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L-아르지닌' 함유 업그레이드 컨디션 스틱 출시

스틱 제품 출시 1년 맞아 비타민B군 등 성분 추가…숙취해소제 시장 견인

김창원 기자 (kimcw@medipana.com)2023-03-27 10:30


HK이노엔(HK inno.N)은 숙취해소제 컨디션 스틱의 출시 1주년을 맞아 'L-아르지닌(이하 아르기닌)’과 '비타민B군'을 함유한 업그레이드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숙취해소뿐만 아니라 에너지 충전과 활력 증진까지 챙긴다는 전략이다.

컨디션 스틱은 음주 전후에 물 없이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젤리 제형의 스틱형 숙취해소제로 맛과 휴대성이 특징이다. 작년 3월 출시돼 1년 동안 약 1,800만 포 이상 팔리면서 주요 타깃층인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HK이노엔은 컨디션 스틱의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에너지 회복과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아르기닌과 비타민B군을 새롭게 추가한 제품을 내놨다. 기존 컨디션 스틱에 함유된 헛개나무열매혼합농축액, 새싹보리추출분말, 밀크씨슬추출분말, 타우린 외에도 아르기닌, 비타민B군이 추가됐다. 

HK이노엔 컨디션 브랜드매니저는 "최근 음주 문화가 변화하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컨디션 스틱이 '센스 있는 술자리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며 "즐거운 술자리를 만들어주는 비음료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컨디션 스틱의 포지셔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컨디션은 전체 약 3,130억 원 규모의 숙취해소제 시장을 이끄는 국내 1위 브랜드로, 음료, 환을 포함해 스틱까지 제형을 다양화하며 총 5가지 라인업을 보유했다. 기존 음료 시장뿐만 아니라 2030세대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비음료 시장도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컨디션 브랜드 모델로 박재범을 발탁하며 TV CF뿐만 아니라 유튜브 및 SNS 콘텐츠 등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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