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RA, 제16차 워크샵 및 제14차 정기총회 성료

케미컬·바이오 의약품 허가 트렌드 관련 주제…"글로벌 신약개발 위한 초석 기대"

정윤식 기자 (ysjung@medipana.com)2023-11-13 17:38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 이하 신약조합) 산하 한국의약분석연구회(이하 분석연구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곤지암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워크샵 및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케미컬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의 최신 허가 트렌드 및 품질 관리 방안 사례'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워크샵은 케미컬 세션 및 바이오 세션으로 구분하여 두 개 홀에서 동시 진행했으며, 각 의약품 분야별 최신 허가 동향과 품질 관리 실사례를 다뤘다.

먼저 케미컬 세션에서는 파마엔씨엠씨 조효현 대표의 '의약품의 물성 평가 및 약물 흡수의 이해', CMG제약 김무성 상무의 '유전독성불순물 관리 방안', 건일제약 장지영 팀장의 'ICPMS를 이용한 금속불순물(Q3D) 시험법 개발과 관리 사례', 제일약품 김미영 센터장의 '용출시험법 개발 및 기준설정', 마더스제약 이화경 부장의 '2023년도 의약품 관리규정 개정', 유빅스테라퓨틱스 홍혜숙 상무의 'Early phase IND를 위한 CMC 개발전략', 유한화학 이병철 이사의 '원료의약품 품질관리의 Data Integrity 전략' 발표가 있었다.

다음으로 바이오세션에서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나동희 교수의 '펩타이드 의약품의 개발 동향 및 품질평가 가이드', 전 종근당 고여욱 바이오연구소장의 '생물의약품 현황 및 성공적인 프로젝트메니지먼트 방안', 이엔셀 박상언 부소장의 'CMO/CDMO 업체 선정 전략', 프로젠 김종균 대표의 'Developability and CMC Strategy', LG 하영완 책임연구원의 'Study of Structure-Activity Relationship in Biopharmaceuticals', 프로티움사이언스 조익현 부사장의 '바이오 의약품 특성분석', MET Life Science 박형서 상무의  'Non-Compendial Method (in-house method) 개발 전략' 발표가 있었다.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상근이사는 "날로 중요성이 더해가는 의약품 품질에 관한 글로벌 규제환경과 분석기술의 이해를 통해 우리나라의 글로벌 신약개발이 앞당겨 질 수 있다"며 "조합 산하로 출범하여 올해로 17년차가 된 의약분석연구회의 이번 워크샵을 통해 참석자간 활발한 교류와 네트워킹으로 관련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여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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