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토-중앙대 BK21, 글로벌 혁신신약 연구·개발 파트너 협약 체결

인체·동물 의약품 개발-신물질 개발·제품화 역량 내세워…"신약개발에 필요한 시간·비용 절감 기대"

김창원 기자 (kimcw@medipana.com)2022-11-29 09:12


플루토와 중앙대학교 BK21이 지난 28일 글로벌 혁신신약 연구 및 개발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 협약(MOU)을 체결했다.

플루토는 지난 5월 16일 창립된 회사로, 인체의약품 및 동물용 의약품 전문 개발회사다. 대표이사인 전홍열 박사는 30여 년간 제약업계의 개량신약 연구·개발에 집중했고, 개량신약 개발은 물론 이를 통한 해외 기술이전(약 40여개국), 제품 판매를 이끌었다.

이 같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체용 및 동물용 혁신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 받아 창립 3개월 만에 국내 중견기업으로부터 100억 원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중앙대학교 BK21은 오경택 교수가 단장으로 글로벌 혁신신약 인재 양성 교육단을 이끌고 있다. 총 13명의 약대 및 의대 교수가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질병과 관련된 타깃 발굴 및 기전에 기반을 한 신물질 개발, 제품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양측은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향후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플루토 전홍열 대표이사는 "중앙대학교 BK21의 훌륭한 인적자원과 플루토의 의약품 개발 노하우를 접목시킨다면, 신약개발에 필요한 시간 및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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