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소녀돌봄약국 대상 한부모가정 이해도 교육

장희정 한국한부모연합대표 강연…약사 65명 참여

신동혁 기자 (s**@medi****.com)2023-05-19 23:03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위원장 박영미)는 한부모가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소녀돌봄약국 대상 온라인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65명의 소녀돌봄약국 약사들이 참여했다. 장희정 한국한부모연합대표가 '한부모가족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마쳤다. 

정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 기준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구는 37만 가구이며 그 중 18만5000가구가 저소득층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시약사회는 소녀돌봄약국 교육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권영희 회장은 "2014년부터 서울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10년째 소녀돌봄약국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청소년복지센터 20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보다 적극적이고 활성화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경 부회장은 “한부모가정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소녀돌봄약국들이 한부모가정 등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녀돌봄약국은 위기의 10대 여성을 대상으로 상담 및 의약품을 제공하는 관계시설 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224곳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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