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이호영 기자
22.10.13 06:06
"약학 분야 외연 확장 필수… 학술·소통 강점으로 새 바람 일으킬 것"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대한약학회장 선거를 통해 차기 회장으로 당선된 이미옥 서울대학교 약대 교수가 변화되는 시기에 맞는 첨단 약학 분야에 대한 연구를 선도하며 외연을 넓혀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임 연구자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면서 약학회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이미옥 당선인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진행된 메디파나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선 소감과 향후 집행부 운영 구상을 들어봤다. 이 당선인은 최근 제53대 대한약학회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했고 전자투표로 진행된 회원 투표 결과 766명의 선거권자 중 유효투표 과반수 찬성으로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다. 이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2.10.11 06:08
"급성 골수성 백혈병, 가이드라인대로 치료할 수 있어야"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국내 사망원인 1위 질병으로 꼽히는 암은 최근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환자들에게도 희망이 더해지고 있다. 혈액암 중 하나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역시 최근 새로운 치료제가 개발에 따라 환자들은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기대를 키워가고 있다. 이에 메디파나뉴스는 신촌세브란스병원 혈액암센터 정준원 교수를 만나 AML이라는 질환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AML 환자의 치료에 있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들었다. ◆4가지 유형의 AML, 세부 질환 치료제 늘어 정준원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암은 크게 고형암과 혈액암으로 구분된다. 고형암은
약사ㆍ약국
이호영 기자
22.10.05 06:05
현직 약사들이 만든 '어디에도 없는' 플랫폼의 이례적 성과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현직 약사들이 만든 서비스가 실제 약국에서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는 점이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약사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는 놀이터 역할을 하고 싶어요." 지난해 7월 의약품 주문통합 솔루션 런칭 이후 1년 여 만에 회원약국 1만개 달성 성과를 낸 바로팜 김슬기 대표의 말이다. 새로운 분야를 받아들이는 부분에서 유독 보수적이라고 평가받는 약사사회에서 회원약국 1만개 달성이라는 행보는 이례적인 성과다. 이 같은 성과는 의약품 주문통합 서비스라는 기존에 없던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하게 주문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부각된 품절약 재입고 알림과 중고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2.10.04 06:08
'필수의료 재정 확대·의정합의 논의 시작' 필요… "국민 건강이 1순위"
▲국회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 (사진 출처 = 국회 전문기자협의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필수의료 해법 추진에 있어 재정 확대 없이는 어렵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은 정부가 필수의료 강화를 발표하며 명확한 재정 투입 규모나 방안 없이 건강보험 지출 조정을 통해 필수의료 강화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한 점을 두고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코로나가 종식되면 공공의대 문제나 의사인력 확대 등을 논의하기로 한 의정합의 또한 이제는 논의해야할 때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 위원장은 최근 국회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보건의료 법안이나 정책 추진에 있어서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2.10.04 06:07
"조혈모세포 이식서 '프레비미스'가 혈액암 환자 생존율 높였죠"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조성연 교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혈액암 환자 수가 지난 5년 간 19.7% 증가함에 따라 혈액암에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인 조혈모세포이식의 중요성 또한 높아졌다. 이와 함께 안전한 이식을 위해 이식 후 사망 위험을 높이는 감염, 합병증 등의 관리의 필요성 또한 강조되고 있다. 특히 이식 후 ‘성인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CMV)’가 재활성화 또는 재감염하게 되면 비감염자 대비 사망 위험이 3.5배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CMV 감염 시 부작용과 내성 때문에 환자에게 부담이 높은 ‘선제치료법(Pre-emptive)&r
개원가
조후현 기자
22.10.01 06:04
영유아도 '코로나19 합병증' 안전지대 아니다
▲아동병원협회 최용재(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 부회장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영유아는 코로나에 비교적 안전하다는 통념과 다른 지표가 임상 현장에서 발견됐다. 수도권 한 소아청소년병원이 고열 등 증상을 보여 내원한 코로나19 영유아 확진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를 해온 결과 68.5%에서 합병증 지표 상승이 관찰된 것이다. 30일 이 같은 현상을 발견하고 분석한 아동병원협회 최용재(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 부회장은 유증상 코로나19 영유아 확진자 합병증에 대한 심각성 인지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최 부회장은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코로나19 확진으로 내원한 영유아 가운데 증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을 검사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2.09.30 06:05
건국대병원, 진료 만큼 '연구'도 욕심‥'공간 투자' 본격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건국대병원 유광하 병원장이 취임 1년을 맞이했다. 그는 1년 동안 애정을 갖고 병원을 크게 성장시킬 수 있는 분야를 찾아냈다. 그가 꼽은 전략은 ▲연구 역량 강화 ▲AI 진료 시스템 도입 ▲의료 공간 증축이다. ◆ 1. 연구 역량 높이기 지난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유 병원장은 "건국대병원은 타 병원에 비해 진료 영역 수준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런데 연구 역량은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다"고 직시했다. 이에 그는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TFT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11월을 목표로 제도적 장치 및 인력과 조직 개설 중이다. 아울러 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관 내 연구 공간, 연구 장비를 마련
약사ㆍ약국
이호영 기자
22.09.26 06:07
"지역사회 활동 '마을약사' 양성… 약사 역할 확장에 일조 기대"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약국에 소속되지 않으면서도 지역활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새로운 직업군으로 '마을약사'가 만들어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하나씩 도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약대생 연합동아리 '늘픔'에서 출발해 공익적 활동을 수행하는 '늘픔약국'과 약사면허 소지자들로 구성된 '늘픔약사회'를 통해 쪽방 방문약료 등 다양한 비영리 활동을 이어온 약사들의 다음 도전인 '늘픔가치'가 꿈꾸는 목표다. 지난 24일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창립총회를 연 '늘픔가치'는 늘픔약사회 소속 약사 회원들과 지역 내 돌봄 영역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이 함께 모여 지역 내 안전한 의약품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그동안 늘픔
의약정책
이호영 기자
22.09.22 07:00
일차의료 만관제 본사업 내년 7월부터… 케어코디 활성화 화두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내년 7월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에 들어갈 방침을 밝혔다. 올해 말까지 본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 추가 시범사업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사업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장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곽 과장에 따르면 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 모델을 구축해 상반기 동안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지난 20일 대한내과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케어코디네이터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개발원 등과 함께 케어코디네이터 활성화를 위한
의약정책
허** 기자
22.09.21 06:07
마약안전기획관, 4년만에 존폐 위기…마약 관련 '컨트롤타워' 붕괴 우려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한시조직으로 4년간 운영돼 오던 마약안전기획관의 존폐 위기가 거론되면서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는 현 정부의 작은 정부 기조에 따라 조직 축소가 이어지면서 마약안전기획관 역시 이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반면, 점차 마약 관련 이슈와 현안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 이에 식약처 전문지출입기자단은 마약정책과 김일수 과장을 만나 현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김일수 과장에 따르면 오는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마약안전기획관에 대한 평가가 예정돼 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정부 조직 축소 움직임으로 인해 각 기관의 임시조직 등에 대한 정리가 이뤄지면서 식약처의 한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2.09.21 06:06
中 의료기기 굴기의 상징된 유나이티드이미징…"우리의 강점은요"
UIH 해외사업부 샤주송(Dr. Jusong Xia) 사장(사진 왼쪽), UIH코리아 배규성 대표(사진 오른쪽)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글로벌 의료 영상진단장비 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유나이티드이미징(United Imaging Healthcare·UIH)이 국내 시장 공략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UIH 해외사업부 샤주송(Dr. Jusong Xia) 사장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 ‘KCR 2022·AOCR 2022’에서 열린 UIH 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내 의료 영상진단장비 시장 진출에 대한 소회와 전략 등을 밝혔다. 우선 샤주송 사장은 한국 진출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2.09.20 06:07
"The first, the best"‥연세의료원, 치료·연구·조직 문화에 자부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The first and the best". 연세의료원은 치료·연구·조직 문화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연세의료원 윤동섭 의료원장은 최근 의학에서 필수적으로 제시되는 '정밀의료'를 강조했다. 지난 19일 연세의료원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의료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선도 분야인 로봇수술, 신약 치료, 중입자 치료 등으로 난치성 질환 극복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빅데이터, 유전체 정보 기반 정밀의료 실현 연세의료원은 CAR-T세포(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등 새로운 치료법을 빠르게 도입했다. 그리고 지난 8월 난치성 혈액암 치료법으로 주목
개원가
조후현 기자
22.09.20 06:04
윤리로 바라보는 의료현안… 의료계 '바른 선택' 돕는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윤리적인 길을 선택하는 것은 손해와 수고를 감수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그 길을 지켜온 이들이 있었기에 사회가 안전하게 지켜졌고 성숙한 시민문화가 만들어졌다. 앞으로도 의료계가 수고스럽고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윤리적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 문지호 의료윤리연구회장은 그동안 성과로 의료계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돕는 '기준'을 제시하는 역할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 같은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문 회장은 최근 메디파나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임 소감과 함께 성과를 되짚으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의료윤리연구회는 의료계 현안과 이슈 등을 윤리적 접근으로 연구하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2.09.19 06:06
RSA 재계약 앞둔 '카보메틱스'‥환우회, 기대와 우려 섞인 기다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올해 하반기 입센코리아의 진행성 신장세포암 2차 이상 치료제 '카보메틱스(카보잔티닙)'가 위험분담제(RSA)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신약 등 협상대상 약제의 세부평가 기준'에 따르면, RSA 약제를 가지고 있는 제약사는 계약 만료 1년 전 시점부터 재계약을 위한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등재 이후 발표된 임상 효과 자료, 변경 사항을 고려한 비용효과성 평가 자료 등이 이에 해당된다. 2019년 카보메틱스는 두 번째 도전만에 환급형과 총액제한형으로 RSA 계약이 성사됐고, VEGF 표적요법으로 치료 경험이 있는 2차 이상의 진행성 신장세포암 환자에서 단독요법으로 급
제약ㆍ바이오
김선 기자
22.09.14 06:05
"KGOG서 오레고보맙 병용투여 효과 발표할 것"
[메디파나뉴스 = 김선 기자]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Oregovomab)'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세브란스병원 이정윤 산부인과 교수(43)가 메디파나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진행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달 29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2022년 국제 부인과 종양학회(IGCS)' 연례국제회의서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의 임상 2상 결과와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상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오레고보맙을 이용해 난소암 재발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연구를 진행했다. 현재 난소암 환자 발생률과, IGCS에서 발표될 오레고보맙의 임상 진행상황에
개원가
이호영 기자
22.09.13 06:09
'위암 명의'의 인생 2막… 찾아가는 진료에 진심인 보건소장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한양대병원장 출신의 위암 분야 명의의 지역 보건소장 자원으로 화제를 모은 권성준 양양군보건소장(67)이 취임 이후 어느 새 공식 임기를 5개월 남짓 남겨뒀다. 부임 당시 강원도 내 시·군 보건소장 중 유일한 의사 출신 보건소장으로 인생 2막을 열었던 권 소장으로서는 32년간의 대학병원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데 마지막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권 소장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한양대병원장을 지냈고 대한위암학회장도 역임한 명의로 3000건 이상의 위암수술을 진행하는 등 국내 위암치료의 최고 권위자다. 그런 그가 정년퇴직과 함께 선택한 곳은 양양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9.07 06:06
혈우병 환자도 '삶의 질'에 큰 관심‥'엘록테이트'로 레벨 업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혈우병 치료가 거듭 발전하면서,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반감기 연장 제제'는 출혈 빈도를 줄이는 동시에 투여 빈도를 줄임으로써,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높여줬다. 대표적으로 기존 혈우병A 치료제 대비 반감기를 1.4~1.5배 연장시킨 사노피의 '엘록테이트(에프모록토코그알파)'가 있다. 출시된 지 2년이 지난 엘록테이트는 주요 임상을 통해 예방요법 시 연간 출혈률(Annualized bleeding rate, ABR), 연간 자발 출혈률(Spontaneous ABR), 연간 관절 자발 출혈률(Spontaneous Joint ABR) 등의 지표를 비롯해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9.05 06:07
'강직척추염', 치료 옵션은 늘어났지만‥국내 '급여 기준'은 정체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강직척추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척추 변형 억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치료제들이 개발됐고, 해외 가이드라인 역시 이를 반영해 효과적인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발전하고 있는 강직척추염 치료 환경에서 동떨어진 모습이다. 한 예로 올해 6월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는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강직척추염 1차 생물학적 제제로 TNF 저해제, 인터루킨-17A 억제제, JAK 억제제를 권고했다. 특히 학회는 건선을 동반한 환자에서는 인터루킨-17A 억제제를 우선적으로 권고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1종 이상의 TNF 저해제에 반응이 불충분하거나, 부작용, 금기 등으로
의약정책
허** 기자
22.08.31 06:08
"허가 변경사항 유예 등 업계 애로사항 해소…구체적인 안은 협의"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식약처의 허가사항 변경 등에 대한 업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규제 혁신 과제 진행에 업계와의 소통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특히 규제혁신 과제를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의약품 허가 변경사항 적용 시 유예기간 부여 등에 대해 업계와 협의체를 구성 이에 대한 기준 논의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30일 이수정 허가총괄담당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문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혁신 과제와 관련한 현재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우선 이수정 허가총괄담당관은 "올해의 경우 부서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최근 발표된 혁신 과제 중 담당하는 3개 과제"라며 "이 과제들 잘 진행
약사ㆍ약국
이호영 기자
22.08.30 06:06
데이터 확보·전문위원 영입으로 병원약사 마약·퇴원환자 수가 박차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병원약사들이 마약 수가 가산과 퇴원환자 복약지도료 신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 이영희 회장은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상반기 사업 실적과 함께 하반기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태 부회장도 함께 했다. 먼저 이영희 회장은 병원약사회 추진 사업 중 '병원약사 수가 TF'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병원약사수가 체계와 수가 수준 개선을 위해 대한병원협회 보험실무팀과 정기적인 논의를 진행해오고 있고 최근에는 대한약사회 보험담당부회장으로 약국 환산지수 계약 등 수가를 담당하고 건정심 위원을 역임한 박인춘 전문위원을 영입하며 의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이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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