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센스, 폴란드 주립병원과 '에이티패치' 공급 계약

폴란드 DCM DOLMED S.A. 병원서 에이티패치 활용 부정맥 진단 시범사업 진행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2-11-24 09:58

에이티센스(대표이사 정종욱)는 지난 23일 폴란드공화국 남부 실레시아 주립 병원 디씨엠 돌메드 에스.에이.(이하 DCM DOLMED S.A.)와 자사 패치형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AT-Patch)를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DCM DOLMED S.A. 병원은 폴란드공화국 남부 실레시아주에서 가장 큰 주립병원으로, 매일 1,300명의 환자를 외래 진료하고 있다. 

DCM DOLMED S.A. 병원은 내년 초부터 에이티패치를 본격 도입해 환자의 부정맥 진단에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정종욱 대표는 "올해 에이티패치는 국내 건강보험 적용을 시작으로 일본 후생성, 미국 FDA의 허가를 받으며 세계 각국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이티패치가 폴란드 심전도 검사 시장에 진출할 뿐만 아니라 폴란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기회를 만들어 더 많은 환자들이 부정맥을 조기 발견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티패치는 국내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국내 첫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다. 

별도의 충전이나 배터리 교체 없이 최장 14일 동안 심전도를 연속 측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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