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10.04 11:54
추석 '잠시 멈춤' 의학회 학술대회, 본격 추계 시즌 재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추석 연휴기간 휴식기를 가졌던 의학회 학술대회가 이번 주부터 재개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7일까지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제 행사인 '제15차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달 23일 대한종양외과학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등이 학술행사를 가진 후 약 10일만이다. 일반적으로 의학회 학술대회가 매주 이어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의학회들도 추석 연휴 시기만큼은 학술대회 개최를 피했던 셈이다. 다음날인 5일부터는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 학술대회인 'APPSPGHAN 2023'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9.27 16:53
종양내과학회·항암요법연구회, 유방암 신약 정책 국회에 제안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지난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강기윤 의원과 면담을 갖고, '전이성 유방암 생존율 향상을 위한 신약 접근성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전문의학회는 사회적 손실과 국가 재정 절감을 위해 유방암에 대한 치료 보장성 강화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실제 치료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신약 급여 관련 현행 제도의 한계점과 개선안 수립의 시급성을 피력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재련 보험정책위원장은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전체적으로 90% 이상에 이르지만 4기 유방암의 경우 34%로 급감한다. 많은 유방암 환자들이 재발과 전이를 겪으며 4기로 진행돼 결국 사망에 이르기 때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3.09.26 09:38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두경부암 최초 '유전자 맞춤' 우산형 임상 성공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그간 치료 선택지가 별로 없는 전이성 두경부암에서 암유전자 변이에 기반한 새로운 정밀의료 치료 전략 가능성을 제시했다. TRIUMPH 연구는 국내 35개 기관의 종양내과 의사가 참여해, 백금 기반 항암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재발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최초의 유전자 기반의 우산형 임상시험이다. 우산형 임상시험은 유전자 기반의 표적항암치료를 동시에 하는 새로운 형태의 임상시험이다. 연구진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암유전자 변이를 분석하고, 분자종양위원회(Molecular Tumor Board)를 개최해 해당 변이에 적합한 맞춤형 표적치료제로 환자를 치료했다. 2017년 10월에서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9.25 10:48
대한간학회, '아시아태평양간학회 국제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대한간학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아시아태평양간학회 국제학술대회(APASL STC 2023)'를 공동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 주제는 '바이러스 간염 퇴치를 위해(Toward elimination of viral hepatitis)'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24개국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바이러스 간염의 예방, 진단, 치료,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축사를 통해 B형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 등을 비롯한 우리나라 B형간염의 성공적인 보건사업을 세계에 소개하고, 예방뿐 아니라 B형간염의 진단과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9.25 09:42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세계 심장의 날 '하트시그널V' 캠페인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오는 29일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을 맞이해 심장 판막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는 '하트시그널V' 캠페인과 함께 오는 26일 시청역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내 심장의 문단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회 차를 맞이한 하트시그널V 캠페인은 심장의 문과 같이 움직이는 판막이 잘 작동하는지에 주목하며 심장(Heart)이 보내는 신호(signal)를 체크(V)하고, 심장 판막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올해는 '내 심장의 문단속'을 주제로 심장 판막 질환을 알리기 위한 공익광고 캠페인과 인터뷰, 대국민 참여 행사 등을 선
학회ㆍ학술
조후현 기자
23.09.25 06:02
한국초음파학회, 내과학회와 연계협력 "선도적 학회 발돋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한국초음파학회가 임상초음파학회와 통합 무산 이슈를 딛고 실질적 교육과 연구를 아우르는 초음파 분야 선도적 학회로 발돋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초음파학회는 24일 제10회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임상초음파학회와 통합이 무산된 데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중호 한국초음파학회장은 "부단히 노력했고 파격적인 조건으로 제안했지만 통합은 무산됐다. 무척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다만 좌절하지 않고 회원을 더 나은 콘텐츠 개발하고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다만 재통합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있으며, 의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3.09.21 16:20
마취통증학회·의사회, 한의사 전문의약품 사용 강력 비판
대한마취통증의학회와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는 한의사가 봉침액에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을 혼합 사용한 불법 의료행위에 대해 무면허 전문의약품 사용의 확산을 우려했다. 두 단체는 '한의사의 전문의약품 사용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사건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월경 한의사가 리도카인 주사액과 봉침액을 혼합해 환자의 통증 부위에 주사한 행위로 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아 벌금 800만원 약식 명령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해당 한의사는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고, 1심 판결이 2023년 11월 10일에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예정돼 있다. 2017년에도 3월 경기도 오산의 한의원에서 한의사가 리도
학회ㆍ학술
조후현 기자
23.09.21 06:09
대학병원 떠나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정재영'도 필수의료 위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 인기과로 명성이 높은 '정재영(정신건강의학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도 결국 필수의료 위기를 호소하고 나섰다. 필수의료 위기는 특정과가 아닌 건강보험 전체가 갖는 모순에서 비롯된 한국 의료 위기라는 주장이 나온다. 대한영상의학회는 20일 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필수의료 위기를 선언했다. 이날 영상의학회 황성일 의무이사는 "병원 진료 기초를 지탱하며 필수영역 진단과 치료에 절대적이고 1차적으로 제공돼야 할 영상의학은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가운데, 어려움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의학회가 밝힌 위기 상황은 필수의료 전체 위기 상황과 닮아 있다.
학회ㆍ학술
조후현 기자
23.09.21 06:05
AI 의료기기 임시등재 적정수가, 영상의학과 시각 '5% 이내'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내놓은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임시등재 방안에 일선 전문과에서는 우려 의견이 나온다. 평가 기준에 기술적 측면보다 의학적 가치 비중이 높아져야 하며, 정확한 역할 수준을 감안한 수가 책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한영상의학회는 20일 KCR 2023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AI 의료기기 건강보험 임시등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영상의학회는 먼저 임시등재 대상이 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 평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혁신의료기술 평가에서 기술적 평가 비중이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혁신의료기기 지정이 빠르게 늘고 혁신의료기술 지정도 이어지는 상황에서 장비 기술적 평가 비중이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9.20 10:58
고대의대 천병철 교수, 제21대 한국역학회 회장 선출
고대의대는 예방의학교실 천병철 교수가 제21대 한국역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천병철 교수는 지난 15일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역학회 추계 학술대회 총회에서 차기 한국역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천병철 교수는 1989년 고려대 의대 졸업 후,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석사, 고려대에서 박사를 마쳤으며, 고려대 보건대학원 제9대 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백신학회 부회장, Scientific Reports를 포함한 3개의 국제 SCIE 학술지 편집인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공간 및 베이즈 역학 연구회를 이끌고 있다. 천 교수는 "한국역학회가 45년의 역사를 거치며 큰 발전을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9.19 10:52
대한백신학회, 22일 제22차 추계학술대회 개최
대한백신학회는 제22차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2일 서울 더케이호텔 본관 2층 가야금홀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의 백신접종 정책에 대한 기조강연을 포함해 백신면역학, 신종감염병 백신 개발, RSV와 인플루엔자백신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세션1은 '백신의 면역원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장준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아데노바이러스 벡터기반 코로나19 비강백신(KAIST 이흥구) ▲dsRNA기반 TLR3 agonist 면역증강제(서울대학교 치과대학 한승현) ▲RNA기반 면역증가제의 면역증강 기전(가톨릭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남재환) ▲면역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9.19 09:37
출산 전후 인슐린세포 조절 메커니즘 밝혀져
日 연구팀, 새 당뇨병 치료법 개발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출산 전후 인슐린 분비세포의 수가 증감하는 데 면역세포의 일종인 '마크로파지'가 관여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호쿠대 연구팀은 인슐린 분비세포의 감소는 당뇨병의 주요 발병원인인 점에서 당뇨병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혈당치를 낮추는 인슐린은 췌장에 있는 베타세포에서 만들어진다. 베타세포는 임신 중에 그 수가 증가하고 출산 후에는 원래대로 되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출산한 쥐의 췌장 속에서 마크로파지가 증가하는 점에 주목하고, 현미경 관찰에서 마크로파지가 베타세포를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9.18 15:56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학 교과서 6판 출간
대한당뇨병학회는 2018년 3월 당뇨병학 교과서 제5판이 발간된 이후 5년 만에 제6판 당뇨병학 교과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과서에서는 제5판의 12개, 주제 74 챕터에서 기존의 12개 큰 주제를 유지하면서 IT 관련, 당뇨병 연구기법, 보건의료 빅데이터 등을 보강해 91개 챕터를 구성했다. 또한, 각 챕터별로 새로 추가된 내용 및 앞으로 연구가 활발히 필요한 주제들을 하이라이트 박스로 강조했으며, 의과대학 학생부터 내분비대사내과 전문의까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내용과 구성으로 집필됐다. 당뇨병 연구기법의 경우 기존 3개 챕터에서 16개 챕터로 확대했고, 2형당뇨병의 병태생리를 베타세포 기능이상,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9.18 10:35
대한종양내과학회, '제6회 항암치료의 날' 오케스트라 마련
대한종양내과학회가 오는 11월 22일 오후 4시 30분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제6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I'm OK스트라- 희망을 품은 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17년부터 매년 11월 네 번째 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다. 지난해 '제5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진행한 '암 환우분들과 함께하는 클래식 이야기, I'm(암) OK스트라' 공연의 성료에 힘입어 올해 공연은 '희망을 품은 하모니'라는 부제 하에 암 환자 및 가족들, 의료진이 함께 모여 힐링과 공감을 나누고, 음악의 힘을 활용해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9.15 11:20
학계 "건강검진 지질검사 4년 주기 문제…최소 2년 돼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지질검사 주기를 2년으로 되돌려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되고 있다. 14일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주최로 개최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한 콜레스테롤 관리' 정책토론회에서는 이상지질혈증 예방·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김재택 이사장은 지난 7월 발표된 '제2차 심뇌혈관질환 관리 종합계획(2023~2027)'에서 당뇨병, 고혈압과 함께 이상지질혈증이 포함된 점을 강조했다. 이는 우리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다. 김신곤 고려의대 내분비내과 교수는 LD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9.12 14:36
대한심장학회, '심장의 날 걷기대회' 개최…1100여명 참가
대한심장학회는 지난 9일 서울 뚝섬 수변무대에서 심혈관질환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한 '심장의 날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심장학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혈관학회가 참여하며 서울특별시, 질병관리청 및 대한심폐소생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박승우 대한심장학회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의 축사와 함께 저글링, 버블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됐다. 행사 당일 아침부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수변무대에는 1100여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몸풀기 체조를 통해 충분한 준비운동을 마친 후, 수변무대를 출발해 한강을 따라 낙천정나들목을 반환하는 왕복 3km 코스를 통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9.12 09:44
블루리본 캠페인 20주년 기념 '전립선암 바로알기' 행사 열려
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블루리본 캠페인 20주년을 맞이해, '전립선암 바로알기 주간'인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전립선암 환자 및 가족,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바로알기' 메타버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블루리본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전립선암 질환 인식 캠페인으로, 국내에서는 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전립선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구축하고 조기검진을 확대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블루리본 캠페인은 오프라인 건강강좌, 시민대상 무료 검진, 전립선암 5대 예방수칙 제정 등으로 시작해, 2018년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유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3.09.11 11:30
인플루엔자의 계절 도래‥학회, 고령자에 '고면역원성' 백신 권고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계절이 도래하고 있다. 이에 제약사들은 발 빠르게 독감 백신 물량 공급에 나서고 있다. 올해 인플루엔자 백신 가이드라인에서 변화된 것 중 하나는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한감염학회의 '2023년 성인예방접종 개정안' 중 '인플루엔자 백신' 업데이트 내용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감염, 입원 및 사망 등으로 가장 질병 부담이 큰 단일 급성감염질환이다. 이 때문에 보건의료 비용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손실이 매우 크다. 그리고 매년 전체 인구의 5~10% 이상이 이환되며, 절기마다 항원 변이, 백신 접종률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3.09.08 09:14
화이자·모더나 개량백신 'BA.2.86'에도 효과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화이자와 모더나의 개량백신이 최근 임상시험에서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검출되고 다수의 변이로 경계되고 있는 새로운 변이바이러스인 'BA.2.86'에 강한 면역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전 임상시험에서는 미국 등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변이바이러스인 'EG.5'와 'FL.1.5.1'에도 유효한 반응을 나타낸 바 있다. 임상시험 초기데이터에서는 BA.2.86에 대한 중화항체를 8.7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면역시스템에 의해 생성되는 중화항체는 코로나19처럼 몸 속에 침입하는 바이러스를 표적으로 하고 그 복제를 저해할 수 있다. 임상시험에서는 중화항체의 혈중 증가가 감염과 중증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3.09.07 08:41
순천향대 부천 박성규 교수,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 선출
순천향대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박성규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평의원 회의'에서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9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는 1996년 창립되어 회원 수 1천5백여 명에 달한다. 최근 조혈모세포이식 관련 전문 의료진뿐만 아니라 세포치료제 연구자 및 바이오산업 분야의 종사자 등도 참여함으로써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는 미국 및 유럽의 국제학회, 중국·대만·튀르키예 유관 해외 학회, 국제세포치료학회 등과 정기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조혈모세포이식 및 세포치료법 관련 아시아·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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