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약사회,'23년도 초도이사회 개최 및 제1회 문학의 밤 진행

시 부문 장원 수상자 김말숙 약사 '맨드라미' 등 낭송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3-05-30 17:09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가 지난 26일 2023년 초도이사회 및 '제1회 동행문학' 공모전의 수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시 부문 장원(대상) 수상자인 김말숙 약사가 '맨드라미'를 낭송했고, 이어 수필 부문 차상(최우수상) 수상자인 조래정 약사도 '마라톤 완주를 포기하다' 수필을 낭독했다. 

시 부문 차상(최우수상) 수상자인 유상현 약사와 기타 부문 차상(최우수상) 수상자인 성은주 약사도 각각 '분홍벚꽃'과 '새내기 약사님들께' 편지글을 낭독했다.

김사연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문학으로 하나 되는 기회를 만들어준 조상일 지부장께 감사드리며, 글을 쓸 때는 어려운 단어나 문장보다는 자신의 솔직한 감정으로 편하게 쓰면 좋은 작품이 나온다. 이런 좋은 기회가 있을 때 회원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상일 회장은 "인천시약사회에서 회원이 참여하는 공모전을 진행했을 때 수상작만 발표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곤 했다. 그 마음을 함께 나누고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초도이사회에서 그간의 회무보고와 '인천형 방문약료 연구안 연구용역비 승인'에 관한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으며, 보고사항으로 '상임이사 및 이사 사임 보고'와 '제8회 인천약사 팜페어 및 연수교육 결산 보고', 최근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조상일 회장은 약사회는 6월 1일 시행 예정인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대해 대한약사회는 100%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시범사업 시행에 따른 대한약사회의 대처 방안을 함께 설명 이사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대한약사회에서 자세한 지침과 '공적 처방 전달 플랫폼'을 발표하면 전 회원에게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기타 토의 및 건의사항에서는 대한약사회 반품 사업 진행 상황 공유, 품절약 대책과 건의, 약 성상 변경 시 약 봉투 사진이 다를 경우 방법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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