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독감 동시 검사 시판용 키트 日 첫 승인

20분만에 결과…의료기관용 검사키트와 성능 동등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2-12-06 09:24

후지레비오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코로나19와 계절성 독감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시판용 항원검사키트가 일본에서 처음 승인됐다.
 
검사약회사인 후지레비오는 발열 등 증상이 있을 때 환자가 코 입구 부근의 점액을 면봉으로 채취하고 감염유무를 판정하는 검사키트를 약국과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용 검사약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20분만에 코로나19와 독감 감염유무를 알 수 있으며 구입 시 약사로부터 문서를 통해 사용법 등을 설명받을 필요가 있다. 이번에 승인된 제품은 의료기관용으로 승인된 동시검사키트와 동등한 성능을 지닌다.  
 
단 후생노동성은 의료기관용 제품 공급을 우선시하도록 요구하고 있어 "약국과 인터넷 판매 실시시기와 유통량에 대해서는 감염상황과 의료기관에서의 사용상황을 고려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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