 일본 도쿄대 등 연구팀은 특정 유전자의 작용을 억제하는 단백질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자궁에 착상하는 조건을 갖추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하고, 불임증의 원인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약 6명 중 1명이 불임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체외수정 등 기술은 진보하고 있지만 수정란이 착상하지 않는 착상부전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사람의 수정란 착상에서는 수정란이 자궁의 내측 벽에 달라붙은 뒤 조직 내부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5.19 06:08
골다공증 급여기준 10년 만에 바뀌나…政-學 논의 '급물살'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골다공증 치료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학계 노력이 계속되면서 10여년 만에 급여기준이 소폭 개선될 여지도 확인된다. 다만 '골절 예방'이라는 측면은 여전히 급여 확대를 논의하는 데 한계점으로 작용하고 있어, 정부와 의료진 간 의견 차도 확인된다. 18일 오후 그랜드워커힐서울호텔에서 대한골대사학회·백종헌 의원실 공동 주최로 열린 '골다공증 정책 개선 토론회'에서는 골다공증 지속치료를 위한 급여기준 개선 가능성이 제시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과장은 먼저 재정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오창현 과장은 "골다공증 치료제 급여비용이 작년 기준으로 3,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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