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ㆍ약국
메디파나 기자
22.08.26 06:02
[기고] 코로나 펜데믹 이후 `CVS 헬스`의 생존법은?
(11) 내일의 트렌드를 본 미국 `CVS 헬스` CVS라고 하면 흔히 Convenience Store, 즉 편의점을 연상하는데, 비슷한 의미를 담아 `CVS 헬스`는 1963년 `CVS(Consumer Value Stores)`라는 이름의 잡화점에서 출발했고, 수많은 M&A를 거치면서 2014년 `CVS 헬스`로 사명이 변경되었고 모양새는 편의점, 약국, 드럭스토어가 함께 있는 대형매장이다. 우리는 `CVS 헬스`를 미국내 1위 약국체인 브랜드면서 약사들의 대표적인 직장으로도 알고 있다. 그러나 굳건히 약국시장을 지키던 `CVS 헬스`에 경쟁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2018년 아마존(아마존 파머시)의 등장,
제약ㆍ바이오
메디파나 기자
22.08.22 06:00
[기고] 비대면 진료 플랫폼 가이드라인과 배송비 이슈
코로나19 상황이 벌써 3년째 이어오면서 비대면 진료에 관한 제도화 논의가 진행되는 한편, 이와 관련된 업계 사이의 분쟁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요즘 분쟁의 중심은 비대면 진료 자체보다는 비대면 진료 이후의 의약품 조제와 배송 이슈에 집중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보건복지부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운영에 관한 기준을 제시하는 내용의 '한시적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제도화나 적절한 규제 체계를 마련하기 이전에 플랫폼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준수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다. 이번 글에서는 법적인 관점에서 가이드라인에 나타난 약사법 규정
약사ㆍ약국
메디파나 기자
22.08.19 05:58
[기고] 비대면진료 분야에서 가장 앞선 나라 미국, 약국시장은?
(10) 전 세계 최대 헬스케어시장 미국 지난 7월 29일 대한약사회가 진행한 '디지털시대 약국의 미래 어떻게 갈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책좌담회에 필자도 참석하게 되어 디지털헬스케어 시대, 약국의 미래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아래는 이 날 좌장이었던 방준석 숙대 약대 교수가 한 말이다. "약사사회의 대안제시가 없다. 코로나19가 끝나면 주변 상황이 원래대로 돌아갈 것이라는 착각에 약업계가 빠져 있다.", "디지털시대를 앞두고 단계적 전략이 필요한데 약국과 약사사회는 이에 역행하려 하고 그래서 꼬이는 일이 생긴다"고 하며, 대안으로 "약업계에 친화적인 스타트업이나 벤처를 지원해야 하거나 별
개원가
메디파나 기자
22.08.08 09:00
[기고] 장마에 심해지는 불면증‥취침 전 운동은 금물
장마철에 햇빛량이 줄어들게 되면 잠자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저하되면서 불면증이 유발될 수 있다. 이때 빠른 치료를 하지 않고 3주 이상 방치하게 되면 만성불면증으로 발전되고, 심하면 우울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때문에 장마철에는 전날 취침시간과 관계없이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오전에 실내는 최대한 밝게 하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반복하는 것도 불면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장마철에는 하지불안증후군 증상도 늘어난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낮에는 괜찮다가, 잠들기 전 하체에 불편한 감각이 느껴져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하는 질환으로 다리를 움
제약ㆍ바이오
메디파나 기자
22.08.01 11:36
[기고] 미국FDA 신약허가 통계본 신약 성공률
미국 FDA 신약허가는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가기 위한 단초이며 세계 각국에 검증된 신약으써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 미국 FDA에서 인허가 장벽을 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국내 바이오벤처나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주요한 신약개발의 타겟 국가가 미국이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 미국 FDA 허가를 목표로 현지에서 전 임상과 임상을 글로벌 수준에 맞게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미래의 가치가 높은 상장기업이나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은 미국에서의 임상 또는 허가 진행사항에 따라 그 가치가 반영되고 있다. 미국 FDA의 임상단계를 비롯해 허가까지 질환별 성공률은 최근 미국 FDA의 규제 정책과
전공의
메디파나 기자
22.07.29 14:28
[기고] 지금 한국의 의사수는 정말 적은게 맞는가?
보건복지부는 2022.7.26일 이달 4일 발표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2'를 토대로 이른 바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복지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의 임상 의사 수는 인구 1천명당 2.5명으로 OECD 37개국 중에서 멕시코(2.4명)에 이어서 두 번째로 적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인구 1천명당 임상 의사가 많은 것으로 나온 국가인 오스트리아(5.4명)와 노르웨이(5.1명)의 절반 정도의 수치로 통계상 OECD 평균인 3.7명에 비해 1.2명 적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의사와 간호사의 연간 소득 항목도 담겼다고 한다
제약ㆍ바이오
메디파나 기자
22.07.27 06:04
[기고] 신약연구개발 혁신 저해하는 관행 걷어내야 한다
우리나라는 민간 신약연구개발이 점차 가속화되면서 R&D 예산 투자와 규제를 총괄하는 신약연구개발 컨트롤타워의 설립 필요성이 회자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신약 연구개발은 국가 지원계획은 있지만 중장기 투자 계획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투자 대비 생산성이 높지 않다. 따라서 신약연구개발 설계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의 설립은 민간 신약연구개발 진흥의 필연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 최근 많은 첨단 신기술이 등장하고 빅데이터 등이 부각 되고 있기에 2,000년대 초반에 쟁점이 되었던 과학기술 프레임웤 작업의 중요성이 재논의 되고 있다고 본다. 시장경제에서는 정부 재정 여건이 어려울수록 우리가 가진 강점 분야를
약사ㆍ약국
메디파나 기자
22.07.22 11:30
[기고] 일본, 내년부터 종이 처방전 대신 전자처방전
(9) `전자처방전`으로 전환 앞둔 일본 의사가 진료 처방 입력하고 약사가 서버에서 인출해서 사용 환자 `마이넘버카드`로 확인, 의료기관 중복·과잉 처방 경고 일본은 2023년 1월부터 기존의 종이 처방전을 전자 처방전 바꾼다. 전자 처방전은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화의 일환으로 환자가 약국에 처방전을 갖고 가는 수고를 덜고, 고령 환자들의 과잉 복약을 막는 것이 목적이다. 전자 데이터의 관리는 국가가 설치하는 전용 서버로 한다. 데이터 전용 서버로 관리 처방전 시스템은 의사가 진료하는 중에 처방 정보를 입력하고, 약국의 약사가 그것을 인출한다. 서버 내에서 건강보험증 정보와 연결되기 때문에 환자는 보험
종합병원
메디파나 기자
22.07.18 06:02
[기고] '해외 응급환자 대처법', 반드시 숙지하고 떠나세요!
최근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국가가 늘면서 세계 각국의 하늘길과 뱃길이 다시 열리고 있다. 이번 여름휴가는 코로나19 방역 정책으로 인해 그동안 못 갔던 해외로 가려는 국민이 많은데, 들뜬 마음에 정작 중요한 준비물을 빠트릴 수 있다. 바로 해외에서 생길 수 있는 응급환자 대처법이다. 모든 것이 낯설고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해외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려면 여행 전에 ‘해외 응급환자 대처법’을 반드시 숙지하고 떠나야 한다. 첫째, 건강 상태 미리 확인하기 여행은 평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탈출구이다 보니 다소 느슨하고 흥분된 마음 때문에 갖은 사건·사고가 끊이
약사ㆍ약국
메디파나 기자
22.07.15 06:04
[기고] 일본 `리필 처방전`, 의사회 반대에도 12년 만에 도입
(8) 일본의 `리필 처방전`에 대해 일본 올해 4월 `리필 처방전` 도입, 약사 직능에 새로운 전기 일본은 올 4월부터 `리필 처방전` 제도를 시행했다. 기존 처방전 양식을 변경하여 `리필 가능`란을 만들고, 여기에 의사가 `√` 표시를 기입하면 처방전의 리필 사용이 가능해 진다. 리필 처방전 사용 횟수는 최대 3회까지이다. 단 신약이나 마약, 향정신약, 습포약 등은 투여할 수 없다. 조제하는 약사에게는 다음 번 조제 예정을 확인할 것, 복약 상황을 고려하여 리필 조제를 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권장하고, 처방의사에게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리필 처방전에 대해
약사ㆍ약국
메디파나 기자
22.07.14 09:44
[기고] 벽암(碧巖) 김종국 교수님을 기리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인 김종국 교수가 지난 7월 2일 타계했다. 향년 79세. 김종국 교수의 제자 모임인 벽암회 회장 이사원 박사(유영제약 연구소장)는 제자들을 대표해 추도사를 보내왔다. 이사원 박사를 비롯한 제자들은 김종국 명예교수를 학문과 연구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셨지만 누구보다 제자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약계의 미래를 걱정하셨던 인생과 약학의 참스승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이박사는 "김종국 교수님은 약계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분인 만큼 부족한 글이지만 약계 여러분과 함께 고인을 기억하며 슬픔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추도사] 존경하는 영원한 은사님이신 벽암(碧巖) 김종국 교수님(사진) 영전에 바칩니다.
종합병원
메디파나 기자
22.07.13 06:04
[기고] 식도암 환자들의 소망이 담긴 국민동의청원에 막막함 느껴
식도암 치료를 위한 면역항암제 '옵디보'와 '여보이'를 병용해 1차 치료제로 쓸 수 있도록 해달라는 국민동의청원을 지난 7일 올렸다고 환자보호자에게서 연락이 왔다. 해당 청원은 지난해 11월 식도암 4기 판정을 받고 옵디보·여보이 임상을 앞두고 있는 환자의 가족이 올린 청원이며, 현재 1400여명이 동의한 상태이다. 환자 보호자 청원인 이씨는 "현재는 임상 시험의 자격을 얻었지만, 그 전까지는 치료제가 없어 하루하루 말라가는 아버지의 모습을 봐야만 했다"며 "다른 암에 비해 희귀한 식도암의 경우 치료제 등 치료 방법이 많지 않다"고 국민 청원에 사연을 올렸다. 식도암 환자에게는 치료제 하나 하나가 간절한 상
제약ㆍ바이오
메디파나 기자
22.07.12 06:04
[기고] 약가인하 처분 위법성 판단시점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대해
과거 일부 제약회사들이 제기하였던 약가인하 처분에 대한 행정소송에 대하여 최근 대법원에서 연이어 파기환송판결을 내렸다. 제약회사들은 해당 사건에서 약가인하 처분의 위법하다고 주장하며 그 근거로 특히 처분의 위법성 판단시점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였고, 지금까지 약가인하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에서 처분의 위법성 판단시점에 대해 명시적인 판단이 없었기 때문에 해당 판결은 이러한 점에서 의미 있는 선례가 될 것이라 여겨진다. 해당 판결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대법원은 행정처분의 경우 원칙적으로 처분 당시 시행되는 개정 법령과 그에서 정한 기준에 의해야 하지만, 법 위반행위에 대하여 행정상 제재처분을 하려면 특별한 규정이 없는 이상
약사ㆍ약국
메디파나 기자
22.07.08 11:54
[기고] 일본은 내년부터 전자처방전 발행‥ `격세지감`
(7) 일본,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처방전 5. 일본! 디지털 산업의 발달과 약국의 미래 코로나19 시대 일본의 온라인 진료(복약지도), 처방약 배달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디지털기기, 앱 산업의 발달과 이를 의료에 적극 활용하려는 노력이 뒤받침 됐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고혈압 치료용 앱이 허가되어 보험수가에 등재를 기다리고 있다. AI를 이용하여 각종 진료 통계수치를 계산하고, 피 한 방울로 30분 만에 41종의 알레르기 검사를 할 수도 있다. 약국에서 몸에 장착해서 생체정보를 취득하는 웨어러블(Wearable) 단말기를 의료 분야에서 활용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손목시계형 혈압계도 있고,
약사ㆍ약국
메디파나 기자
22.06.30 06:04
[기고] 일본 처방약 배달 확인해 보니?‥드론까지 등장, 완전 비대면
(6) 일본 약국의 다양한 약 배달 일본은 처방약 보관‧배달 서비스로 완전한 비대면 드론을 이용하여 조제약을 배달하는 실험이 섬 지방은 물론 도쿄시내 중심가에서도 실시되었다. 이러한 실험은 일본의 항공사 ANA, JAL 등 관련기업과 일본 최대 조제전문 약국체인 아인파마시홀딩스, 일본 최대 제약회사 다케다약품공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1) 드론으로 처방약 배송 : 약국체인, 제약회사가 실험 ▲드론(왼쪽 위) 약품 보냉상자(오른쪽 위) 약품 보냉상자를 공수하는 드론(아래) /사진출처= DI온라인 뉴스 .. 한국의약통신 2020년 7월 18일, 19일 홋카이도에서 일본 경제산업성 홋카이도 경제산업국이 주체가 되어
생활건강
메디파나 기자
22.06.28 15:43
[기고] "중년 남성 고민 '전립선 비대증' 방치하면 안 된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기관으로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하여 요도를 감싸고 있으며 주로 배뇨와 생식기능에 관여하는 기관이다. 전립선 비대증이란, 정상적으로 대략 호두만 한 크기 (약 20g)의 전립선이 정상보다 비대해지면서 방광 출구 부위의 좁아짐을 유발하여 소변과 관련된 다양한 불편감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은 명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남성호르몬 중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존재 및 노화로 인한 성호르몬의 변화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질환은 중년 이후의 남성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의 한 가지로, 보통 50대 이후부터 발생되며 60대 남자의 60%, 80대의 90%에
약사ㆍ약국
메디파나 기자
22.06.23 06:01
[기고] 대면 투약만 가능하다면 그 이상 좋을 수가 없다‥그러나 현실은
(5) 일본의 비대면 진료에 따른 비대면 복약지도와 처방약 배달 새정부 출범과 함께 비대면 진료의 법제화가 현실화 되고 있다. 공식적으로 비대면 진료가 시행되었음에도 과연 약사들은 `대면 투약`만을 고수할 수 있을까? 물론 제도적으로 대면 투약만 가능하다고 하면 그 이상 좋을 수가 없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을 확률이 훨씬 크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원격 진료, 비대면 투약에 대해 전 세계가 필요성을 실감하고 속도를 내고 있고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 비대면 진료 내지 원격의료 분야에서 폭넓게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도 지원하는 미
개원가
메디파나 기자
22.06.17 10:13
[기고] '발기부전', '탈모약'과 연관성이 있을까?
'탈모약'은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먹는다. 그런데 이 약이 '발기부전'을 일으킨다는 오해가 있다. 이 때문에 탈모약을 복용하지 않으려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많은 전문가가 이 부분에 대해서 주장을 달리하지만, 희박한 확률이라도 부작용 가능성은 있다고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발기부전 부작용 염려 때문에 필요한 약을 먹지 않는 것은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탈모약을 복용하되 부작용이 나타났다면 즉시 복용을 멈추고 의료기관을 찾아 비뇨기 건강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탈모약을 먹음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성기능 장애 발생 확률은 약 2%정도다. 그러나 한 번 장애가 발생하면 당사자들에겐 양자
약사ㆍ약국
메디파나 기자
22.06.01 06:00
[기고] 약사회 주도 비대면 투약! 해볼 만하지 않은가!
(4) 2030년도 약국의 형태와 약사의 역할은? 의약분업보다 훨씬 큰 변화가 몰려오고 있다. 2000년도 의약분업은 약사의 역할은 보장된 이슈였다면, 2022년 작금의 상황은 극단적으로 약사의 역할이 없어질지도 모르는 대변혁이다. 비대면 진료가 약국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발점이 되었다. 약사들의 비대면 진료를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 세계 소비 문명의 표준이 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특징(패러다임 전환, 소비자에게로 권력의 이동)을 진정 이해해야 한다. ※ 자료제공 : DRxSolution 이제 은행 업무의 표준은 `모바일 뱅킹`으로 옮아가고 있으며, 미디어쪽에서는 TV라는 플랫폼에서 `스마트폰`으로 급속
제약ㆍ바이오
메디파나 기자
22.05.30 12:02
[기고] 신정부의 글로벌 신약개발 메가펀드 조성을 제안한다
미국PHRMA(신약개발연구조합)에서 조사 발표한 전 세계 의약 R&D 투자를 살펴보면 혁신신약 개발에 수천조원의 R&D 투자를 하고 있다. 신약을 1개 개발하려면 평균 10-15년, 3조원이 필요하고, 신약개발 과정상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위해서 임상 1상·2상·3상·4상 시험이라는 특수한 절차를 거치고 있다. 그러나 약 10,000개의 후보물질 중에서 1개가 신약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투자 위험이 매우 높다. 우리나라의 신약 연구를 간략하게 진단해보면 보유 파이프라인의 양적 부족과 질적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현 시점에서 글로벌 신약 5개를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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