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라시맨틱스, 손문기 전 식약처장 사외이사 선임

손 전 식약처장, 20년 이상 정부기관 근무 식의약 산업 발전 기여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3-05-31 09:07

라이프시맨틱스의 자회사 뉴트라시맨틱스(대표 이병주)는 뉴트리션 사업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손문기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사진>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손문기 사외이사는 연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럿거스대학교 대학원에서 식품공학 석∙박사를 마친 식품 분야 전문가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역임하는 등 정부기관에 20년 이상 몸담으며 국내 식의약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손 사외이사는 1996년 보건복지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실장을 시작으로 식약청(현 식약처) 식품안전기준팀장, 식중독예방관리팀장, 식품관리과장, 식품안전정책과장, 식품안전국장 등 식약처의 식품 관련 핵심 보직을 두루 경험한 바 있다. 

2005년 보건복지부에서도 식품정책과장을 역임했고, 이듬해 국무조정실 식품안전기획단에 파견돼 근무했을 정도로 식품 분야에 정통하다.

이병주 대표는 "오랜 공직 생활 대부분 식의약 분야 주요 보직을 역임해 온 손문기 전 식약처장을 사외이사로 모시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손 사외이사의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뉴트라시맨틱스가 수행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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