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S세포로 망막세포 재생 임상 착수

망막색소상피열공 대상…2025년 실용화 계획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3-05-26 08:29

日 스미토모파마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스미토모파마는 25일 망막세포의 일부 결손을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로 재생하는 치료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스미토모파마는 난치성 안질환인 노인황반변성 등으로 잃은 적이 있는 망막색소상피를 iPS세포로 재생한 뒤 망막색소상피열공 환자를 치료하는 임상시험 계획서를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제출하고 2025년 중에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자의 망막에 이식함에 따라 저하된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미토모파마는 iPS세포 관련기술에 강점이 있는 헬리오스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실시하고 있다.

질환 등으로 망막색소상피가 결손된 환자는 일본에만 연간 3000명 발병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스미토모파마는 iPS세포의 실용화를 위해 교토대병원과 제휴하고 파킨슨병을 치료하는 의사주도 임상시험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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