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코-에자이 조영제 합작회사 해산 

'브라코 에자이'에서 '브라코 재팬'으로 회사명 변경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3-02-21 09:31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이탈리아 브라코 이미징과 에자이가 조영제사업을 담당하는 합작회사 '브라코 에자이'에 대해 올해 3월 31일 합작관계를 해소한다.

브라코는 20일 에자이가 보유하는 합작회사의 모든 주식을 취득하고 4월 1일부로 회사명을 '브라코 재팬'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합작회사와 에자이가 공동판촉을 실시해 온 비이온성 조영제 '이오메론'과 환상형 비이온성 MRI용 조영제 '프로핸스'에 대해서는 브라코 재팬이 제조판매를, 에자이가 판매하는 공동판촉을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속하기로 했다. 그 후에는 브라코 재팬이 단독으로 판매한다. 

브라코와 에자이는 일본에서 조영제사업을 위해 1990년에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브라코가 51%, 에자이가 49%를 출자하고 30년 이상에 걸쳐 협업을 지속해 왔다. 주식의 매각금액과 브라코 에자이의 수익규모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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