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03.11 15:27
김화종 연합학습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단장 선정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두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를 이끌어갈 신임 사업단장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김화종 AI신약융합연구원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는 여러 기업‧기관 등이 보유한 데이터를 한곳에 모으지 않고 개별 기관에서 인공지능(AI)을 학습시키는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모델을 활용해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합학습은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원천적으로 외부로 유출하지 않은 상태로 학습하기 때문에 정보 유출 위험이 거의 없어 민감정보의 '보호'와 '활용'이 동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03.11 15:24
복지부, 후기 가장한 불법의료광고 366건 적발
보건복지부와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는 위법성이 상당하거나 위법 정황이 상당히 높은 366건을 적발하고, 지자체에 조치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기관은 불법 의료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3년 12월 11일부터 두 달간 전파력과 확산력이 높은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치료경험담 등 불법 의료광고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자발적인 후기를 가장한 치료경험담 ▲비급여 진료 비용을 할인하거나 면제하는 내용 ▲거짓된 내용 및 객관적인 사실을 과장하는 내용 등을 갖춘 의료광고를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자발적인 후기를 가장한 치료경험담 광고가 이뤄진 경우가 183개(31.7%),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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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3.11 15:18
복지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스타트업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
보건복지부는 서울특별시,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서울바이오허브와 협력해 서울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의료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의 데이터를 가명처리해 헬스케어 연구에 안전하게 활용하도록, 연구를 희망하는 연구자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을 연결하는 의료데이터 공동연구 프로젝트을 2023년부터 추진해왔다. 올해에는 서울시와 협업해 의료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서울 소재의 창업 10년 이내 바이오·의료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신청을 받아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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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3.11 12:34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사업자에 존슨앤드존슨 선정
보건복지부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사업자로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의 혁신 가치를 상업화해 해외투자 유치 등 글로벌 진출을 돕고자 추진하는 전주기 글로벌 컨설팅 사업이다. 복지부는 지난 1월 31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존슨앤드존슨이 제안한 JLABS KOREA 모델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JLABS는 2012년에 설립된 존슨앤드존슨사 산하 전문 엑셀러레이터 기관으로서, 전세계 11개 지점을 개설하는 등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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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3.11 12:32
의대 교수 5000명 시국선언…"파국 임박, 대화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국 수련병원 교수와 전문의 5000여 명이 시국 선언문을 발표, 강대강 대치 속 해결 실마리가 될 대화를 촉구했다. 전공의가 떠난 자리를 교수와 전문의가 사력으로 채우는 것도 한계에 다다라 의료 파국이 임박하고 있다는 점도 경고했다. 11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수련병원 소속 교수와 전문의 4196명과 기타 병의원 의료진 2286명 등 6482명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붕괴를 경고하는 시국선언'에 연대서명했다. 이들은 먼저 의료체계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것은 정부 일방적 의료 정책 추진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전공의가 떠난 원인은 정부가 의료계와 협의를 단절하고 통제와 억압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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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3.11 12:06
업무개시명령 위반 전공의 절반 4900명에 면허정지 사전통지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전공의 중 절반 이상에게 면허정지 사전통지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된다. 1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는 의사 집단행동 상황이 보고됐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이 정확히 도달된 후에도 미이행까지 확인된 전공의에 대해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8일까지 4900명 이상 전공의에게 행정처분 사전통지서가 발송됐다. 8일 11시 기준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1만2912명 중 계약 포기 또는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92.9%인 1만1994명이다. 이 중 9000여명은 중대본 현장 점검을 통해 근무지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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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기자
24.03.11 10:25
식약처, '식의약 시험·검사 분야 기술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관 모집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통합 기술지원 프로그램 '랩 프렌즈(Lab Friends)'에 참여할 시험·검사기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의료기기 등 민간 시험·검사기관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랩 프렌즈’는 신규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길 원하거나 시험법 적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검사기관에게 전문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기술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술지원 내용은 ▲신규 지정을 위한 제출서류 사전 검토 ▲시설·장비 관리 및 실험실 준수 요건 등 시험·검사 품질관리기준 충족 여부 ▲시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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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기자
24.03.11 09:09
의약품안전원,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과정 전문교육 진행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센터(이하 규제과학센터)가 내달 2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4년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교육 제조품질관리 과정(기본)’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 모집대상은 세포처리시설, 인체세포등 관리업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업계 종사자 90명(선착순)이다. 모집기간은 11일부터 이달 29일까지다. 의약품안전원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 제32조에 따라 규제과학센터로 지정돼 첨단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 제조 및 품질관리 등 관련 정보에 대한 교육·홍보와 첨단바이오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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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3.08 18:54
강대강 대치에 교수도 사직 의지…'최후의 보루' 무너질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발 의료계와 정부 갈등이 이어지자 대학병원 교수들도 강경 움직임을 예고하고 나섰다. 강대강 대치 국면이 대화 없이 악화일로를 걷자 '최후의 보루'인 교수도 집단행동을 본격화하기 시작한 것. 8일 의료계에 따르면 교수 사직이 개별 움직임에서 집단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긴급총회를 열고 전공의에 대한 정부 사법조치 대응을 논의한 결과, 자발적 사직서 제출을 의결했다. 사직서 제출은 각 병원 비대위에 자발적으로 하도록 했다. 접수 방안이나 일정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날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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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3.08 18:34
정부, 이탈 강요 익명신고 위한 '전공의 보호·신고센터' 만든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전공의 간에 근무지 이탈과 미복귀를 강요하는 것을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된다. 정부는 복귀 전공의 비방 사례에 대한 수사도 추진한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오후 3시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전공의 지원방안'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논의·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한덕수 본부장은 "환자 곁을 떠난 전공의들이 현장에 돌아올 생각을 하기는커녕 동료들이 복귀하지 못하도록 비난하거나, 먼저 의료현장으로 돌아간 동료를 공격하고 있는 것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며 "정부는 이러한 행태를 절대 좌시하지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03.08 18:09
박민수 차관 "제자 처벌 막으려면 진료현장에 돌아오게 해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교수 사직 행렬 조짐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전공의가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호소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일 오후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 나와 이같이 밝혔다.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은 "현장에 계신 교수님들께 간곡히 호소드린다. 환자 곁으로 돌아오고자 하는 전공의들을 보호하고 끌어안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교수님들이 제자의 처벌을 막고 제대로 교육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들을 진료 현장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수님들마저 환자의 곁을 떠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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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3.08 15:27
의협 "내부 문건 폭로, 조작된 허위 문건…게시자 고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내부 문건 폭로라며 게시된 온라인 커뮤니티 글에 대해 조작된 허위 문건이란 입장을 밝혔다. 의협 비대위는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내부 문건 폭로 글에 대해 형사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문서위조 및 허위사실 유포, 업무방해 등 혐의다. 의협 내부 문건 폭로라며 게시된 글엔 의협 비대위 공문 형태로 집단행동에 불참하는 인원은 명단을 작성해 유포하라는 식으로 압박하란 내용이 담겼다. 사직서 제출 여론을 조성하고 복귀를 방지하란 내용도 담겼다. 복귀할 경우 다른 동료 위험성을 높이는 일이란 점을 각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03.08 14:27
복지부,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 전문가 토론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8일 오후 2시 여의도 캔싱턴호텔에서 전공의 수련제도의 개선방향 논의를 위한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 국민이 신뢰하고 의료인은 자긍심을 가지는 필수의료를 만들고자 의료개혁 4대 과제를 발표하고, 인력양성의 혁신을 위해 수련 혁신 및 수련환경의 개선을 추진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해외의 수련제도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국내 전공의 수련제도의 개선 방향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수련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공의 수련 관련 전문성을 갖춘 학회, 기관 등의 전문가 6인이 참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03.08 12:05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 혁신 신약 소재물질 사업화 등 속도 내나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내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반 구축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사업화 지원뿐 아니라 제조 공정 혁신을 위한 실증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인프라를 마련하는 게 핵심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 공정 지원, 혁신 신약 소재물질 사업화 비임상 핵심 실증 지원 등 과제가 눈길을 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8일 공고하며 바이오나노산업 개방형 생태계 조성 촉진 사업 관련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스케일업 플랫폼 구축과 제조혁신 공정 지원은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이 선진국 시장에 진출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스케일업 제조혁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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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기자
24.03.08 09:22
식약처, '합성펩타이드 의약품 품질평가 정보집'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합성펩타이드 의약품 개발동향, 핵심품질특성, 주요 시험항목 등을 안내하는 '합성펩타이드 의약품 품질평가 정보집'을 8일 마련‧배포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합성펩타이드는 화학적 합성반응을 통해 만들어진 아미노산 중합체다. 정보집 주요 내용은 ▲합성펩타이드 원료‧완제의약품의 품질평가 항목과 시험방법 ▲제조 시 발생하는 불순물 등 유연물질 분석 방법 ▲질량분석법, 아미노산분석법 등 주요 시험법의 결과 예시 등이다. 특히, 최근 가장 활발하게 개발 중인 항암제 류프로렐린과 당뇨병치료제 세마글루티드에 관한 시험방법과 분석조건 등 실제 시험사례를 함께 제공해 제품 개발 시 참고할 수 있도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03.08 09:12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인력 인증제도 운영 관련 제정안 행정예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인력 인증제도 운영 사업의 업무 위탁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마약류 오남용 예방 및 사회재활사업 위탁 등에 관한 고시'(식약처 고시) 제정안을 8일 행정예고했다고 같은 날 밝혔따. 의견은 이달 12일까지 받는다. 제정안에 따르면 '전문인력 교육과정 운영·관리' 업무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맡고, '인증제의 전반적인 운영·관리' 업무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식약처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마약관리법 제51조의2, 마약류관리법 시행령(대통령령) 제20조의4에 따라 식약처장은 마약류 오남용 예방 및 사회재활사업 등에 관한 업무를 한국마약퇴치운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03.08 06:08
"명문화된 전담간호사, 의료사고 시 면책…소송 땐 정부 지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비상진료체계로 전환한 정부가 가칭 '전담간호사'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의료 소송 시엔 정부에서 지원하겠다는 방침까지 확인된다. 7일 임강섭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장은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의 통화에서 이날 배포된 '진료지원인력(PA) 시범사업' 보완 지침이 갖는 여러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보완 지침에는 간호사 종류별로 업무범위가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이 중 전담간호사는 검체 채취, 검사, 치료·처치를 비롯해 위험한 수술 보조행위, 수술부위 봉합 등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임강섭 과장은 "윤석준 교수가 수행한 연구 결과를 그대로 수용한 것은 아니고,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4.03.07 18:54
대만의사회도 의협 지지 선언…세계의사회 이어 두 번째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발 의료계와 정부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해외 의료계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6일 대만의사회는 의협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만의사회는 정부가 전문가와 충분한 소통·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대정원 확대를 결정했다는 뉴스 보도를 접했다며 이로 인해 9000여 명에 달하는 의사가 권리를 지키기 위해 공통의 행동에 나서게 된 상황에 유감을 표했다. 대만의사회는 이번 사태에 대해 세계의사회와 뜻을 같이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의료계 권익보호와 근무조건 개선을 위한 의사의 정당한 행동권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세계의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4.03.07 18:38
醫 PA 양성화 업무범위 조정, 법적 책임 그대로인 '함정'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PA 양성화를 통한 전공의 공백 메우기를 현장 적용 가능성 없는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의료법상 업무범위를 조정한 것일 뿐 악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은 그대로 남아 PA 간호사들이 우려하던 요구사항이 절반만 해결돼 현장에선 의미가 없는 대책이란 지적이다.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7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정부 PA 간호사 활성화 대책에 대해 반쪽짜리라는 평가를 내놨다. 앞서 정부는 이날 오전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을 배포, 업무범위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주 언론홍보위원장은 무면허 의료행위였던 것을 무면허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03.07 14:09
중대본, 전북대학교병원 방문…비상진료 점검 후 의료진 격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 10시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전북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전북대학교병원 유희철 병원장 등을 만나, 전공의 집단행동 대응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북대학교병원은 2000년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후 20여 년간 전북권역에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특히 최근 전공의 집단이탈 이후에도 교수, 전임의가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응급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집단행동 기간 동안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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