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팜, 약대생 인턴쉽 프로젝트 3기 종료… "도전 동기부여 제공"

5주간 인턴생 6명 약국 현장 방문 등 진행… 교육 프로그램 확대

이호영 기자 (lh***@medi****.com)2022-08-16 06:00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약업계 스타트업 인턴들의 현장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바로팜 약대생 인턴쉽 프로젝트(BIP, Baropharm Internship Project)가 3기를 마무리했다. 

15일 약국 경영 토탈 솔루션 업체 바로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3기 BIP를 지난 7월 4일부터 8월 5일까지 5주간 진행했다. 
바로팜 인턴생 6명은 약국 현장 방문을 통해 의약품 주문 통합 바로팜 서비스를 설명하고 약국 온라인몰 시장 설문 조사 등을 진행했다.

또 앞으로의 바로팜 홍보 마케팅 방향을 같이 고민하고 현장 영업 경험을 통해 바로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보고서도 작성했다. 

이와 함께 앞선 기수에서 반응이 좋았던 연사 초청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진행하며 인턴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3기에는 알약 개수앱으로 유명한 메딜리티 박상언 약사를 비롯해 다양한 연사들이 참여해 약대생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바로팜은 약사 출신으로 스타트업 및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분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약대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동기를 부여하고 새로운 스타트업이 나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바로팜 최우수 인턴으로 뽑힌 진민기 학생은 "방학 5주간 바로팜 인턴을 하며 좋은 사람들을 만나,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던 것 같다"며 "약사가 하는 대표적인 실무에서 벗어나 바로팜 내 스타트업계에서 활동하고 계신 다양한 분들을 뵙고 같이 일하면서 열정과 희망이 가득한 특유의 역동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소중한 방학 기간 동안 바로팜 인턴으로서 약국에 직접 들어가 스스로 마케팅해보며 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약국과 진로를 바라보는 안목이 넓어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바로팜 김슬기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벌써 3기 BIP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약국 운영에 도움되는 많은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약사님들이 바로팜 덕분에 더 편하게 약국을 운영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로팜은 지난해 7월 의약품 주문 통합 서비스 런칭 후 1년 만에 회원가입 약국 9,000개를 돌파했다. 이후 약국 경영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바로마켓, 바로Q 서비스를 런칭했고 현재 바로팜몰 베타서비스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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