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엡클루사·보세비 급여 출시 심포지엄 성료

엡클루사‧보세비 통한 C형간염 치료 최신 지견 공유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2-11-30 10:08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경구용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엡클루사(성분명 벨파타스비르/소포스부비르)'와 '보세비(성분명 벨파타스비르/복실라프레비르/소포스부비르)'의 국내 급여 출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엡클루사는 C형간염 환자의 유전자형 및 간 섬유화 정도에 관계없이 급여 처방이 가능한 국내 유일한 치료제이며, 보세비는 C형간염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DAA) 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위한 재치료 옵션이다. 

엡클루사와 보세비 모두 지난 11월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월8일부터 11월13일까지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됐다. 

각 도시별로 이틀에 걸쳐 다양한 C형간염 환자에서 확인한 엡클루사와 보세비의 치료 성공률 및 실제 리얼월드 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임상적 가치와 함께, 엡클루사와 보세비의 국내 출시를 기반으로 국내 C형간염 퇴치 가속화를 위한 전략 등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이승우 대표는 "범유전자형·범섬유증 치료제 엡클루사와 재치료 옵션 보세비의 국내 급여를 기념해 누구보다 C형간염 치료의 미충족 수요를 가까이서 느끼고 있었을 의료진들과 함께 C형간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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