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ㆍ학술
최봉선 기자
24.03.18 11:46
국내 최초로 시작한 '척추신경주사치료' 연수강좌 성황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가 주관하고 대한신경외과학회가 주최한 제4차 척추신경주사치료 연수강좌가 지난 17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AI홀에서 열렸다. 척추 질환 통증에서 염증과 부종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이며, 또 의료 수가도 높은 반면 중증의 합병증이 발생하여 환자로부터 천문학적 소송을 당하는 일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 현실에 있다. 이에 국내에서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교육과 연수를 시키는 학회가 없어 제일 먼저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가 시작해 이번에 4회째 다양한 술기와 주의점 등을 강의한 것이다. 이날 연수강좌는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회원병원 소속 의사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다 구체적인 방법과 내용을 비디오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4.03.14 15:50
대한수면학회,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 선포식 개최
대한수면학회가 13일 2024년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Sleep Equity for Global Health)'라는 주제로 수면건강 선포식을 이날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선언식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김성택 교수와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동규 교수의 인사말과 학회 소개로 시작한 후,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조영재 교수가 수면건강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올해 1월 제15대 대한수면학회 회장으로 취임한 순천향의대 천안병원 신경과 양광익 교수가 기념사를 통해 국민의 수면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선우준상 교수의 폐회선언을 끝으로 행사가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4.03.14 15:04
대한내과학회 "조속한 해결 위한 정부·대통령 결단 필요"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내과학회가 14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와 대통령을 향해 결단을 요구했다. 대한내과학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상황이 잘 정리되더라도 상당수 필수의료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필수의료 마지막 보루인 내과가 무너지고 있다. 조속한 해결을 위해 정부와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교수들이 피 토하는 심정으로 야간 당직을 서고 있는데, 정부는 의사 갈라치기를 하고 있다. 사직서를 내고 나간 전공의는 의사 직분을 팽개쳐 버린 나쁜 놈이고, 교수들은 그것에 반대하기 때문에 병원을 지키고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료개혁이라 포장하고 자유
학회ㆍ학술
메디파나 기자
24.03.08 09:12
[동정] 아주대병원 한상욱 교수, 대한종양외과학회 신임 이사장에 취임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한상욱 교수(사진)가 지난 2월 23~24일 양일간 개최된 대한종양외과학회 SISSO(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 2024에서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이다. 대한종양외과학회는 2005년 개설 이후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의학회로, 현재 약 1,100명의 회원이 암 환자에게 최고의 치료 제공, 종양 외과 분야 임상 및 연구 발전, 국제 학술대회 개최 등 의학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상욱 신임 이사장은 위암 수술 분야 전문가로 1988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4.03.04 09:54
일본인 치료제 표적 유전자변이 15%
日 국립암연구센터 보고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치료제의 표적이 되는 유전자변이는 전체 15.3%로, 암 종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암연구센터는 지난달 29일 자국내 약 5만건의 암유전자 검사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환자별 암 유전자를 조사해 치료하는 암게놈의료가 실용화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미국과 유럽의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는 있었지만 일본인을 주요 대상으로 한 연구는 처음이다. 연구팀은 100종 이상의 유전자를 한꺼번에 조사하고 효과가 있는 약물을 발견하는 유전자패널검사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2019년 6월~2023년 8월 암게놈정보관리센터에 수집된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4.02.26 10:08
유사 배반포와 자궁내막모델로 착상 재현
日 연구팀, 불임 메커니즘 규명 및 예방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사람의 배아줄기세포(ES세포)로부터 제작한 유사 배반포를 제작하고 사람의 수정란이 착상하는 과정을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일본 도호쿠대와 구마모토대 공동연구팀은 실험용기 속에서 배양한 자궁내막모델에 착상시켜 자세히 관찰하고, 미국 과학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인터넷판에 23일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불임치료 체외수정과 현미수정으로는 착상에 실패하는 예가 많은 점에서 이번 연구성과는 불임의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반포는 수정란이 분열해 성장한 상태로, 내측 세포그룹에서 태아, 외측 세포그룹에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4.02.21 17:54
대한간이식연구학회, '대한간이식학회'로 명칭 변경
대한간이식연구학회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대한간이식학회'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학회는 "이제 국내 중심의 연구회 성격을 벗어나, 세계 간이식의 중심 지점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명칭 변경과 함께 전문위원회, 평의원회,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조직 개편도 추진했다. 자문위원회는 역대 회장들로 구성돼 학회의 운영과 제반 사항에 대해 자문을 맡는다. 또 학회는 추계 정기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확대한다. 다양한 과의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학술대회의 규모와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외 간이식 술기 워크숍 및 Master Class 운영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간이식 수술 교육에도 기여할
학회ㆍ학술
조후현 기자
24.02.21 13:31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가 내달 8일 '2024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정신의학회는 내달 8일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의 삶의 목표, 동기 그리고 유지강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가진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청소년들의 삶의 목표와 동기, 이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방법에 대한 특별강연 및 청소년기 목표 설정과 달성의 성공적인 실제 사례가 되는 스타들과의 대담 시간도 마련된다. 특강은 ▲청소년의 self-esteem과 motivation(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청소년의 문화-청소년 사피엔스(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4.02.21 09:47
큐어앱 NASH 치료용 앱 3상 임상 실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큐어앱이 비알코올성 지방감염(NASH) 치료용 어플리케이션(앱)의 3상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NASH는 진행되면 간암 등 위험이 있으며 식사 및 운동요법을 조기에 실시하는 것이 유용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지속하기 어려운 것으로 지적돼 왔다. 큐어앱의 NASH 치료용 앱은 환자 앱과 의사 앱으로 구성되는데, 환자 앱에서는 환자 개개인에 맞는 학습 컨텐츠를 제공하고 식사 및 운동요법의 중요성을 이해시킨다. 또 체중 등 변화도 스스로 알 수 있다. 한편 의사 앱은 환자 앱과 서버로 동기화되어 있으며 체중측정치와 프로그램의 진행상황, 매일매일의 기록을 볼 수 있어 지속적으로 환자의 상
학회ㆍ학술
최성훈 기자
24.02.21 06:05
"디지털병리 구축은 의료비용 절감 효과…정부 지원 절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의료과 중에서 눈에 띄진 않지만, 필수의료인 분야가 있다. 바로 병리과다. 병리과는 환자의 조직 및 세포 검체를 조직학적, 세포학적, 분자병리학적 검사기법을 이용해 병리적 진단 업무를 수행한다. 쉽게 말해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최종진단을 내리는 곳이다. 병리과 판독 여부에 따라 환자 치료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에 그 존재는 더욱 각별하다. 특히 최근에는 여러 암종의 아형이 세분화되고, 이에 따른 표적·면역치료제가 등장하면서 정밀한 진단은 더욱 요구받고 있다. 그럼에도 국내 병리과 전문의 숫자는 매우 적다. 대한병리학회에 따르면 학회 회원 수는 약 1200명. 그중 실질적으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4.02.16 09:56
신경성 난치병 원인물질 이상응집 작용기전 규명
日 연구팀, 소송장애 표적 새 치료법 개발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신경성 난치병인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과 전두측두형 치매(FTD)의 원인으로 알려진 단백질의 이상 응집이 세포내 물질수송의 장애로 일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긴키대와 교토부립의대 공동연구팀은 수송장애를 표적으로 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ALS는 몸을 움직이기 위한 신경세포를 서서히 파괴해 전신의 근육이 쇠퇴하는 질환. FTD는 치매의 일종으로 인격과 이성에 관여하는 뇌의 전두엽, 언어 등을 담당하는 측두엽이 위축되어 인지기능이 저하된다. 모두 신경세포에 'TDP-4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4.02.15 10:27
코로나19 감염으로 만성피로 위험 4배
美 CDC 등 연구팀, 감염예방 중요성 지적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감염되지 않은 사람에 비해 피로감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1.68배 증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연구팀은 또한 향후 만성피로로 발전할 위험은 4.32배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피로감은 후유증 중에서도 빈도가 높은 증상으로, 연구팀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연구팀은 유행초기인 2020년 2월~2021년 2월 워싱턴주에 있는 300곳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18세 이상 감염자 약 4600명의 데이터를 해석했다. 감염진단을 받은지 30일이 지나 피로감을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4.02.15 06:00
[기고] 간에 유익한 술은 없다…알코올 간질환, 금주가 우선
세계보건기구에서 추산한 2019년 15세 이상 한국인 1인당 연간 알코올 소비량은 8.7리터로 세계 평균 알코올 소비량인 5.8리터 보다 절대적 소비량이 높은 국가입니다. 과도한 음주는 치매, 뇌병증, 확장성 심근증, 췌장염, 암 등 우리 몸에 여러 질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우울, 자살, 인지 기능 저하 및 음주 관련 범죄 등 다양한 사회 문제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알코올이 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져 있는데, 알코올은 간세포에 지방을 축적시키고, 간세포를 손상시켜서 장기간의 과다한 음주는 간질환의 주요한 원인이 되어 알코올 간질환은 바이러스 간염,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에 이어 국내 만성 간질환 중 세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4.02.14 18:24
"유일한 임신부 고지혈증 치료제 생산 중단…정부 지원 필요"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임산부에게 필요한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생산이 중단돼, 생산 재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홈페이지에 '최근 담즙산 결합수지 생산 중단과 임신 여성의 고민'이라는 특별 기고문을 게재했다. 기고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이상지질혈증, 특히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상태는 흔히 스타틴으로 치료하지만, 임신부에게는 스타틴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다. 임신부에게는 대체제인 담즙산 결합수지 계열 치료제가 사용되는데, 장내에서 작용해 혈액으로 흡수되지 않아 임신 중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담즙산 결합수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4.02.14 17:38
학회 "국내 뇌졸중 치료, 인력·보상·시스템 개선돼야 지속가능"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뇌졸중학회가 전문의 부족 문제에 대한 정책적 해결방안 마련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14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초고령화 사회에서 뇌졸중 치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현황 분석 및 발전 방안 모색’ 기자간담회에서는 국내 여건이 조명됐다. 발표에 나선 김태정 홍보이사(서울의대 신경과)는 "2050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약 20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년 35만명의 새로운 뇌졸중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뇌졸중으로 인한 연간 진료비용 역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턱없이 부족한 뇌졸중 전문의 인력 문제로 현재 뇌졸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4.02.07 10:05
대한의학회 "194개 회원 학회 뜻 물어 적극 대처하겠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학계에서도 의대정원 확대 규모 결정·발표에 대해 적극적 대처를 예고했다. 대한의학회는 6일 저녁 늦게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방안 관련 입장을 내고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대한의학회는 "오늘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대규모 증원 발표에 대해 큰 우려를 표한다. 향후 대한민국 의료 현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정부가 취한 방식은 매우 성급하고 독단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향후 194개 회원 학회의 뜻을 물어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대한의학회는 국내 194개 의학 관련 학술단체를 총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적극적으로
학회ㆍ학술
조후현 기자
24.02.06 15:05
소아청소년 5명 중 1명 비만…유병률 증가세
최근 10년간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남녀아 모두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의 경우 지난 2012년 10.4%에서 2021년 25.9%로 약 2.5배 증가했고, 여아는 2012년 8.8%에서 2021년 12.3%로 약 1.4배 증가를 보였다. 2021년 기준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19.3%로 5명 중 1명이 비만인 셈이다. 대한비만학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 비만 팩트시트(2023 Obesity Fact Sheet)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비만 팩트시트에서는 국민건강보험서비스(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NHIS)와 국민건강영양조사(Korea
학회ㆍ학술
최봉선 기자
24.02.06 10:05
10년간 소아청소년 비만·복부비만 유병률 모두 증가
최근 10년간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남녀아 모두 증가 추세를 보인다. 남아의 경우 2012년 10.4%에서 2021년 25.9%로 약 2.5배 증가했고, 여아는 2012년 8.8%에서 2021년 12.3%로 약 1.4배 증가를 보였다. 2021년 기준으로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19.3%로 5명 중 1명이 비만인 셈이다. 2021년 기준으로 소아청소년의 연령별 비만 유병률을 보면 10-12세 소아는 21.4%, 16-18세 청소년은 21.7%의 유병률을 보인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의학적으로 보통 유아기에서 사춘기까지 나이대에서 체중이 신장별 표준체중 보다 20% 이상 많이 나가거나, 같은 연령대에서 체질량지수(BM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4.02.05 15:08
질병관리청-대한골대사학회, 골다공증 검사·지표 공동연구 착수
질병관리청과 대한골대사학회는 한국인 골다공증 검사 및 지표(기준값) 마련을 위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골밀도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 올해 1월 26일부터 향후 5년간 진행될 한국인 골밀도 연구사업은 한국인에게 적합한 골다공증 검사 및 지표(기준값)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골다공증 기준값 및 수가 기준 제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국민건강영양조사 골밀도 연구 사업은 골밀도 검사 수행에 있어 질적인 관리를 통해 한국인에 적합한 골밀도 지표(기준값)를 수립해, 골밀도 검사의 신뢰도 및 타당성을 확보한다. 또 2008년 1차 연구 사업에 이어 골다공증 유병률
학회ㆍ학술
최성훈 기자
24.02.05 10:51
성인 1형당뇨인, 청소년보다 사회적 낙인 더 심각
1형당뇨가 어린이에게만 발병하는 '소아당뇨'로 잘못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성인 1형당뇨인의 사회적 낙인(stigma)이 청소년보다 더 심각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헬스케어 전문 PR회사 엔자임헬스 김동석 대표는 '질병의 사회적 낙인과 사회적 지지가 낙인 관리 커뮤니케이션과 환자 역할 행동에 미치는 영향(지도교수 서강대학교 유현재 교수)'이라는 박사학위 논문에서 성인과 청소년 1형당뇨인 총 262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낙인을 결정짓는 세 가지 요소를 5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정체성 문제'(성인: 3.58, 청소년: 3.07), '비난과 판단'(성인: 3.50, 청소년: 2.61), '차별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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