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피나로프' 아토피 및 심상성 건선 대상 日 신청

JT, 더마반트로부터 日 피부질환 독점 개발·제품화 권리 도입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3-09-18 10:14

美선 지난해 5월 심상성 건선 승인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담배산업(JT)은 아릴탄화수소 수용체 작용제 '타피나로프'(tapinarof) 크림제를 일본에서 아토피성 피부염 및 심상성 건선을 적응증으로 승인신청했다고 발표했다.

타피나로프는 JT가 스위스 더마반트 사이언스로부터 일본에서 피부질환분야에서 독점적으로 개발·제품화하는 권리를 도입한 약물. JT는 토리이약품과 일본에서 공동개발·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개발을 추진해 왔다. 승인취득 후에는 토리이가 일본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일본에서 실시한 12세 이상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 및 심상성 건선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에서는 두 질환 모두 유효성 주요평가항목에서 우월성이 확인됐으며 장기투여 시 안전성에 대해서도 확인됐다. 

또 현재 일본에서는 2~12세 미만 소아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타피나로프는 미국에서 지난해 5월 심상성 건선 적응증으로 승인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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