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약바이오 ESG 11개사 A등급↑…위험 반영 주의해야

국내 1049개 기업 대상 평가…삼성바이오로직스 A+등급 획득
유한양행·한독·LG화학 포함 6개사…A등급 신규 진입
신풍제약, 1분기 D등급 하락 조정…감시기능·통제시스템 미작동 사유

정윤식 기자 (ysjung@medipana.com)2023-10-31 06:07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2023 제약바이오 ESG 평가 결과, 11개에 이르는 제약·바이오 기업이 A등급 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위험 발생으로 인한 기업의 부분 등급 하락이 있었다.

한국ESG기준원(KCGS)은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매년 ESG 경영을 종합 평가해 7개 등급(S, A+, A, B+, B, C, D)을 부여한다. 올해는 총 1049개의 기업이 평가됐으며, 이중 상장사는 987개, 비상장사는 62개다.

해당 기관에 따르면 2023년 ESG 평가 결과 A등급 이상을 받은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이 11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환경 A등급, 사회 A등급, 지배구조 A+등급을 획득하며, 제약·바이오 기업 중 유일한 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에 이어 A등급을 유지한 기업으로는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이 있으며, 새롭게 A등급으로 진입한 기업으로는 ▲유한양행 ▲한독 ▲LG화학 ▲동성케미컬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가 있다.

다음으로 B+등급을 획득한 기업으로는 JW홀딩스,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종근당, 종근당바이오, 종근당홀딩스, 대웅, 대웅제약,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보령, 씨젠, 콜마비앤에이치, 부광약품, 경보제약, 일동제약을 포함한 18개가 있다.

이어 B등급 기업으로는 HLB생명과학, 휴젤, 케어젠, 셀트리온, 환인제약, 아미코젠, 파마리서치, 한올바이오파마, 대원제약, 지씨셀, 휴온스를 비롯한 11개가 있다.

또한 C등급 기업은 삼일제약, 일양약품, 제일약품, 현대약품, CJ바이오사이언스, 동국제약, 에이비엘바이오, 엘앤씨바이오, 차바이오텍, HLB, 신라젠, 알테오젠, 코오롱생명과학, 이오플로우, 삼진제약, 국제약품, 동성제약, 메드팩토, 레고켐바이오, 광동제약, 이연제약, 일성신약, 하나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코미팜, 헬릭스미스 26개가 있다.

마지막으로 D등급을 받은 기업으로는 덴티움, 신풍제약, 에스디바이오센서,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웰바이오텍, 진원생명과학, 팜젠사이언스, 메지온, 삼천당제약, 셀리버리, 엔케이맥스, 현대바이오, 카나리아바이오, 오스코텍, 셀트리온제약, 인바이오젠, HLB글로벌, 쎌마테라퓨틱스, 오리엔트바이오, 제넥신, 젬백스, 에스티큐브, 바이오니아, 메디톡스, 유유제약, 에이프로젠, 삼성제약 27개가 있다.

이 외에도 등급 평가에 있어 기업의 위험 반영으로 인한 조정의 사례가 있었다.

신풍제약은 올해 1분기 '횡령·배임 혐의 발생' 쟁점에 있어 '이사회 감시기능 및 내부통제시스템 미작동'을 사유로 지배구조(Governance) 부분의 C등급을 D등급으로 부분 조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의 전체 등급 역시 C에서 D등급으로 하락했다.

더불어 앞선 지난 2022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회계처리기준위반'의 사유로 지배구조 등급이 B+등급에서 B등급으로 조정을 받은 적이 있는 만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단순히 등급을 받는 것에 멈추지 않고 지속적인 ESG 경영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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