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작년 매출 1조3317억 원 '창사 이래 최대' 기록

한미약품이 지난해 매출 1조3317억 원을 달성,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약 라이선스 계약 성과를 냈던 지난 2015년 1조3175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보다도 더 많은 수치로, 대규모 신약 성과 없이도 최대 실적을 실현해냈다. 한미약품은 2022년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이 같은 매출과 영업이익 1570억 원, 순이익 957억 원을 달성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7%,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2%와 17.4% 성장했고, R&D에는 매출의 13.4%에 해당하는 1779억 원을 투입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 제품 기반의 성장을 통해 창사 이래 최대

JW중외제약, 2022년 연결 매출 6844억 원 '역대 최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JW중외제약은 지난 2022년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82% 증가한 6844억 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6.55% 증가한 644억 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335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6769억 원, 영업이익 687억 원, 당기순이익 379억 원이었다. JW중외제약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와 리바로젯 등 핵심품목의 집중육성을 통해 매출을 끌어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리바로 제품군의 주원료를 자체 생산하면서 원가를 절감했으며, 환입률 감소로 인해 반품

카나리아바이오,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3상 인도 사이트 9개 추가

카나리아바이오은 난소암 신규환자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3상 인도 사이트를 9개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9개 사이트가 인도에서 추가되면서 이번 임상3상은 총 16개 국가 161개 사이트에서 진행되게 됐다. 코로나로 인해 환자 모집이 지연되면서 카나리아바이오는 130개 사이트로 진행하려 했던 임상 계획을 변경해 최대 160개 사이트로 늘리겠다 발표했던 수정 계획을 달성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대안암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가 참여 중이며, 지난해 12월 삼성서울병원, 고대구로병원이 신규 사이트로 추가됐다.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은 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