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신약개발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기여할 것"

제약바이오 육성·지원 계획에 'AI 신약 플랫폼 사업 역량 집중' 내세워

김창원 기자 (kimcw@medipana.com)2023-03-27 13:31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가 상용화된 자체 AI 신약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이라는 국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신약개발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24일 보건복지부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2023년 제1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심의 및 의결했다. 지난 2월 말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발표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의 후속 조치로, 제약바이오 산업 글로벌 6대 강국 달성을 위한 전략과 중점과제를 담고 있다.

그 중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디지털 전환 가속' 부문은 한국형 '로제타폴드(단백질 3차원 구조 예측·분석 프로그램)', K-MELLODDY(유럽 제약사들의 연합학습 기반 AI 신약개발 프로젝트), 100만 명 유전체 '데이터뱅크' 구축 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디지털 전환 가속이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신테카바이오는 자체개발 AI 플랫폼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초부터는 AI 신약 플랫폼 및 STB CLOUD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해 'AI신약개발 디지털 전환 가속' 부문에서 기여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JP모건 컨퍼런스, 바이오유럽 스프링 행사의 파트너링에 참여해 AI신약개발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확인했으며, 유럽상용화를 발판으로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갈 계획이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올해 참석한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에서 다양한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후속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예정된 바이오코리아, 바이오 USA에도 참가해 당사의 AI 신약 플랫폼 기술을 알리고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당사의 AI 신약 플랫폼은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의 디지털 전환 가속'이라는 정부 정책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향후 신테카바이오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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