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치과치주과 방은경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여성 질환과 치주 질환 연관성 등 연구 성과 인정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3-03-31 17:19


이대목동병원은 치과치주과 방은경<사진 오른쪽> 교수가 지난 17일 대한치의학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방 교수는 주 연구분야인 치주조직의 재생 및 임플란트 임상분야에서 다수의 국내 KCI 및 SCI(E)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여성 질환에 특화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에 근무하면서 여성 질환과 치주 질환의 연관성, 폐경기 여성의 치주 질환에 대해 지속적 연구를 진행했다.

복지부는 방 교수가 치의학 학술연구를 통해 국민 구강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방 교수는 대한치의학회, 대한치주과학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 등 학술단체에서 임원 활동을 했고, 대한여성치의학회에서는 2018년부터 4년간 대한여성치의학회 학술이사를 역임하면서 치과의사와 일반 대중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방 교수는 "여성 질환에 특화된 병원의 특성상 많은 여성 환자를 진료해 오면서 임신과 출산, 폐경 등의 여성으로서 특이성을 확인했고 치주 질환과 연계성 등을 연구한 결과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며, 일반 대중에게 알려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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