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ㆍ바이오
조해진 기자
24.04.22 06:08
노연홍 회장 "韓 제약·바이오, 강점·약점 냉철히 분석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약·바이오 산업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성장산업이자, 미래혁신 산업인 것은 분명하다. 한국은 여러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부족한 점도 있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강점과 약점을 냉철하게 분석하는 것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초가 되는 약학 연구자들에게 정확한 방향타를 제시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2024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을 맡은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기술분석을 통한 제약산업의 미래전망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강연에 앞서 전문지 기자단과 기자간담회를 가진 노연홍 회장은 이번 강연
제약ㆍ바이오
문근영 기자
24.04.22 06:02
'아프레밀라스트' 제네릭 속속 허가…위수탁 여부도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등 치료에 쓰이는 '아프레밀라스트' 성분 제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심사를 연이어 통과하며, 출시를 바라보는 품목이 늘어나고 있다. 허가 품목 증가와 더불어 위수탁 품목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아프레밀라스트 성분 제제 4개 품목이 식약처 의약품 허가 목록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지난 19일 한림제약 소프레정(아프레밀라스트)이 식약처로부터 의약품 허가·승인을 받았다. 이번 허가는 오리지널 제품 특허와 관련 있다. 오리지널 제품 '오테즐라정' 용도특허가 2028년 3월 만료를 앞두고 있었으나 암젠이 해당 특허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4.22 06:01
6월로 다가온 올해 지출보고서 작성… 운영 지침 살펴보니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의약품·의료기기 지출보고서 공개 및 실태조사 제도' 시행에 따른 운영 지침을 업계에 공개했다. 이번 지침에 따르면 올해부터 의약품 공급업자가 제출한 지출보고서는 2021년 7월 개정된 약사법, 의료기기법에 따라 대중에게 공개된다. 지출보고서 공개를 통해 국민 누구나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은 요양기관(명칭, 요양기관 기호) 및 학술대회 지원 정보, 제품설명회 참여자에 대한 지원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오는 12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와 심평원 '지출보고서 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의약품&m
제약ㆍ바이오
메디파나 기자
24.04.22 06:00
"리바로·리바로젯, 아시아인 이상지질혈증 관리의 최적의 치료전략"
대한심장학회 및 심장학연구재단은 지난 4월 19~20일 양일 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4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심혈관 관련 기초연구부터 심장대사증후군, 심부전, 심근경색 등 주요 심혈관질환의 임상관리, 심뇌혈관질환 관리 시범사업, 국가통계체계, 예방사업 등 정책까지 다각도에서 심혈관질환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술 프로그램에는 한국인의 이상지질혈증 관리전략도 포함됐다. 20일에는 경희의료원 심장내과 김원 교수,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김병진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세션에서는 피타바스타틴(제품명 리바로) 및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제품명 리바로젯)에 대한 효과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4.04.22 06:00
'부동의 1위' 벤제타실주, 1분기 희귀의약품 공급 건수 최다 기록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올해 1분기 한국희귀·필수의약품 센터를 통해 공급된 제품 중 매독 치료제 '벤제타실주'가 연이은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이하 센터)는 '2024년도 1분기 의약품 공급현황'을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센터가 공급한 희귀의약품으로 긴급도입 보험등재 의약품(20품목), 긴급도입 보험미등재 의약품(41품목), 자가치료용의약품(41품목), 센터가 직접 공급하는 마약류 긴급도입 보험등재(1품목)·미등재(1품목) 의약품이 있다. 세부적으로 앞선 긴급도입 보험등재 의약품은 전년 동기 18개에서 '세프로틴500IU'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4.04.20 06:08
CDMO, 제약바이오 블루오션 자리매김…규모·형태까지 다양화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CDMO(위탁개발생산)'가 제약바이오 업계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을 유지하고 있던 거대 기업들에 이어, 중소 제약바이오 기업들 역시 CDMO 사업을 본격화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러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CDMO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20억원 규모의 CDMO 계약을 체결했고, 알피바이오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박재경 일반의약품(OTC) 사업 총괄상무는 자사를 글로벌 CDMO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SK팜테코 역시 스위스 페링제약과 방광암 유전자 치료제 '애드스틸라드린(Adstiladri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4.20 06:05
급여 불발된 듀피젠트-JAK 억제제 교체투여…결국은 데이터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중증 아토피피부염에서 '듀피젠트(두필루맙)'와 JAK 억제제 간 교체투여 급여 인정이 불발됐다. 아토피 전문가들의 요구에도 정부가 단일제제 사용 시에만 급여를 인정하고 나서면서다. 지난 19일 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하면서 생물학적제제 및 JAK 억제제 간 교체투여에 대해 급여를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면서 복지부는 단일 계열 약물 간 교체투여에 대해서도 급여를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임상 현장에서는 해당 약물들 간에 상호 교체투여를 인정하도록 급여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줄곧 내왔다. 환자가 특정 단일 제
제약ㆍ바이오
이정수 기자
24.04.20 06:03
[제약공시 책갈피] 4월 3주차 - 대웅제약·경남제약·신신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4월 3주차(4.15~4.19)에는 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국산 신약 2종에 대해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한 임상을 추진하면서 R&D 강자 면모를 재차 입증하고 나섰다. 3상을 통한 적응증 추가는 시장 확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남제약이 지난해 3월 플라스틱 제조업체 경영권을 인수한 후 1년 만에 양도하면서 100억원에 가까운 이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경남제약이 최근 3년간 영업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볼 때 의미 있는 성과다. 신신제약이 식약처에 패치제형인 과민성 방광 개량신약 3상 승인을 신청하면서, 본격적인 개발 돌입을 예고했다. 2017
제약ㆍ바이오
문근영 기자
24.04.20 06:02
‘텔미사르탄’, 연이은 개선…인습성 문제 해결, 허가사항 변경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고혈압 치료에 쓰이는 '텔미사르탄 성분 제제'가 '인습성' 문제 해결과 허가사항 추가 등 연이은 개선 과정을 거치고 있다. 최근 국내 제약사들은 텔미사르탄 단일제 등 의약품에서 습기를 빨아들이는 성질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했다. 일례로 대웅바이오는 텔미사르탄 성분이 포함된 모든 의약품을 습기에 강한 정제로 변경했다. 텔미사르탄 성분 제제는 인습성이 존재해 외부 환경에 따라 정제가 녹거나 끈적이는 형태로 변하는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이는 텔미사르탄 성분을 포함한 의약품을 낱개 형태인 PTP(Press Through Pack) 방식으로 포장하는 이유기도 하다. 대웅바이오는 이 같은
제약ㆍ바이오
메디파나 기자
24.04.19 20:02
[부음] 한국애브비 대외협력부 김유숙 전무 모친상
한국애브비 대외협력부 김유숙 전무의 모친 김덕림 씨가 별세했다. ▲빈소: (일원동)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5호실 ▲발인: 2024년 4월 21일 일요일 오전 12시 ▲장지: 함백산 추모공원 ▲연락처: 김유숙 전무 010-5242-9738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4.04.19 19:57
한미사이언스, 전 한미약품 사장 노용갑 부회장 영입
한미사이언스는 노용갑(65·사진) 전 한미약품 사장(영업·마케팅 부문)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MSD에서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다 2005년 한미약품에 영입됐던 노용갑 부회장은 2006년부터 한미메디케어 대표이사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한미약품 영업·마케팅 부문 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한미사이언스 고문으로 활동했다. 새로 선임된 노용갑 부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주력사업 분야를 주도해 나가는 한편, 계열사간 시너지 강화를 위한 협력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영업과 마케팅 등 분야에서 역량을 키운 노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4.04.19 16:36
디앤디파마텍, 공모가 3만3000원 확정으로 상단 초과
디앤디파마텍이 지난 12일에서 18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밴드(22,000원~26,000원) 상단을 초과한 33,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은 총 2181개 기관이 참여하며 최종 84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금액은 약 363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3442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전체 참여 물량의 99.6%(가격 미제시 0.6% 포함)가 밴드 상단인 26,000원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했으며, 이중 약 95.5%(가격 미제시 0.6% 포함)의 기관이 확정 공모가(33,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많은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4.04.19 13:39
입셀, 규제과학 혁신포럼서 유도만능줄기세포 치료전략 발표
입셀은 남유준 CTO(부사장)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주관으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에서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치료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규제과학 협력체계를 통한 혁신 의약품 개발 가속화'라는 주제로, 식약처와 대한약학회, 한국규제과학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식약처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는 혁신 신약의 키워드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선정했다. 아울러 유도만능줄기세포 분야의 국내 대표기업인 입셀 남유준 CTO의 유도만능줄기세포의 규제과학 접근법에 대한 강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20년간 근무하고 치료제 개발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4.19 12:15
'크린뷰올산' 제네릭 위기 맞은 태준제약, '수프렙미니'로 방어 가능할까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장정결제 시장을 이끌고 있는 태준제약이 급변하는 흐름 속에 입지를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특허목록에 지난 18일자로 수프렙미니정의 '장 세척을 위한 고형제제 및 이의 제조방법' 특허가 등재됐다. 수프렙미니는 지난해 4월 허가 받은 알약형 장정결제로, 허가 후 1년여 만에 특허를 등재하며 오는 2042년 10월까지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이처럼 신제품인 수프렙미니는 허가 이후 순항하는 모습이지만, 기존 태준제약의 대표 장정결제였던 '크린뷰올산'은 특허가 삭제될 위기에 놓였다. 크린뷰올산에는 2038년 10월 만료되는 '장세척 조성물' 특허와 2042년 2월 만료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4.19 12:09
프롤리아, 골감소증에서도 급여 인정…범위·기간 확대된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내달부터 '프롤리아(데노수맙)'를 비롯한 골다공증 치료제 급여 인정범위가 골다공증에서 골감소증까지 확대된다. 골다공증 치료제 투여 후 추적검사에서 증상 개선이 확인될 경우, 최대 2년까지 급여로 추가투여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19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 했다. 우선 프롤리아는 골감소증인 경우에도 최대 2년(4회)까지 추가 급여가 인정된다. 기존에는 프롤리아 치료 후 추적검사에서 골밀도 측정도구인 T-score 점수가 -2.5 이하(T-score ≤ -2.5)인 경우에만 급여가 인정됐었다. T-s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4.04.19 12:02
에이비온 최대주주 등극한 텔콘알에프제약…"주요 파이프라인 긍정적"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블록딜을 통해 에이비온의 최대주주가 기존 에스티-스타셋 헬스케어 조합 제1호에서 텔콘알에프제약으로 변경됐다. 해당 사유로 텔콘알에프제약 관계자는 에이비온의 주요 파이프라인을 긍정적으로 보기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에이비온은 당사의 최대주주가 '에스티-스타셋 헬스케어 조합 제1호(이하 조합)'에서 텔콘알에프제약으로 변경됐다는 내용을 공시했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18일 조합의 지분은 17.37%에서 0%로 변경됐으며, 텔콘알에프제약의 지분은 8.98%에서 20.37%로 증가했다. 아울러 텔콘알에프제약 관계자인 한일인베스트먼트(0.46%), 김지훈 텔콘알에프제약 대표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4.19 11:22
다산제약, CPHI Japan 2024 통해 해외시장 공략
다산제약은 17~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Japan에 참가, 부스를 설치해 브랜드 홍보 및 고객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CPhI Japan은 47개국 2만5000여 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약, 생산, 아웃소싱, 바이오 솔루션 등 제약 업계의 동향 및 트렌드를 교류하는 전시회다. 다산제약은 기존의 일본수출 경험을 기반으로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합쳐 약 30여 개 기업과 상담 진행 중이며, 신제품, 신기술, 일본 시장에 맞춘 사업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산제약의 강점인 유동층 코팅기술을 활용한 DDS 기술을 주력으로 홍보하며 이 기술로 약물방출, 생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4.19 11:17
메디포스트 CDMO 사업 신호탄…국내서 2건 수주 성공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가 올들어 두 건의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나섰다. 이번 계약을 토대로 메디포스트는 추가적인 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2022년 말 GMP생산시설 내 CDMO 전용 클린룸 및 생산시설 등을 마련하고 CDMO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두 건의 수주계약은 면역세포치료제 임상시험용의약품 위탁생산과 인체 제대혈 세포배양액 공급계약으로 총 금액 20억 원 규모다. 비밀유지계약에 따라 고객사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메디포스트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세계 최초 동종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전주기 개발 노하우 및 20년 넘는 GMP 운영을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4.19 11:11
'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 첫 번째 정기세미나 개최
의료 현장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의료 개혁을 준비하는 '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이하 한미연)'의 정기 세미나가 지난 17일 개최됐다. 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는 지난 3월 의료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출범했으며, 前 서울대학교 의대 학장인 강대희 원격의료학회 회장과 前 바이오협회 이사장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등기이사 겸 코리그룹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강대희, 임종윤 공동대표를 비롯해 각 분과 운영위원과 실무위원을 맡고 있는 의료계 전문가들이 모여 의료개혁을 위한 열띤 정책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박수민 당선인, 민주당 안도걸 당선인(화상참여) 등이 참석해 국회 차원의 지
제약ㆍ바이오
이정희 기자
24.04.19 10:09
'엔티비오' 피하주사제 FDA 크론병 승인
다케다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다케다약품의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엔티비오'(Entyvio, vedolizumab) 피하주사제가 크론병에 대한 승인을 취득했다. 다케다는 FDA가 18일 엔티비오 피하주사제를 엔티비오 점적정주제 도입요법 후 중등도~중증 성인 활동성 크론병 환자의 유지요법으로 사용하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엔티비오는 생물학적 제제로, α4β7 인테그린과 특이적으로 길항하고 α4β7 인테그린의 장점막 아드레신 세포접착분자-1(MAdCAM-1)의 결합을 저해하지만 혈관세포접착분자-1(VCAM-1)에 대한 결합은 저해하지 않도록 디자인됐다. 지난해 9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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