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2.10 12:56
심평원, 경구용 항혈전제 투약이력 조회 서비스 11일 정식 오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지난달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경구용 항혈전제 투약이력 조회 서비스'를 11일부터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항혈전제는 심혈관계 질환 등의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나 출혈위험성으로 시술이나 수술 전 복용을 중단하기도 한다. 그간 의료진은 환자의 진료 및 상담에서 항혈전제 복용 여부 확인 등에 어려움이 있어왔는데, 이번 심평원 서비스 오픈으로 항혈전제 복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심평원은 기존에 전체 의약품 투약이력 정보를 제공하는'내가 먹는 약! 한눈에'서비스를 활용해 항혈전제 투약이력만 별도로 조회할 수 있는 화면을 개발했다.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항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2.10 12:00
공정위,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아제라 플러스' 부당표시에 철퇴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바디프랜드가 안마의자 '아제라 플러스'를 판매하면서 제품사용설명서에 집중력 및 기억력을 향상시킨다고 표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6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2021년 3월부터 같은 해 9월까지 사용된 아제라 플러스 제품의 사용설명서에 브레인 마사지 프로그램이 '집중력 및 기억력을 향상'시킨다거나, '집중력 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표시했다. 해당 브레인 마사지 프로그램은 물리적인 마사지와 바이노럴 비트가 적용된 피아노 연주곡, 자연의 소리 등의 힐링 음악을 함께 결합한 안마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공정위는 '이 사건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12.10 11:28
식약처, 의약품안전지킴이 모집…의약품 안전 정보 알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안전 정책에 관심이 많은 만 18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제12기 의약품안전지킴이' 3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의약품안전지킴이는 실생활에 밀접한 의약품 안전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식약처가 2013년부터 매년 모집·운영하는 정책 홍보단이다. 해당 홍보단은 실생활에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의약품 정보를 직접 발굴해 소통누리집(SNS)에 게재 등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의약품안전지킴이는 전국적으로 의약품 안전 정보를 알리기 위해 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라 지원자를 선발하며, 개인 SNS 활동 이외에 지역 커뮤니티 홍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12기 의약품안전지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2.10 10:49
SK바이오사이언스·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건강친화기업 인증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해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에서 건강친화경영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도 건강친화활동 부문에서 건강친화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0일 오전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2024 건강친화기업 인증식'을 통해 건강친화기업 26개를 인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2024 건강친화기업 인증식'에서는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됐다. 전체 10대 우수기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10개사), 심사 부분별 우수 기업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4개사)이 수여됐다.
의약정책
최인환 기자
24.12.10 08:58
보건산업진흥원, 2025년 보건산업 수출 282억 달러, 전년 比 11.1% ↑ 전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보건산업 수출 2024년 동향 및 2025년 전망을 발표했다. 먼저, 진흥원은 2024년 보건산업 수출에 대해 총 254억 달러(+16.6%)로 코로나19 엔데믹의 기저효과와 바이오의약품 및 기초화장용 제품류 등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체 보건산업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세부 산업별로는 화장품이 102억 달러로 전년대비 20.2% 증가하며, 이어서 의약품 94억 달러(+24.9%), 의료기기 58억 달러(+0.6%) 순으로 예상했다. 의약품의 경우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가장 큰 비중(59.5%)을 차지하며 전년대비 43.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최근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2.10 05:58
환자·재정 위협하는 '의료쇼핑'…예방 요구되지만 해결 난제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무분별한 의료쇼핑이 환자 안전 문제 발생과 건강보험재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 관리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의료쇼핑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기관간 환자정보 공유와 이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 사후 규제보다는 예방적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민의힘 안상훈 의원 주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주관으로 열린 '무분별한 의료쇼핑, 이대로 괜찮은가?-의료과다이용 실태 분석 및 대책마련 정책 토론회'에서는 이 같은 의견이 오고 갔다. 심평원 심사운영실 박정혜 실장은 '의료 과다이용 현황 및 문제점'을 발제로 "2022년 1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2.09 15:14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K-헬스미래추진단, 업무협약 체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과 K-헬스미래추진단은 6일 필수의료 분야의 의료분쟁을 예방하고 이해관계자 간 의사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필수의료 분야 관련 데이터 기반의 연구개발 및 제도적 개선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양 기관이 상호 지원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필수의료 분야 의료분쟁에 관한 ▲연구개발 전문가 자문 ▲세미나·포럼 등 학술활동 ▲전문가 협의체의 구성·운영 등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과 K-헬스미래추진단은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12.09 14:54
식약처, 지난달에 의약품 22개 등 의료제품 132개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에 의약품 22개, 의료기기 107개 등 의료제품 132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날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의료제품 허가 품목 수는 지난해 월평균(195개) 대비 67.7% 수준이다. 아울러 올해 3분기 월평균(124개)과 비교 시 106.5%로 나타났다. 일례로 식약처는 혈소판감소증 치료제 '도프텔렛정20mg(아바트롬보팍말레산염)'을 지난달 허가했다. 같은 기간 식약처 허가 목록에 오른 희귀의약품은 쿠싱병 치료제 '이스투리사필름코팅정(오실로드로스타트인산염)', 다발신경병증 치료제 '암부트라프리필드시린지주(부트리시란나트륨)'다. 식약처는 전신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질브리스큐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12.09 14:39
식약처, '임상시험 관리기준 교육 설명회' 9일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상시험 종사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임상시험 최신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임상시험 관리기준(GCP) 교육 설명회'를 9일 서울 LW컨벤션(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럽의약품청(EMA) 소속 GCP 조사관 및 학계, 업계 임상시험 분야 전문가가 ▲ICH E6(R3) 가이드라인 주요 개정사항 ▲국내 ICH E6(R3) 가이드라인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 ▲임상시험 품질향상을 위한 고려사항과 최신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식약처는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가 임상시험 대상자 보호를 강화하고 임상시험 품질을 개선하기 위
의약정책
최인환 기자
24.12.09 13:55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 '역대 최고 실적'과 함께 퇴임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양진영 4대 이사장이 오는 13일 퇴임식을 진행한다. 양진영 이사장은 2021년 8월 17일 재단 4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3년 4개월간의 근무를 끝으로 퇴임하며, 보건복지부는 현재 5대 이사장을 선출 중이다. 양진영 이사장은 1968년 충청남도 출신으로 연세대를 거쳐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획득했다. 24세에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오랜 시간 몸담았다. 식약처 차장 시절 코로나19 발생으로 마스크 허가와 공급을 총괄하고 진단시약의 긴급승인을 책임지며 적극적으로 위기 해결에 앞장선 코로나 해결의 주역으로 꼽힌다. 케이메디허브에서도 적극적이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12.09 12:05
[수첩] 식약처 본부·지방식약청 소통↑…규제 혁신 지속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규제 혁신 발굴 관련해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게 현장의 소리를 들어오라고 지시했었다. 그 과정에서 발굴한 규제 혁신 중 하나가 소상공인 영업신고증 보관 의무를 없앤 것이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최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한 말이다. 이는 식약처가 추진하고 있는 규제 혁신이 본부와 지방식약청이 소통한 결과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당시 오 처장은 올해 규제 혁신 과제를 준비하면서 지방식약청이 한 축을 맡았다고 밝혔다. 본부는 현장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듣기 힘들지만, 지방식약청은 현장에서 직접 민원을 접하기 때문이다. 지방식약청은 현장 민원을 규제 혁신에 반영하
의약정책
최인환 기자
24.12.09 12:00
3Q 보건산업 종사자, 전년比 3.3%↑…제약 3.4%·의료기기 1.9%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올해 3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가운데, 제약과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 수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3분기 전 산업 신규 일자리가 감소한 반면 보건산업 분야 신규 일자리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발표한 '2024년 3/4분기 보건산업 고용 동향'에 따르면, 3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총 108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율은 전체 산업(1.4%)보다 1.9%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2.08 05:54
오태윤 인증원장 "병원 인증률 확대, 홍보·의무화·보상 고심"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오태윤 의료기관평가인증원(KOIHA) 원장이 전체 의료기관 인증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고심 중이다. 오태윤 원장은 지난 6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고민을 털어놨다. 오태윤 원장은 지난 4월 취임해 7개월 가량 인증원을 이끌어오고 있다. 인증원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과 수련병원, 요양병원, 전문병원 등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반드시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들을 포함해서 전국 의료기관 중에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은 50% 정도에 해당한다. 다만 지정요건에 따라 반드시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아야 되는 병원을 제외하면, 자율적으로 인증을 받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2.06 11:26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79차 회의 개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자체가 참석했으며, ▲겨울철 대비 비상진료 대응방향 ▲비상진료 대응상황 및 향후 계획 ▲코로나19·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제고방안 이행상황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겨울철 대비 비상진료 대응 방향' 논의 결과, 정부는 응급실 및 배후진료를 비롯한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수가 250% 가산, 배후진료 수술에 대한 수가 200% 가산 등 기존의 지원정책은 계속 유지하면서, 겨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4.12.06 09:19
의약품 부작용 진료비 보상 상한액, 3000만원으로 상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6일)부터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급여 신청 시 부작용 치료로 인해 발생한 '진료비' 보상 상한액을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진료비' 보상 상한액 상향은 규제혁신 3.0 과제다. 식약처는 환자, 관련 단체, 의료·제약업계와 논의해 피해구제급여 상한액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진료비 상한액은 2019년 6월에 진료비 보상 범위를 종전 급여 비용에서 비급여 비용까지 확대한 한정된 재원(부담금)을 고려해 2000만 원으로 설정해 운영됐다. 식약처는 부작용 치료비용을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피해구제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2.06 09:15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2개소 추가 참여…총 44개
보건복지부는 5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5차 참여기관으로 2개소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따. 2개소는 강북삼성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이다. 이에 따라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44개 상급종합병원이 구조전환에 참여하게 됐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이 중증ㆍ응급·희귀 질환 중심으로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2차 병원 등 진료협력병원과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전공의에게는 밀도있는 수련을 제공하는 등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에서 그치지 않고,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완수를 위해 환자들이 믿고 찾아갈 수 있는 지역의 2차병원과 일차의료를 강화하는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2.06 05:59
계엄사태에 의료개혁 멈추나…의료계 "의개특위 지속 무의미"
[메디파나뉴스 김원정 기자] 비상계엄은 종료됐지만, 그 여파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의료계는 대한병원협회의 의개특위 참여 중단 선언에 이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의개특위의 지속 가능성을 불투명하게 내다봤다. 특히 대통령 탄핵이 현실화될 경우, 의개특위의 운영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5일 대한병원협회는 입장문을 내고 비상계엄사태를 통해 드러난 정부의 왜곡된 시각과 폭력적 행태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의료인과 의료기관이 존중받고 합리적 논의가 가능해질 때까지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여를 중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노연홍 위원장도 입장문을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2.05 16:39
의료개혁특위 "병협 참여 중단, 매우 안타까워"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대한병원협회에서 밝힌 참여 중단 선언에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냈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5일 공지를 통해 "오늘 대한병원협회에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여 중단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필수의료를 살리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제이므로, 의료계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면서 개혁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또 "의료계를 포함해 특위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신 위원님들께 감사를 표하며, 향후 특위 논의는 각계의 의견 등을 충분히 감안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2.05 15:29
복지부, '2024년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2024년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는 '한의약 육성법'에 근거해 정부,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한의약의 육성․발전에 관한 정부의 정책·제도·세계화 등에 관한 계획을 논의하고 심의하는 위원회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위원회에서 ▲2025년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제출 지원 추진계획, ▲한의약 건강돌봄 지원 추진계획 ▲한약재 통합 데이터 구축 방안과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방안을 보고했고, 한의약 육성·발전을 위해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12.05 15:21
질병청, '백신 비축 중장기 계획('24~'28)' 수립
질병관리청은 국내 백신 수급 불안을 안정적으로 대비하고 체계적인 백신 비축을 추진하기 위해 '백신 비축 중장기계획('24~'28)'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중장기 계획은 국가예방접종 백신 비축 상황을 돌아보고 비축 확대와 비축 운영방식 개선에 대한 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수립됐다. 그간 예방접종 사업에 안정적인 백신 공급과 백신 생산 중단 등 수급 비상시를 대비해 국가예방접종 백신을 비축하고 있으나, 낮은 비축률(30% 미만), 적은 비축 품목(4품목), 비축 우선순위 부재 등으로 국내 백신 부족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국가예방접종백신 24개 품목 중 비축이 적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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