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의료용 대마 공급 거점약국 모집…최대 15개소

현재 전국 65개 약국 운영…희귀필수의약품센터, 수요 증가 따라 적극 홍보 등 당부
강서권 6개소·강남권 6개소·강북권 3개소…강서·양천·영등포·강남·송파·서초·도봉·노원 등

허** 기자 (sk***@medi****.com)2023-03-16 11:33

의료용 대마의 수요 증가에 따라 서울지역 거점약국 모집이 이뤄진다.

최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약사회 등을 통해 의료용 대마 공급 거점약국 서울 지역 모집을 안내했다.

현재 약사회는 지난 2019년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 협약을 통해 전국 희귀‧난치 환자 대상 의료용 대마 공급을 목적으로 전국 65개의 의료용 대마 거점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의료용 대마 수요 증가에 따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서울 지역 거점약국 모집 및 운영을 요청했다.

이에 의료용 대마 성분 의약품이 지역 환자에게 원활하게 투약될 수 있도록 거점약국 모집을 적극 홍보와, 신규 거점약국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이 신청할 수 있도록 이를 독려하는 것.

실제 모집 개요를 보면 전체 모집 약국 수는 최대 15개소로, 우선 모집지역은 강서권, 강남권 강북권 등이다.

권역별로는 강서권의 강서구 2개소, 양천구 2개소, 영등포구 2개소, 강남권은 강남구 2개소 송파구 2개소, 서초구 2개소, 강북권은 도봉구에 1~2개소, 노원구에 1개소 등이다.

의료용 대마 거점약국의 운영방법은 보관은 ‘마약류관리법 시행규칙 제26조 4호’에 따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배송한 의약품을 잠금장치 및 다른 사람의 출입이 제한된 약국 내 장소에 보관하면 된다.

또한 의약품 배송시 수령증(본인용/대리인용), 환자영수증, 복약지도서가 동봉된다.

마약류 의약품의 환자 수여를 세부적으로 보면, 방문자 확인서류를 받고 미리 신청된 의약품과 환자영수증 및 복약지도서를 환자에게 전달하면 된다.

이후 환자가 의약품을 받은 날로부터 익일까지 수령증을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로 팩스로 전송하면 된다.

이때 취급수수료는 환자 수령 건 당 8,000원(부가세 제외)으로 매월 말 합산해 다음 달 10일 내 지급한다.

한편 거점약국 신청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02-2219-9818, 02-508-731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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