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ㆍ의전원
김원정 기자
25.04.18 05:59
내년 의대 증원 '동결' 됐지만…의정갈등은 '현재진행형'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동결'한다고 발표했지만 이미 증원된 1509명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이는 사실상 원점 회귀가 아니라는 비판이 나온다. 교육 현장은 여전히 혼란 속에 있으며 더블링된 예과생 교육대책과 유급·제적 등 학생 피해에 대한 구체적 해법 없이 수업 참여만을 요구하는 정부의 태도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도 잇따른다. 휴학 투쟁은 일단락됐지만 유급 투쟁과 교육 정상화를 위한 갈등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지적이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증원 전 규모인 3058명으로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7일 정부가 의대협회(한
의대ㆍ의전원
김원정 기자
25.04.17 13:37
"공중보건의사 제도, '복무기간 단축' 없이는 존속 어려워"
공중보건의사 제도의 존속을 위해 복무기간 단축이 불가피하는 의견이 제시된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복무기간이 줄어들수록 공중보건의사, 군의관에 대한 지원 의향이 크게 높아지는 경향을 들며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복무기간 단축을 정부에 촉구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성환)는 2024년 의료정책연구소의 연구 용역으로 수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의과대학생 24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통해 복무기간 단축이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 제도의 존속에 결정적 변수임을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복무기간이 24개월로 단축될 경우 공중보건의사 복무 희망률은 94.7
의대ㆍ의전원
이정수 기자
25.04.14 06:00
[수첩] 지역·필수·공공의료, 이제는 '의무'가 돼야한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그럴싸하다. 분명 여러 난관과 논란이 따를 수밖에 없겠지만, 의료계 최대 현안이라 할 수 있는 필수의료 강화, 의료체계 안정화, 의료인력 분배 등 다양한 측면에서 비교적 현실적인 대안이 나올 수도 있겠다는 기대가 생긴다.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함께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조기 대선'을 앞두고, 곳곳에선 향후 정책 방향을 판가름할 수 있는 공약 구상이 한창이다. 그 중에서도 주목되는 하나는 '공공의료사관학교'다.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대선 공약 TF에서는 의대정원 확대에 따라 무분별하게 늘어난 의료인력 간 과잉경쟁을 줄이고, 의사가 필요한 지역·
의대ㆍ의전원
김원정 기자
25.04.10 11:59
의료대란, '공론화 기구'로 풀까…野·의협 "대화 테이블" 공감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료대란 장기화 속에 국회와 의료계가 갈등 해결의 해법으로 '공론화 기구' 설치 필요성에 공감대를 모으는 분위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은 의료정책의 지속가능한 개혁을 위해 국회 차원의 공론화 기구 설치를 다시 제안했고,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 역시 대화의 테이블에 앉겠다며 논의 구조 마련에 힘을 실었다. 10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의료현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 대화' 토론회에서 이 같은 의견이 제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의료정책 결정에서의 거버넌스 구축과 대국민 신뢰도 제고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입법조사처, 대한의
의대ㆍ의전원
김원정 기자
25.04.09 05:57
의학계 "의대교육 혼란 우려…수업참여 무관히 정원 동결해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교육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수업 참여 수준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의학계 일각에서는 이미 전국 40개 의대생들이 등록한 상황에서 수업 참여도를 기준으로 삼는 것은 부당한 압박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교육현장의 혼란을 더 이상 키우지 않기 위해서라도 의대 정원은 수업 참여도와 무관하게 동결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8일 교육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교육부는 브리핑을 통해 학생들의 진짜 복귀는 수업 참여에 있고 학사유연화도 없다고 밝혔다. 또 본과생들을 중심으로 수업에 참여가 높고 예과생들의 수업참여도는 낮은 것으로 확인했다. 의학계 일각에서는 교육
의대ㆍ의전원
김원정 기자
25.04.08 05:57
의평원 "전라남도 통합의대 설립, 병원 인프라·교육 전제돼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라남도 목포대·순천대 통합의과대학 설립에 대해 학생 교육을 책임질 병원 인프라와 지속 가능한 운영 여건이 전제돼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되고 있다. 의대 설립의 목적과 방향, 병원규모와 지역 의료 수요 등 실질적인 기반 마련 없이는 의대 설립의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허정식 원장(제주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은 7일 저녁 열린 의료윤리연구회 온라인 간담회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의평원에 따르면, 목포대와 순천대는 2026년 3월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개교를 목표로 지난해 11월 의평원에 예비인증평가를 신청했지만 평가 진행은 시간
의대ㆍ의전원
김원정 기자
25.04.03 05:57
의대생 전원 복귀 맞나…‘학생 안 보인다’ 학사운영 난항 예고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국 40개 의대생들이 1학기 등록 의사를 모두 밝힌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수업 참여율은 저조해 학사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또 복귀율과 수업참여율이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어 일선 교수들은 보도된 복귀율이 실제 수치와 다를 가능성도 제기했다. 2일 의학계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중 등록을 거부했던 인제대 의대생들이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사실상 모든 의대가 1학기 등록을 마무리했다. 다만 100% 등록률과는 대조적으로 수업참여도는 3%대로 조사됐다. 이날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에서 밝힌 회원 대상 설문에 따르면, 15개 의대 재학생 6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5.04.02 11:53
의대생 96.9% 복귀 "정상화 기대"…수강은 3.87% "투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국 40개 의대 학생 복귀율이 96.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부가 의대 교육 정상화 기대감을 나타냈다. 반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수업 참여는 3.87%에 불과하단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반박하고 나섰다. 교육부는 지난 1일 '의대 모집인원 조정 관련 정부 입장'을 통해 지난달 31일 기준 복귀율이 96.9%라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35개 대학은 복귀율 100%를 기록했다. 경상국립대는 99.7%, 아주대는 99.6%, 연세대는 93.8%, 연세대 원주는 91.9%, 인제대의 경우 24.2%다. 인제대 학생 370명은 복학이 완료돼 오는 4일까
의대ㆍ의전원
김원정 기자
25.04.01 09:39
제15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회장단 구성하고 공식 출범
전국 40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참여하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가 제15대 회장단을 구성하고 공식 출범했다. 제15대 의대교수협 임기는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다. 협의회는 약칭을 기존 '전의교협'에서 '의대교수협'으로 변경했다. 단, 공식 명칭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그대로 유지된다. 현재 의대교수협은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38개 대학 교수협의회와 2개 대학 비상대책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의대교수협은 이번 출범을 계기로 '의대교수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수호하는 주요한 주체 중 하나'라는 사명과 '양질의 교육과 수련을 통해 우수한 의료인을 양성한다'는 비전을 재인식하며, 비전성취를 위한 4대 목표
의대ㆍ의전원
김원정 기자
25.04.01 05:57
교수진, 의대생 복귀 행렬에 "투쟁 동력 의문…수업거부 남아"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대부분의 의대가 등록·복학 신청을 마감하면서 집단휴학 사태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 사이에서는 추가적인 투쟁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명확한 목표나 실행 계획 없이 투쟁을 이어가기 어렵고, 결론이 불분명한 싸움이 장기화되기 힘들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31일 의학계에 따르면, 4월까지 등록 신청기한을 연기한 강원대의대, 전북대의대를 제외한 38개 의대는 교육부의 의대생 복귀 데드라인인 이날 등록을 마감했다. 의대생들의 등록·복학이 이어지면서 일각에서는 1년 이상 끌어온 투쟁의 한계를 인식하고 현실적인 대처를 한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5.03.27 05:57
의대생 복귀 시한 눈앞…'자율적 선택 존중' 강조 분위기 확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제시한 의대생 복귀 시한인 3월 말이 다가오면서 의대생 자율적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개별 의대는 물론 의료계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26일 고려대 의대 전 학생대표 5인은 실명 호소문을 통해 의대생 개인 선택이 존중받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먼저 의료사태 속에서 '책임은 오롯이 개인 몫이었으나, 선택은 온전한 자유의지로 내릴 수 없는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사태가 한 치 앞을 알 수 없어 스스로 숙고해 판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리스트 작성과 공유, 마녀사냥 등 내부에서 서로를 감시하고 비난하는 것은 사태 해결
의대ㆍ의전원
김원정 기자
25.03.25 11:56
의대생 미복귀 속 편입학 논란…"시기상 부적절, 현실성 낮아"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대생 전원 복귀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규모 미복귀 사태가 발생할 경우 편입학을 통한 의대생 충원 가능성도 나온다. 그러나 일선 의대 교수들은 현재 시점에서 편입학 논의는 부적절하며, 설령 편입이 가능하더라도 본과 1학년만 해당돼 현실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24일 의료계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세대 의대, 고려대 등 5개 의대는 지난 21일 등록 및 복학신청을 마감했다. 대부분의 의대도 이달 말까지 복학등록신청을 마감할 예정이며, 복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제적 예정 통보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각 대학별 정확한 제적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A의대 교수는 이날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5.03.25 05:56
주먹구구식 증원에 의학교육 '누더기'…의대생 "해결된 것 없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 일방적 의대정원 2000명 증원에 의학교육 현장이 '누더기'가 됐다는 토로가 나온다. 일단 돌아오라는 일각 호소에도 의대생들은 '돌아가서 공부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란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24일 '의대 증원과 의학교육 문제'를 주제로 의료정책포럼을 열고 문제를 되짚었다. 이영미 고려의대 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는 발제를 통해 무리한 의대 증원으로 30년간 노력해 번성한 의학교육 체계가 전쟁 후 폐허, 누더기처럼 변했다고 토로했다. 이 교수는 특히 의학교육 각 요소에 대한 상호신뢰가 무너진 점이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의학교육은 학생과 교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5.03.22 06:01
"이화의대 개교 80년…동창회 역할·규모 더욱 넓혀나갈 것"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이화여대 의과대학 동창회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섬김과 나눔'이란 이화정신 실천에 나선다. 피상순 이화의대동창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화의대 이화의대 개교 80주년 동창회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피 회장에 따르면 개교 80주년을 맞아 동창회 임원들이 학교와 함께 의과대학 80주년 준비위원회에 합류해 세미나 개최와 모금 운동, 80년사 집필 등 다방면에서 협력 중이다. 아울러 동문 역량을 한데 모으고, 이화의대 전통과 가치를 계승·발전시키는 역할에도 매진한다. 섬김과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도 이어간다. 대표적으로 추진 중인 것은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
의대ㆍ의전원
김원정 기자
25.03.21 15:27
전의교협, 총장들의 휴학계 반려…자율성 훼손·비교육적 결정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40개 의과대학 총장들이 학생들의 휴학 신청을 반려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이를 두고 대학의 자율성을 훼손하는 비교육적 결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대학 총장은 학칙과 학사운영규정에 따라 개별 학생의 신청을 면밀히 검토한 후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하지만, 이번 합의는 이러한 절차를 무시한 채 기계적인 행정 조치로 이뤄졌다는 시각이다. 21일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은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전의교협은 "대학 교육과정 운영은 각 대학의 학칙과 학사운영규정에 명시돼 있는 바, 40개 의과대학의 학칙, 학사운영규정은 제각각"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9일 '의과대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5.03.21 05:56
서울의대발 의료계 내부갈등 지속…의대협과도 2차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서울의대 교수 4인 성명서로 불거진 의료계 내부갈등이 연일 지속되고 있다. 이선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비상대책위원장 인터뷰를 향해선 '뭘 얻기 위해 휴학이란 자해를 하나'라며 휴학을 이해할 수 없다는 시각을 내비치는가 하면, 성명 철회와 사과를 촉구한 미래의료포럼과는 반박 입장문을 주고받으면서다. 20일 강희경 서울의대 교수는 SNS를 통해 이선우 의대협 비대위원장 인터뷰를 공유하면서 의대생 휴학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강 교수는 먼저 휴학 사유가 의대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란 이 비대위원장 입장에 대해 ▲인원이 많아 교육이 어려운 것은 24&mid
의대ㆍ의전원
박으뜸 기자
25.03.20 08:51
교육부 의대생 휴학 불허 방침‥연대 교수비대위 "부당한 명령"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이하 교수비대위)가 교육부의 '의과대학 대규모 집단 휴학 불가' 방침을 강하게 비판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휴학은 학생들의 정당한 결정이라는 것이다. 교수비대위는 20일 성명을 통해 "교육부가 각 대학 총장에게 보낸 공문은 정당한 근거 없이 의대생들의 휴학을 제한하는 부당한 조치"라며 "학생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해당 명령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수비대위는 교육부가 대학 자율성을 침해하며 휴학 불허를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8일 '의과대학의 대규모 집단 휴학 불가 알림'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전국 40개 의대에 발송했다. 교수비대위는 "집단 휴학에 대한
의대ㆍ의전원
김원정 기자
25.03.20 05:56
총장단, 집단휴학계 반려 강경…의대 교수들, 학생들 반발 키울까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정한 의대생 복귀 마지노선인 3월 말이 다가오면서 40개 의대 총장들이 집단휴학계를 반려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대해 일부 의대 교수들은 교육 정상화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미복귀 시 24·25·26학번까지 교육이 중첩돼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고려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반면, 학교의 강경한 복귀 요구가 오히려 학생들의 반발을 키워 휴학 장기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과대학 총장들이 긴급 온라인 회의를 통해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계를 반려하기로 합의했다. 총장들은 의대생이 이달
의대ㆍ의전원
이정수 기자
25.03.18 20:37
고려의대,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과제 선정…173억 수주
고대의대는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1차 신규과제'에 선정돼 총 173여억원의 연구비를 수주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2025년 1차 기초연구사업 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고대의대는 6개 사업 분야에서 총 24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중견연구분야 유형1 사업에서는 창의성 높은 개인연구를 지원해 우수한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리더연구자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일반과제에 11명, 글로벌 리더연구자로의 성장·도약 및 혁신적 성과 창출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글로벌협력과제에 4명이 선정됐다. 한편, 연구성과의 고도화와 혁신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도
의대ㆍ의전원
김원정 기자
25.03.18 05:56
1년 넘긴 의대생 휴학…의료계, 강경론-온건론 내홍 격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교육부가 의대 학장과 총장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달 말까지 의대생 전원 복귀를 조건으로 2026년도 의대 정원을 3058명으로 동결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의학계 내부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교수 간 갈등을 비롯해 복귀 학생들을 동료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부터 수사의뢰 움직임까지 의견 대립이 격화되는 분위기다. 17일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은 '의대학장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지난해 2월 이후 추진된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증원, 각종 의료정책 폭주는 전공의들의 사직과 의대생들의 휴학, 의대교육 전면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이어졌고, 1년이 지났음에도 사태 해결의 기미는 여전히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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