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필수의약품센터 원장 공석 장기화…사실상 내년 초 전망

12대 김나경 원장 지난 5월 퇴임…6개월여 만에 공고 이후 재공고까지
서류 심사 후 내달 7일 면접 심사 예정…절차 진행상 연말 넘길 가능성 커

허성규 기자 (skheo@medipana.com)2022-11-25 11:52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이끌어가는 원장의 공석기간이 점차 장기화 되고 있다.

특히 전임 원장 퇴임 6개월여만 진행한 공고 역시 재공고를 진행하며, 일정이 늦춰지고 있어 올해를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24일 제13대 원장 모집을 재공고했다.

이번 재공고에 따라 응모서류는 제출처 도착 시간을 기준으로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심사절차 및 일정을 보면 서류심사는 오는 11월 30일, 서류합격자 발표는 12월 1일, 면접 심사는 12월 7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재공모는 지난 공모에서 응모인원 미달 등에 영향인 것으로 파악된다.

앞선 모집공고는 지난 15일 시작돼 22일 오후 6시까지 서류 접수를 받았으나, 이 과정에서 당초 원장추천위원회가 정한 최소 응모인원에 미달한 것.

이에 재공고를 진행했고, 해당 최소 응모인원이 넘어서야 실제 서류 심사 등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재공고에 따라 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원장 공석기간은 더욱 길어 질 수밖에 없게 됐다.

지난 12대 원장이었던 김나경 원장은 2020년 5월 취임 이후 약 2년여의 임기를 거쳐 지난 5월 17일 퇴임했다.

하지만 퇴임 이후 지난 공고까지 원장 선임을 위한 절차 등이 진행되지 않았고, 약 6개월여 만에 공고를 진행한 것이었다.

여기에 재공고에 따라 그 기간이 더 미뤄진 만큼 원장 공석기간이 그만큼 길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센터 관계자는 "이번 재공모는 적극적으로 인재 영입을 위해서 진행한 것으로 보면된다"면서도 "다만 공고 일정이나 이후 절차 등에 따라 새 원장 취임은 내년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통상적으로 그동안에도 원장의 공모가 이뤄진 시점을 기준으로 새 원장 취임까지는 약 2개월 가량의 시간이 소요됐다.

즉 이번 재공고 기간에 맞춰 응모가 이뤄져도 새로운 원장 취임은 올해를 넘겨 내년 초에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직전 원장이었던 김나경 원장을 비롯해 지난 8·9개 유원곤 원장, 제10대 강기후 원장 등이 식약처 출신으로, 이번 신임 원장에 식약처 출신이 자리하게 될지도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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