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라스, 난치병 치료제 개발 美 셀렉타와 제휴

폼페병용 유전자치료제 'AT845'와의 병용치료 개발 추진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3-01-11 10:44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아스텔라스제약은 10일 난치병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미국 셀렉타 바이오사이언스와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아스텔라스는 난치성 질환인 폼페병용 유전자치료제 'AT845'를 개발하고 있으며 셀렉타는 이 유전자치료제와 병용하는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일부 환자는 유전자치료제가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병용치료를 통해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계약에 따라 아스텔라스는 일시금으로 셀렉타에 1000만달러를 지불하고, 개발 등 진전에 따른 성공사례금으로 향후 3억4000만달러를 지불할 가능성이 있다.
 
AT845를 둘러싸고는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자, FDA는 2022년 6월 미국 임상시험을 금지하도록 지시했다. 아스텔라스는 앞으로도 치료제 개발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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