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2.08.24 06:06
각오 남다른 건보공단‥'고품질·저비용' 우수 약제 급여화에 초점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올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관리실은 고품질·저비용의 우수 약제 급여화를 목표로 삼았다. 또한 '사용량-약가연동 제도 개선'을 통해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1월 '약제관리실'이 독립하면서 강조한 "좋은 약을 싸고 안전하게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 지난 상반기, 초고가 신약 급여와 재정 효율성 도모 지난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관리실은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상반기 성과를 공개했다. 현재 약제관리실 내에는 약가제도개선부, 신약관리부, 사용량관리부, 제네릭관리부가 있다. 약제관리실은 2022년 상반기 주요 사업 성과
제약ㆍ바이오
이정수 기자
22.08.19 06:07
“관절강 주사 ‘아티풀’도 자신 있어…환자케어로 차별화”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원제약은 정형외과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대표적인 제약사 중 하나로 꼽힌다. 골관절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신약 ‘펠루비’ 제품군과 골관절증 천연물 치료제 ‘신바로’ 등은 관절염·류마티스 질환 영역에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기반이다. 대원제약은 이에 이어 지난해 12월 말 무릎 골관절염 통증완화에 사용되는 골관절염 통증 완화제 관절강 주사 ‘아티풀’을 새로이 출시했다. 제품라인을 강화하고 다양화해 시장 내 입지를 더 높여나가기 위해서다. 대원제약은 자신감이 넘친다. 경구제를 통해 정형외과 분야 시장에서 확고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8.19 06:04
다발골수종 표준 치료된 '유지요법'‥또 다른 기회 '닌라로'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최근 다발골수종에서 '유지요법'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다발골수종에서 '유지요법' 치료는 고강도 항암화학요법 및 자가조혈모세포이식(Autologous Stem Cell Transplantation, ASCT) 이후, 또는 이식에 적합하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 지속하는 치료를 의미한다. 유지요법은 재발이 잦은 다발골수종 환자의 재발을 지연시켜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연장하고, 더 깊은 관해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조혈모세포 이식 후 전체 생존기간(OS)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오래도록 새로운 유지요법 옵션이 나타나지 않아, 여러 미충족 수요가 존재했다. 이런
의약정책
이호영 기자
22.08.17 06:08
아산병원 현장조사 휴가규정으로 불똥? 복지부 "플랜B 점검 취지"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뇌출혈 사망사건에 대한 대책 마련 과정에서 휴가규정 정비를 요청한 것에 대해 "휴가를 가지 말라는 것이 아닌 최소한의 점검을 해보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는 복지부가 지난 4일 아산병원 현장확인 관련 행정지도 공문을 통해 휴가 관련 근무운영 규정을 정비해달라는 내용을 발송하면서 의료계 일각에서 황당한 대책이라고 불편한 시각을 나타낸 데 따른 입장이다. 박미라 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은 16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서울아산병원 현장조사 결과와 함께 이후 논란이 되고 있는 행정지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서울아산병원 현장조사 결과 의료
약사ㆍ약국
이호영 기자
22.08.12 12:00
"세계 수준 안목으로 약학교육 변혁 선도… 통합 6년제도 준비"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교육부 평가인증 인정기관의 사명감으로 통합 6년제 약학교육 변혁을 선도하겠다."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 지난 8일 교육부로부터 약학교육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재단법인 출범 2년 만에 공신력있는 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지정기간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025년 8월 8일까지다. ▲ 박영인 약평원 원장(좌)과 정규혁 약평원 이사장(우) 정규혁 약평원 이사장과 박영인 약평원 원장은 11일 기자들과 만나 교육부 약학교육 평가·인증 인정기관 지정의 의미와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약평원의 이번 인정기관 지정은 교육부로부터 평가·인증의 합목적성, 인프라
의약정책
이호영 기자
22.08.10 06:09
간호정책과 미국 출장 비상한 관심…"팀 단위 인력 운용·모니터링" 초점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이른바 PA(Physician Assistant)로 불리는 진료지원인력에 대한 타당성 검증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달 복지부 간호정책과의 미국 출장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졌다. 이번 출장이 미국의 주요 병원을 방문하고 PA 제도 운영 과정을 살펴보기 위한 취지로 알려지면서 의료계 일각에서 향후 제도화를 위한 행보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미국 출장을 다녀온 양정석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장은 '일부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면서 병원 내에서 진료지원인력을 어떻게 관리하고 역할 분담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에 집중했던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양정석 과장은 지난 9일 전문기자협의
제약ㆍ바이오
허** 기자
22.08.08 06:07
이승규 부회장, "BIX 관심 증가…국내 바이오산업 발전 보여줬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많은 관심과 전시에 대한 만족감이 높았던 만큼 내년에는 민간에서 할 수 있는 트렌디한 이슈를 통해 바이오산업계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데 노력할 생각입니다."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BIOPLUS-INTERPHEX KOREA 2022-이하 BIX)가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에 메디파나뉴스는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을 만나 이번 BIX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BIX는 컨퍼런스, 전시, 파트너링 및 기업발표로 구성된
개원가
조후현 기자
22.08.01 06:07
"의료인이 자부심 갖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 구축 목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사가 진료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의 조성'. 대한의사협회 회원권익위원회는 진료일선에서 불합리한 법이나 제도 등으로 고통 받는 회원을 지원하는, 의협 본연의 역할의 '첨병'을 자처하며 지난해 7월 출범했다. 1년이 지난 지금 의협 회원권익위는 회원의 고충 처리는 물론 제도 개선의 계기도, 새로운 정책 추진의 동기도 되며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회원권익위 박진규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의협 출입기자단과 만나 회원권익위의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권익위원회에 접수되는 민원은 단순한 면허 신고 질문부터 의료법상 업무 정지에 해당하는 심층 민원까지 다양하다. 단순 민원은 담당 실무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7.28 06:05
다발골수종 '전처치 요법'‥키잡이가 된 '부설판+멜팔란' 병용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다발골수종'은 계속해서 재발이 발생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래서 다발골수종의 치료 목표는 '무재발 기간'을 최대한 연장시키며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다발골수종의 치료는 크게 관해 유도항암요법, 조혈모세포이식, 유지요법의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조혈모세포이식 전 시행하는 '전처치 요법'은 치료 성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동안 전처치 요법은 고용량의 멜팔란 단독요법이 표준 치료로 권고돼 왔다. 그런데 최근 멜팔란에 부설펙스주(Busulfex Injection)를 추가하면 효과가 더 좋다는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메디파나뉴스는 서울대학교 혈액종양내
종합병원
조운 기자
22.07.27 12:00
"저출산 대책? 임신이 스트레스가 되지 않는 사회 만들어야"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가임력이 좋은 20대와 30대 초반 성인이 출산을 꺼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임신과 출산이 어렵고, 두렵고, 막막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반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우울과 불안 등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 대한 정서적 지원도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 임신을 고민하는 순간부터 출산 그리고 돌봄과정까지 발생하는 우울과 불안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설립된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부모가 되는 길이 힘들지 않도록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 최안나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센터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임신은 개인의 문
의약정책
허** 기자
22.07.27 06:07
"유전자 검사시약 설계 제한사항 삭제, 다양한 유형 제품 개발 목적"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최근 개정한 코로나19 체외진단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과 관련해 식약처는 규제완화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같은 변화는 다양한 목적·유형의 제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계 제한사항만을 삭제한 것으로, 자료제출 요건은 강화됐다는 입장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체외진단기기과는 26일 식약처 전문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12일 식약처는 코로나19 체외진단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개정하며 코로나19 유전자 검사시약에 한해 2개 이상의 유전자를 검출하도록 요구했던 조항을 삭제했다. 해당 조항 삭제에 따라 보건의료계 일각에서는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7.27 06:06
'비라토비' 급여 필요성‥'BRAF V600E 변이 대장암'의 유일한 희망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비라토비-세툭시맙' 병용요법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유일한 희망이다. 국내 환자들이 하루 빨리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조속히 급여가 적용되기를 바란다." '비라토비(엔코라페닙)'의 급여가 빨리 적용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오노약품공업의 비라토비는 'BRAF V600E 변이가 확인된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다. BRAF V600E 변이는 직결장암 중에서도 예후가 나쁘다고 알려져 있다. 비라토비가 허가를 받기 전까지 BRAF V600E 변이 전이성 직결장암은 기존 표적치료제와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이 사용돼 왔다. 그러나 큰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이 아쉬움을 비라토비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7.26 06:07
'버제니오' 급여 2주년‥'전이성 유방암'에서 보여준 대활약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한국릴리의 CDK 4&6 억제제 '버제니오(아베마시클립)'가 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에 급여가 된지 2년이 지났다. 버제니오는 2019년 ▲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이 있는 폐경 후 여성 환자의 일차 내분비 기반 요법으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의 병용요법 ▲내분비요법 후 폐경 여부와 관계없이 질병이 진행된 환자의 풀베스트란트와의 병용요법으로 허가됐다. 이후 2020년 6월, 국내 급여 등재됐다. 버제니오는 임상 연구를 통해 전이성 유방암의 중요한 치료 목표인 '생존기간 연장'과 '삶의 질 제고' 모두를 입증했고, 급여까지 해결되면서 계속해서 처방액
의료기기
이호영 기자
22.07.25 06:06
"부정맥 검출 가능성↑…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 대중화 목표"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순수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장기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웨어러블 심전도기 패치를 개발하고 전세계 12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의료기기 회사가 있다. 글로벌 생체신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에이티센스'다. 에이티센스는 생체신호 의료기술 전문기업으로, 설립 2년 만인 2019년 8월에 장기 연속 사용이 가능한 패치형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의 국내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에이티패치는 최장 7일에서 14일까지 사용 가능한 국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로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가 건강보험적용을 받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제품이기도 하다. 에이티센
의약정책
이호영 기자
22.07.22 09:31
CT·MRI 공동병상활용 폐지 나선 정부 "예외적 규정, 이제는 달라져야"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CT·MRI 등 특수의료장비 설치 인정 기준을 두고 의료계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정부가 공동활용 병상 규정 페지 추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향후 진통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 송영조 의료자원정책과장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화와의 간담회를 통해 특수의료장비 설치인정 기준 개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는 의약단체가 참여한 보건의료발전협의체를 통해 특수의료장비 설치 인정 기준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선안은 특수의료장비를 설치하기 위한 기준 병상을 기존 200병상(군 지역 100병상 또는 인접 의료기관 공동활용 병상)에서 100병상(군 지역 50병상)으로 완화하는
개원가
조운 기자
22.07.22 06:07
창립 20주년 의료정책연구소…거대담론 대신, '현안' 중심 연구 강화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창립 20주년을 맞은 의료정책연구소가 의사협회 산하라는 한계의 틀을 깨고 중형연구소로의 도약을 약속했다. 외부수탁연구를 통한 연구비 확보로 의협 회비 의존도를 낮춤으로서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무엇보다 회원의 피부에 와닿는 현안 정책을 위한 중장기 연구를 통해 회원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소가 되겠다는 각오다. 지난 21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 이하 의정연)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출입기자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정연은 지난 2002년 7월 16일 출범한 이후 20년 동안 국민 생명과 건강, 의사 회원의 권익을 위해 보건의료 정책 전반에 걸친 연구를 수행해 의협의 싱크탱
의약정책
허** 기자
22.07.20 06:05
"한약·생약제제 성장 위해 업계 협력 절실… 협의체 통해 소통"
▲(왼쪽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약정책과 고호연 과장, 김강현 사무관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식약처가 한약·생약제제 시장 발전을 위해 업계와 소통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관련 산업과 시장을 성장 시키고, 국제 조화에 발맞춰 가기 위해서는 정부 뿐만 아니라 실제 업계 현장에서 필요로 한 규제혁신 등의 의견이 필요하다는 견해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 한약정책과 고호연 과장과 김강현 사무관은 식약처 전문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향후 계획 등을 소개했다. 현재 한약정책과는 한약제제·생약제제 등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실제 허가를 위한 제도부터
개원가
조운 기자
22.07.19 06:06
코로나 과학방역, 엇박자 안나려면…"정부-전문가 단체 소통 중요"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전대미문의 감염병 위기에서 전문가 단체로서 코로나19 대책을 선제적으로 제안해 온 의사협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재유행 국면에서, 정부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최근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이하 코로나대책위) 염호기 위원장이 의협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그간 코로나19 대응에서 의협의 역할과 향후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 정부-의료계 소통 채널 無…중앙정부-지역 의사회·보건소 혼란 가중 그간 의협 코로나대책위는 의료계 전문가 단체로서 정부에 올바른 코로나 방역 정책을 제안하고, 국민과 회원에게는 정확한 코로나19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제약ㆍ바이오
박으뜸 기자
22.07.18 06:05
"LDL-C는 더 낮게, 치료 시작은 더 빠르게"‥역할 커진 '레파타'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심혈관질환 환자를 위한 'LDL-C 치료 전략'이 보다 구체적이고 확실해졌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2022년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에서 공개한 '이상지질혈증 진료 지침 2022(가안)'만 봐도 그렇다. 학회는 2018 진료 지침 출간 이후 발표된 최신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 재발 예방을 위해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LDL-C 목표치를
의약정책
이호영 기자
22.07.15 10:30
병상 과잉공급 억제 나선 복지부 "병상 수급 기본시책 8월 발표"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정부가 오는 8월 병상 수급 기본시책을 내놓는다. 2026년 4만7,000개가 넘는 병상이 과잉 공급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병상 수급 관리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송영조 보건복지부 의료자원관리과장은 14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를 통해 최근 발표된 '제5차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소개와 함께 병상 수급 기본시책 마련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수경 건보공단 의료자원연구센터장도 함께 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2020년 의료기관의 전체 병상 수는 68만5,636병상으로 연평균 0.5% 증가했으며,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병상 수는 OECD 국가 평균 대비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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