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올해 1분기 순이익 3% 증가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 등 주요제품 판매 호조 영향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3-04-26 09:28

2023년 1~3월 결산실적 발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스위스 노바티스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3% 증가한 22억9300만달러를 기록했다.

노바티스가 25일 발표한 2023년 1~3월 결산실적에 따르면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와 다발성 경화증 등 주요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액은 3% 증가한 129억5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요제품의 판매액은 엔트레스토가 28% 증가한 13억9900만달러,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케심프타'가 2배,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가 74% 증가했다.

신약출시의 효과로 노바티스는 2023년 12월 결산시기 실적예상을 상향수정했다. 그동안 한 자릿수대 초반으로 예상해온 매출증가율 전망을 한 자릿수대 중반으로 끌어올렸다.

또 분리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제네릭약 자회사 산도스에 대해서는 4~6월에 분할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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