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성 흑색종 치료제 '리필류셀' FDA 우선심사 지정

기존 항PD-1·PD-L1 치료 불구 증상 진행된 절제 불가 및 전이성 흑색종 대상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3-05-31 10:42

美 아이오반스 바이오테라퓨틱스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아이오반스 바이오테라퓨틱스의 진행성 흑색종 치료제 '리필류셀'(lifileucel)이 FDA로부터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

아이오반스는 26일 리필류셀의 승인신청이 FDA에 접수됐으며 기존 항PD-1 및 항PD-L1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진행된 절제 불가 및 전이성 흑색종에 대해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처방약 유저피법(PDUFA)에 따라 오는 11월 25일 최종 승인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리필류셀은 고형암에 대한 최초의 개인 맞춤형 1회 투여 세포 치료제로, 아이오반스는 원활할 심사를 위해 FDA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상 임상시험에서는 객관적 반응률이 31%인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FDA는 앞서 리필류셀을 진행성 흑색종에 대한 재생의학첨단 치료제(RMAT)로 지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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